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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자친구
안녕 ^^
언젠가 이글을 보게 될 너에게 적는 글이야 지금부터 매일은 못적겠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너와 있는 모든 일들을 적어두고
나중에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모든 일들을 적어서 기억하려고 하는거니 너무 화내지 말아줬으면 해 ㅠㅠ
그녀랑 결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안좋은점을 고치기 위해 내블로그로 나중에 프로포즈 고백하려고 적는거니 오해 없으시길 ㅠㅠ
여자친구와 현재 집을 알아보는중이다.
여자친구는 항상 모든지 확실한 매듭을 좋아라 한다 . 예를 들어 같이 바다에 놀러를 가면 일딴 텐트를 치고 하기전에 나같은경우는 낚시대를 먼저 셋팅하는
편이지만 여자친구는 절대 그러지 않는다 .. 무조건 순서 있게 하나 하나씩 첫번째 텐트를 치고 나서 식량 확보후에 낚시를 하던 무엇을 하던 상관을 하지 않는다.
처음엔 이런것 들 때문에 엄청 나게 싸웠다.. 싸워도 다퉈도 내가 항상 미안하다 .. 잘못했다.. 다신 안그러겠다.. 이런말을 항상 자주한다 ㅠㅠ
내여자친구는 포스가 어마어마 하다.. 나중에 사진으로 공개도 해주겠지만 정말이지 포스 하나 쩐다고 표현해야 할까?? ㅋㅋ
아무튼 내 여자친구는 정말 소중한 나의 재산이다 .. 첨엔 반쪽 이였는데 이제 재산이 됬다 .. 왜냐 ? 내가 100일동안 거짓말 을 하다가 100일후 딱2일 남아서 거짓말이 걸렸기 때문이다 .. ㅠㅠ
여자친구가 너무 이뻐서 .. 솔직히 집이 전세다 .. 신용 좋다.. 등등 온갖 거짓말을 해서 얻은 셈이기도 하다..
근데 거짓말 때문에 나에게 왓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내가 엄청 잘해주고 엄청 작하고 엄청 맘에 들었으니까 오지 않았을까 "? ㅋㅋ
간단하게 여자친구와 만난 썰을 풀어본다.
바야흐로 때는 4개월 전이다. 나이트에서 아는 형님하고 부킹 이런거 생각도 안하고 가서 신나게 놀다가 집에 오려고 돔 나이트를 갔다.. 그때 정말 부킹오시는 누님 . 어머님부터 시작해서 정말 물이 많이 탁해졌구나 .. 하고 생각할쯤에 !! 내 앞에 맨해튼 ? 녀가 와서 앉았다..
완전 . 이쁘다 .. 꼭 김지민 약간 닮았고 몸매는 김혜수 닮았다? 잠시 !! 내가 김혜수 누님 몸매를 본건 아니지만 .. 타짜에서 본게 좀 기억이 나서 그리 비교를 하는것이다 .
정말 너무 이쁘더라 이쁜애가 옆에 앉았으니 양주 하나를 또 시키고 애기를 시작하는데 ..
나 : 안녕??
맨해튼녀 : 웅 안녕 나 술취했어 (언니를 부르며) 언니 나 어지러워 !
언니 : 그 오빠한테 대려다 달라고해 .. ㅋㅋ
나 : 아 술많이 드셨구나 .. 그럼 이것좀 드세요 하고 양주를 따라준다 .. ㅋㅋ 왜? 정말 술깨게 해주려고 했다 ! 진심 !!
맨해튼녀 : ( 벌컥벌컥) ㅋㅋ 음 17차야? ㅋㅋ
나 : 오에 ! 이애는 내꺼다 ( 이런마음으로 작업을 개시 ! )
나 : 이름이 머야 ?? * 이름은 밝혀드릴수 없습니다 초상권이 있으니.. *
맨해튼녀 : 미미 야 곧 맨해튼으로 다시 가야해 ~
나 : 아 그렇구나 유학 왔나바 ? ( 유학을 가는건데 .. 왔나바.. 이러구 있다..)
맨해튼녀 : ㅎㅎㅎ 빵터졌음. ( 올래 술먹으면 안웃긴것도 생각하면 갑자기 웃음이 나오는것임 )
나 : 나가서 춤추자 !!
맨해튼녀 : 집에 가야하는데 (언니를 부르며 ) 언니 ! 우리 집에 가자
언니 : 갈라면 쌍뇬아 너 혼자가야 내는 여서 남장네랑 놀꺼여
맨해튼녀 : 지금 머라 씨부리는데 ? ( 하다가 날보며. 언늬 이러즤마 요 ~ ㅋㅋ )
나 : 언니 술많이 취햇나보다 그냥 우리 잠깐 나가서 춤추자 !
맨해튼녀 : 언늬 ~ 춤 조금만 출테니 술깨구 있어 ~ ( 하더니 따라나온다 )
나 . 춤을추며 맨해튼녀에게 물었다 .
이쁘게 생겼다고 김지민 닮았다고 그녀는 나에게 화를 내며 내가 그 말 젤싫어라 한다고 내가 왜 김지민을 닮았냐고
김지민이 자기를 닮은거지 라고 .. 자신감이 넘치는 그녀였다 .
우린 2:2 커플팀을 짜서 밖으로 나와서 전주집이라는 횟집을 갔다 .
거기서 2:2로 술을 막퍼붓다가 .. 내아는 행님하고 그 녀 아는 언니랑 KO를 시켜놓고 우린 따로 나왔지.
그리고 ..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들어 앉았다 ㅠㅠ
그리고 나중에 그녀랑 통화하며 내가 풀어놓은 썰은 ㅠㅠ
그 근처에 호프집같은곳 칸막이 있는곳으로 가서 내가 그녀에게 너 노래방 도우미년 아니냐고 . 욕을 했다는것이다 ㅠㅠ
왜 그랬냐? 하니.. 호프집 오기전에 그녀가 우리 그냥 노래 한곡 하고 집에 가자고 했다고.. 거기에 대고 난..
너 내가 술먹어서 호객 하냐 이러면서 개 쌍욕을 했다는것이다 .. 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그녀랑 통화하는데 너무 미안해서 차마 머라고 말을 할수가 없었다..
이렇게 우린 6.8 날 말짱한 정신으로 처음 만나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느낌이 보였던것이다.
정말.. 포스하나는 끝내준다.. 모든 계산 한개도 안함.. 난 그냥 옆에서 같이 먹고 내가 돈내고 .. 에라이 ..
난 이것이 정말 싫었다 !! 아니 왜 같이 먹고 나만 내고 나만 머하고 나만 .. 참나 근데.. 너무 이쁘다 ㅠㅠ
난 그녀를 더치페이를 시키기 위해 정말 별짓을 다해봤다.
1. 술빨리 취한척 하고 탁자에 엎드려 있기.. > 이거 안통한다 ㅡㅡ 막 때린다 일어라나라고 아퍼 죽겠는데 ㅠㅠ
그래도 때리다가 말겠지 .. 나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 그냥 집에 가버린다.. 종업원한테는 재가 계산할꺼에요.
아놔 ! 그럼 바로 일어나서 다시 뒤따라가기 ㅠㅠ 그럼 막 욕하고 막 설마 쪼잔하게 그거 내기 싫어서 누어 있는건 아니지? 정말이지 내가 무슨말을 못하도록 언어 화술사 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말을 정말 잘한다.
오늘은 여기 까지 ~ 또 시간될때 와서 적을게 ~ 안뇽 ^^
혹시 궁금하면 땡큐해주면 또 쓸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