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똥 쌌던 일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바지에 똥 쌌던 일

링크맵 0 1,607 2020.03.19 17:05

아.. 

제목대로 , 바지에 똥 싼 이야기에요..

안 말해도 되는 이야기이고 , 그게 더 좋은 일이라고도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 오늘 갑자기 올리고 싶어졌습니다.

 

5학년 때 일이에요. 흐흐.

열두 살. 적지 않은 나이에요.

그 날은 전체 아이들이 시험을 보는 날이어서 

임시로 반을 바꾸었어요.

그래서 저희 반 몇 명과 다른 반 아이들 몇 명이 합쳐져서 시험을 보게 되었죠.

첫 시험은 국어였어요.

시간은 50분이었고 , 20문제였어요.

하지만 , 아침에 뭘 잘못 먹었는지 배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 갈수록 고통은 커졌습니다.

네. 점점 똥이 마려워진 것입니다.

그 당시에 저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화장실에 간다고 말하는 것이 부끄러워 말하지 못해 화장실에 가지 못하고 바지에 싸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2학년)

시험이라서 더욱 힘들었습니다.

그때 왜 그 말을 못 했는지 , 후회되네요.

10분 정도가 지나자 , 이젠 머리까지 아픕니다.

1분만 지나면 바지에 쌀 것 같다는 생각에 , 조용히 뒷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하였습니다.

복도로 나와 , 여기서 화장실로 제일 빨리 갈 수 있는 경로를 탐색했습니다.

그대로 복도에서 걸으려고 하자 다리가 후들후들..

몇 걸음 걸었을 때 , 온몸의 세포가 녹아내리는 느낌이들었습니다.

아아 ,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

아아 , 바지에 똥 쌌구나.

저는 그 현실을 부정하기 위해 가만히 있었습니다.

팬티 앞부분은 젖고..

뒷부분은 묵직 , 뜨끈 , 미지근...

그 느낌이 들자 재빨리 바지를 내렸습니다.

시험을 보고 있는 반은 정말 조용했죠.

저도 조용히 , 복도에 앞뒤로.. 변을.

거사를 치뤘습니다.

하지만 이미..

팬티는 젖어 있고.

바지에까지 똥이 있는 상태.

저는 그 상태에서 집으로 가서 , 몸을 씻고 바지를 갈아 입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멀쩡하게 학교에 갔습니다...?

 

그 시간은 10분이었습니다.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한 것이죠저는 문제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이럴 수가 , 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그렇게 시험은 끝나고 맙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2025 군대에서 딸마스터 선임썰 링크맵 2020.03.19 3173 0 0
12024 스압) 일본 생활 정보 팁 일본 살면서 느낀점 100가지.jpg 링크맵 2020.03.19 3527 0 0
12023 인싸의 앰창인생 링크맵 2020.03.19 3304 0 0
12022 초딩때 다들 이런경험 없냐? 링크맵 2020.03.19 3320 0 0
12021 명절에 성폭행햇던 사촌형썰 링크맵 2020.03.19 5314 0 0
12020 야노하다 호되게 당했던..(야노는 백해무익 ㅠ) 링크맵 2020.03.19 2835 0 0
12019 잠은 안오고 스릴넘쳤던 첫경험 이야기(허접필력+스압) 링크맵 2020.03.19 2126 0 0
12018 페북에서 몸또 퍼진 썰 링크맵 2020.03.19 2540 0 0
12017 머같은 인생..1부 링크맵 2020.03.19 2737 0 0
12016 다방에서 맛본 최고의 맛 링크맵 2020.03.19 4054 0 0
12015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여자와 첫경험 링크맵 2020.03.19 2134 0 0
12014 머같은 인생..2부 링크맵 2020.03.19 3255 0 0
12013 아줌마 따먹은썰 링크맵 2020.03.19 6328 0 0
12012 누나 친구 안에다 싸버린 썰 링크맵 2020.03.19 3589 0 0
12011 초딩때 미용실 사장한테 당한썰1 링크맵 2020.03.19 7751 0 0
12010 역쉬 남자는 허벅지다!~ 난 그걸 보고 느꼈다.. 링크맵 2020.03.19 2825 0 0
12009 지하철에서 몰카범으로 오해받은 썰 링크맵 2020.03.19 1793 0 0
열람중 바지에 똥 쌌던 일 링크맵 2020.03.19 1608 0 0
12007 초딩때 미용실 사장한테 당한썰2 링크맵 2020.03.19 4669 0 0
12006 짧막하게 풀어보는 대한민국 고등학생 이야기 1 링크맵 2020.03.19 2332 0 0
12005 [ㅈ호구의 일기] 나는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1 링크맵 2020.03.19 2881 0 0
12004 ㅅㅅ라이프 호주썰 -클럽가서 하룻밤에 2명(둘이 룸메) 투런- 링크맵 2020.03.19 4986 0 0
12003 [ㅈ호구의 일기]나는 선생이고 너는 학생이야 2 링크맵 2020.03.19 2695 0 0
12002 도서관 커피친구와 떡볶이 썰 1 링크맵 2020.03.19 1971 0 0
12001 친누나 잘때 만진썰 링크맵 2020.03.19 2675 0 0
12000 친누나 잘때 만진썰2 링크맵 2020.03.19 3762 0 0
11999 게임하다 유부녀랑 한 썰 링크맵 2020.03.19 3748 0 0
11998 몸또 퍼진썰 그리고 후 링크맵 2020.03.19 1631 0 0
11997 첫경험썰 링크맵 2020.03.19 3273 0 0
11996 [ㅈ호구의 일기]나는 선생이고 너는 학생이야 3 링크맵 2020.03.19 1887 0 0
11995 남자한테 번호따였다 링크맵 2020.03.19 1660 0 0
11994 첫경험썰2 링크맵 2020.03.19 3590 0 0
11993 머같은 인생..3부 링크맵 2020.03.19 2758 0 0
11992 머같은 인생..4부 링크맵 2020.03.19 2159 0 0
11991 소키워본썰 링크맵 2020.03.19 1946 0 0
11990 성원에 힘입어 마늘장사해본썰 링크맵 2020.03.19 1694 0 0
11989 [ㅈ호구의 일기]나는 선생이고 너는 학생이야 4 링크맵 2020.03.19 2572 0 0
11988 몇 년 만난 여자친구랑 이별 코 앞임 링크맵 2020.03.19 1945 0 0
11987 프리마켓장사해본썰 링크맵 2020.03.19 1863 0 0
11986 네이년카페 발페티시 발알바 쇼핑몰모델년 조진썰 -1부 링크맵 2020.03.19 2495 0 0
11985 雱れ澊雲勳勾韼?氚滍帢韹办嫓 氚滌晫氚?靽柬晳氇半雿鸽厔 臁办鞃?-2攵€ 링크맵 2020.03.19 1295 0 0
11984 네이년카페 발페티시 발알바 쇼핑몰모델년 조진썰 -3부 링크맵 2020.03.19 1589 0 0
11983 네이년카페 발페티시 발알바 쇼핑몰모델년 + 뉴페이스 -4부 링크맵 2020.03.19 3604 0 0
11982 3년동안 짝사랑한 썰.txt 링크맵 2020.03.19 3483 0 0
11981 네이년카페 유부녀라는 뉴페이스 -5부(마무리) 링크맵 2020.03.19 2942 0 0
11980 옆에 친구 있는데 남친 있는 전여친이랑 한 썰 링크맵 2020.03.19 2104 0 0
11979 머같은 인생..번외~~ 링크맵 2020.03.19 2695 0 0
11978 20살인생. 2 (찐따학과 교수논문) 링크맵 2020.03.19 2772 0 0
11977 20살인생 5 (일진학과 교수 논문) 링크맵 2020.03.19 1415 0 0
11976 찐따교수님(찐따와 일진의 상대성이론) 링크맵 2020.03.19 1792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784 명
  • 어제 방문자 3,099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727,310 명
  • 전체 게시물 149,949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