청소년기 인생과 여자 에피소드 2편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청소년기 인생과 여자 에피소드 2편

링크맵 0 1,455 2020.03.17 19:54

저번에 이어서 한번써본다.

 

10대 후반 20대 초에 포트리스 유행했으니 아재 맞다 정확하게 30대 중후반 ㅎㅎ

 

어릴때 공부도 안하고 참 별나게 열심히 놀았는데 어째 어째 인생라인을 잘타고 중견 건설사에서 회사생활 5년쯤하다가

 

지금은 전문직으로 일하며 월 실수령 450만원 이상은 받는 학력에 비해 꾀나 높은 월급을 받고 있는 삶을 살고 있다.

 

(회사 생활할때는 4대보험 들어가고 연봉이였는데 지금은 월급으로 측정이 되어 3.3%만 세금으로 뜯어가 실수령액은 높지만 불안정한 삶이니

 

연봉으로 이야기 안하고 월급으로 말하는 세상물정 모르는 놈으로는 보지 말길...)

 

물론 결혼도 했었고 애도 있지만 문제는... 한 4년전 혼자의 몸으로 돌아와서 30평대 자가 아파트에서 아주 여유롭고 즐거운 삶을 살고 있다.

 

각설하고

 

 

포트리스 썰을 좀더 풀자면 그때 게임 잘하고 채팅상의 말재주가 있으면 포앤이라는 게임상의 애인을 만들수가 있었어 

 

그때 나보다 2살 위의 누나를 포앤으로 만났는데 그때 당시는 휴대폰도 폴더나 슬라이더 쓰던시절이라

 

폰카 화질도 구리고 사진찍을수 있는건 하두리 포토 정도였다. 서로 간단히 사진 정도 주고 받고 전화통화하고 몇개월 같이 게임하고 잘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나를 보러 오겠다고 하네? 그때 당시 경주에 살던 누나였는데 우리집과는 거의 2시간 이상 고속버스 타고 와야 하는 거리였다.

 

알겠다고 하고 게임에 열중하다 보니 전화가 와서 고속버스터미널에 내렸고 택시를 탄다며 위치 설명해달라고 기사를 바꿔주었고

 

친절하게 길을 설명해주고는 기다렸다.

 

그리고 도착했다는 말과 함께 밖으로 나가 검정색 체어맨 모범택시에서 내리는 누나를 봤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뻣다. 

 

큰눈에 날씬하며 심지어 가슴까지 정말 컷다. 몇개월을 게임상에서 애인처럼 지냈으니 만나자마자 정말 편하게 대화도 이어 나갔다.

 

그리고는 다짜고짜 우리집을 가자고 하더라... (그때 당시 부모님과 함께 2층주택에 거주했는데 부모님은 고등학교때 부터 집에 여자친구를

 

데려와도 밥챙겨주시고 반겨주시는 정말 이성관계에 대해 관대하신분들이셨다.  밖에 나가서 사고치거나 나쁜짓 하지말고 차라리

 

집에서 건전하게 놀라는 주의셨다.)

 

어머니께 친구와 올라게갔다고 하고는 같이 손잡고 집으로 올라갔는데.. 챙겨온 종이 가방에서 뭔가 주섬주섬 꺼내더니...

 

파스타를 해주겠다는것이였다. 종이 가방안에는 각종 해산물과 파스타면 소스 등 파스타에 관련된 모든 재료가 다있었다 ㅎㅎㅎㅎ

 

알고 봤더니 누나 집은 파스타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집이였고 나를 실제로 만나면 꼭 파스타를 먹여야 겠다는

 

엄마or누나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것이다. 그렇게 요리가 시작됬고, 집에 계시던 어머니와 나는 갑자기 파스타를 얻어 먹게 되었다.

 

맛은 뭐..... 전문점 수준까지는 안되더라 ㅋㅋㅋ

 

그리고 이 누나와 밖에 나가 소주한잔 걸치고 같이 노래방갔따가. 모텔가서 쿵떡쿵떡 해치웠다.

 

그때 당시에 22살인데 몸매가 무슨... 배는 쏙들어가고 가슴만 굉장히 보기 드문 서구형 몸매였다. 그렇게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같이 밥먹고 이미지 사진 (그때 당시는 유행이였다) 찍고 헤어졌다. 15년 넘게 지난 지금도 본가에 이미지 사진 있더라는 ㅋㅋ

 

그리고 몇번더 만나고 포앤으로 몇개월 잘지내다 서로 바쁜일이 생겨 게임을 접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이 누나도 몇년전 우연히 SNS로 근황을 알게되고 통화를 하였는데 30대 후반인데 나이들어도 여전히 예쁘고 작년인가 연하 남자한테 시집갔더라,

 

파스타 누나 부디 행복했으면 좋겠네 ㅎㅎㅎ 

 

 

그리고 20살 대학 1학년 중반

 

군대를 가겠다는 생각으로 휴학을하고...

 

시간이 남아 발을 들여서는 안될곳에 발을 들여놓아버렸어.. 올빼미족이였던 나는 낮에 자고 밤에 일하는 일을 찾고있었는데..

 

친구의 소개로 한 호스트바(정바) 웨이터로 들어갔다. 가게 규모도 엄청크고 선수(남자 도우미)도 그때 당시 약 50~70명 정도 되었다.

 

그때 당시에 양주 한병 셋팅 12년산 30만원에 선수 티씨 10만원 하던 꾀나 고급축에 속하는 호스트바였지

 

지금 처럼 개나 소나 호스트바 선수 하던 시절이 아니라.. 키도 대부분 180이상에 남자답게 생긴애, 부드럽게 생긴애, 강하게 생긴애, 귀엽게 생긴애 등

 

다들 특색있게 잘생겼었고, 페라가모나 구찌 로퍼, 에르메스 벨트, 듀퐁라이터 등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찰랑찰랑 재질의 맞춤정장을 많이 입었었다. 

 

사복을 입고 오는날에는 그때 당시 힙합 스타일이 유행이여서, MLB, 후부등 세미힙합 브랜드를 많이 입었었다.

 

그때 웨이터일을 두명에서 했었는데 손님도 많고 일은 힘들었었어  밤 10시 출근에 아침 10~11시쯤에 마쳤었다. 낮까지 먹는 미친여자들이 있어서

 

해가 중천에 떳을때 퇴근한적도... 그래도 버텼던건 수익이 그때 당시 제법쏠쏠했다.

 

부모님의 도움을 약간 받기는 했지만 2002년도에 흰색 SM520을 몰고 다녔을 정도로 벌이가 좋았따. 월급은 50만원 밖에 안되었지만

 

퇴근때 주머니에서 현금 꺼내보면 팁으로 적을때 10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 가까이도 벌어갔었다.

 

정말 이때 에피소드는 어마무시하게 많은데 몇가지만 적어 볼게.

 

호스트바하면 벗고 놀고 지저분하게 논다는 편견이 있을텐데 그런 편견은 버려~ 나름 깔끔하게 논다 안에서 탈의는 없어

 

안에서 바지 벗고 고추까면 그놈 왕따된다. 저렴해보이고 그놈이 벗음으로 인해 옆에 주변 사람들까지 벗어야 되는

 

거지 같은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고 해서 고추까고 노는 경우는 없어.. 여자가 뭐 웃통 까는 경우는 있어도

 

몇년간 일하면서 고추 까는애 본적이 없다. 물론 옷위로 주물럭 주물럭은 많이 한다.

 

대부분 손님은 룸싸롱 애들, 보도애들, 직장인이였고, 나름 젊은이들이 많은곳에 있는 가게라 아줌마 손님은 거의 없었어

 

손님 질은 케바케인데.. 직장인들이 좀 질이 안좋았어, 내가 아는 한팀은 모대기업 다니는 여자 애들이였는데

 

그때 당시 나이로 20대 후반정도였어 얼굴 정말 휴... 답도 없는 애들인데 한달에 꼭 2번 이상은 올라왔다. 월급날 1번 그리고 자기들

 

삘받은 날 한번.. 오면 진짜 뽕봅고 놀고 가려고 선수 얼굴도 많이 따지고 선수 한번 만져볼꺼라고 게임도 많이 하고 테이블도

 

많이 어지럽히고하는데 팁은 진짜 올때 마다 개미 코딱지 마냥주더라 ㅋ 말도 막하고...

 

그리고 내 기준에서 가장 팀 잘주는 애들은 사창가 애들이였어...

 

이 친구들은 티가나는게 한 4~5명 단체로 오고 꼭 포주같은 아주머니 1명이랑 같이와~

 

싸롱,보도 이런애들과는 패션도 좀 달라 옷을 좀 못입는 느낌이고 명품도 거의 없어, 이 애들은 오면 내 기준으로 좀 비싼것들을 시켰는데

 

컨디션이나, 여명같은 것들(내돈을 사다줘야 하는데 사다주고 팁 얼마 안나오면 가끔 적자도 난다.그럴땐 마담한테 말해서 좀더 받아 내긴하지만...)

 

가져다 주고 재떨이 잘갈아주고 꾸벅꾸벅 잘해주면 10만원씩 팁이 나오기도 했었다.

 

남자는 분위기 타면 팁을 막뿌리지만 남자와 다르게 여자는 정말 계산적이여서 한명이 팁을 주면 다른 애가 팁주는 경우가 거의 드문데

 

사창가 애들은 그냥 지 마음에 들면 딴사람이 줬는데도 또주고 삼촌 한잔하세요 하면서 폭탄주에 만원짜리도 말아서 주고 잘주더라..

 

그리고 가장 자주 오는

 

싸롱애들, 보도애들 이애들은 케바케였다. 착한 애들도 있고 도라이도 있고 정신병자도 있고 쳐 때리고 싶은애도 있고 정말 각양각색이더라

 

싸롱애,보도애 확실히 구분이 가능한게 얼굴이 사이즈가 다르다. 티씨 10만원에 2차 30만원 받는 애들이랑 시간당 3만원 받는애들이랑

 

정말 얼굴차이가 어마어마해, 물론 그애들중에도 얼굴 뒤죽박숙 생긴애도 있긴 한데 보도 보다 확실히 애들 퀄리티가 좋아

 

명품도 많이 들고 다니고, 화장품도 좋은것만 써, 안주도 시발 꼭 좋은거 쳐 먹으려고 하고 근데 여자는 역시 계산적이라

 

재떨이 갈아주고 뭘해줘도 팁은 거의 정해져있지 ㅋㅋㅋ

 

그리고 그때 당시 선수들은 지금이랑 확실히 치수가 틀려, 공사라고 하고 여자들 한테 돈을 뜯었는데

 

정말 리얼리티한게 비스티보이즈 추천한다. 정말 딱 하정우 처럼 공사 친다. 사랑하게 만들고 가게에 마이킹 넣어야 한다면서

 

1,000~2,000만원씩 해먹고 이렇게 하더라, 어떤 애는 지 여친 싸롱가서 열심히 번돈 자기 대학가고 싶다고 대학교 학비로 뜯어내더라

 

뜯어 낸다기 보다는 여자들이 자발적으로 해주긴 해준다, 특히 크리스마스 같은 날은 손님들이 꼭 백화점 가서 듀퐁라이터나 구찌 가방같은거

 

사서 자기 지명 선수들한테 선물로 줬었다. 

 

그렇다고 선수는 잘사냐? 결론은 거지다  선수들은 돈벌어봐야 답이 없는게 치장하는데 다쓰고 노름하는데 다쓰고

 

크게 공사쳐서 이 바닥을 떠나지 않는 이상 항상 거지생활이였어 본인 명의로 된 차가진 선수도 극소수 였고,

 

거의 여자 하나 꼬셔서 얹혀 사는 생활, 타지에서 온애들은 숙소 생활에...

 

현금 주머니에 들어오면 노름으로 다날리고 항상 빌리고 얻어 먹는 생활 하는 거지가 대부분이였어

 

갑자기 이야기가 딴데로 샌다....

 

어릴때 부터 현재까지 차근차근 적다보니 갑자기 밤생활로 이야기가 빠졌네

 

궁금한애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밤 생활(웨이터에서 마담까지)이야기 좀 해줄께 그리고 아직 많고 많은 여자들과의 썰 조금씩 풀어볼께

 

그리고 시간이 되면 나이먹고  정신 차리고 열심히 살아온 인생썰도 한번 풀어줄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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