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3일만에 다시 훈련소 간 주갤럼 썰
놀이터 이용시 지켜주셔야할 유익한 팁
리벤지 포르노 및 저작권 침해되는 게시물이 있을 경우 등록해주세요.
아동 포르노를 절대로 업로드하지 마십시오.
동영상에 광고차단방법
HTTPS 차단. 속도저하 없이 우회방법
링크맵
놀이터
링크모음
먹튀검증
성인사이트
웹툰사이트
토렌트
TV/다시보기
밤문화/업소
쇼핑몰/기타
커뮤니티
유머/엽기
자유게시판
안구정화
홍보게시판
게임홍보
총판구인
꽁머니
기타홍보
포인트존
출석부
등업신청
포인트충전소
포인트랭킹
고객센터
공지사항
광고문의
링크등록
놀이터
링크모음
먹튀검증
성인사이트
웹툰사이트
토렌트
TV/다시보기
밤문화/업소
쇼핑몰/기타
커뮤니티
유머/엽기
자유게시판
안구정화
홍보게시판
포인트존
출석부
등업신청
포인트충전소
포인트랭킹
고객센터
공지사항
광고문의
링크등록
메인
놀이터
링크모음
먹튀검증
성인사이트
웹툰사이트
토렌트
TV/다시보기
밤문화/업소
쇼핑몰/기타
커뮤니티
포인트존
고객센터
0
유머/엽기
자유게시판
안구정화
홍보게시판
전역 3일만에 다시 훈련소 간 주갤럼 썰
링크맵
0
2,343
2020.03.19 08:13
최대한 그날과 비슷해야 했다....
새벽에 일어나 침대위에 앉아 멍때리기 30분..
그날 진수성찬을 차려줬던 엄마는 아직 주무셔서 3분카레와 스팸을 진수성찬이라 치고 우적우적 먹음..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누나가 깨서 뭐하냐고 묻길래
나 : "군대가"
누나 : "뭐 운동간다고?"
누나의 헛소리를 뒤로하고 집을 나옴..
그날처럼 가족과 인신매매단 봉고차처럼 따라오던 친구들은 없지만 있다 치고 버스를 탐..
드디어 훈련소 앞 도착..
여기서 20분정도 더 가다가 나온 갈비집에서 최후의 만찬을 했던 기억이 남..
아~ 근데 모르겠다...어디가 어딘지..
지나가는 택시 잡고 설명함..
"이케이케 생긴 갈비집인데요 주차장이 이만큼 넓구요 주인 아저씨가 박상면 닮았어요"
택시기사의 도움으로 식당 찾음..
이미 식당안엔 빡빡이들이 많더라...
갈비 2인분이랑 냉면 시켜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 아줌마가 혼자 왔냐길래 맞다고 하니까
불쌍하게 쳐다보더니 불고기 서비스 쥼..ㅋ
배터지게 먹고 택시잡는데 아까 탔던 그 택시임..
기사가 너 입대 하는놈 이었냐면서 이것저것 묻길래 걍 미소만 띄워줌..
밥 혼자 먹고 들어간다니까 기사아재 마치 자기 일인양 울먹거림..
요금 만원 나옴..
안받겠댄다..
개인택시면 고맙다고 하고 걍 갔을텐데 회사택시길래 주고 옴..
한국회관 편의점 아재....
2년전..
로션 달라니까 핸드크림 주면서 이거써도 된다길래 갖고 들어갔더니 얼굴에 유전 터짐..
그래도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더라..
로션 없냐니까 또 니베아 핸드크림 쥼...
멱살 잡으려다가 기념품으로 챙김..
훈련소 안으로 입장..
거긴 2년전 내가 아주 많았음..
맨 앞에서 나팔부는 새끼 숨차라고 담배피면서 군악대 클래식 공연 보다가
방송 나오길래 연병장으로 이동..
5주간 훈련내용 & 훈련소 소개 대충 끝나고 드디어 이별의 시간이 옴..
이땐 진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음..2년전 생각도 나고..
마치 내가 뒈지러 가는것처럼 대성통곡 하더니 입대 한달만에 딴놈이랑 사귄 그 씨발년 생각하니까
복장이 터져 눈물이 났음..
찾아가서 죽여버릴라다가 20키로가 쪄서 좃돼지 됐다는 얘기 듣고 이미 천벌 받은것 같아 안찾아감..
연병장으로 모이라는 방송에 2년전 나들과 같이 몰려 나감..
줄 서다보니 맨 앞에 서게 됨..
10분간 입소식 예행연습...
입소식..
이 순간을 위해 오늘 이 개고생을 하고 있는거지만 아 좀 떨리더라..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왼손들어 "뚱성!"
조교 날 째려봄...
국기에 대한 경례 할때 분명 구호 외치는 새끼들이 있을테니 작게 하면 내 목소리가 묻힐것 같아서
존나 크게 "뚱성" 했는데 나만 외침..오늘 서울대놈들만 입소한듯..
아까 왼손 경례할때 꼬라본 조교 눈깔 보니까 '개새꺄 넌 찍혔어' 이 눈빛임..
연대장은 비데 새로 바꿨다고 목에 핏대 세워가며 우는 가족들한테 자랑질 함..
2년전 난 여기에 서서 이런 생각을 했었지..
눈 한번 감았다가 뜰테니까 제대해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눈을 감았다가 떠봄...ㅋㅋ
이제 다 끝나고 가족들이 보이지 않는 그곳으로 열맞춰 이동...
이제 오늘 입대놀이는 여기서 그만...
자연스럽게 대열을 이탈해 가족들이 모여있던 스탠드로 뛰어가는데 조교들이 막 잡으러 오...지는 않고
저새끼 뭐하나 쳐다봄..
근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
내가 스탠드로 막 뛰어가니까 가족들 사이에
'어머 쟤 누구집 아들이에요?' 대충 이런 분위기 였던것 같음..
멀리서 가족들의 움직이던 물결이 내가 뛰니까 멈추는게 보임..
다 대가리 빡빡 깎아놔서 구분이 안되니까 나랑 비슷한 옷 입었던 애들 부모님이 마중나옴..
내가 가까이 가니까
'에이 아니네...' 이런 분위기..
조교하나가 따라와서 뭐하는 짓이냐길래 맘이 바껴서 생각좀 하고 다시 온다고 함..
제날짜에 입대 안하면 고발조치 된다고 협박(?)함..
강아지가 위독해서 빨리 가봐야 한다니까....
내가 글은 그냥 이렇게 쓰지만 몇놈이 더 달라붙어서 분위기 존나 험악해짐..
쌩까고 전력질주로 훈련소 탈출..
이제 진짜 제대한것 같네...
이거 해보고 싶어서 내가 2년을 기다렸다...
주갤펌
0
0
프린트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열람중
전역 3일만에 다시 훈련소 간 주갤럼 썰
링크맵
2020.03.19
2344
0
0
10074
한무당 찾아갔다 좆댈뻔한 썰
링크맵
2020.03.19
773
0
0
10073
썩창 고등학교 썰
링크맵
2020.03.19
1054
0
0
10072
여하사 엉덩이에 좆비빈썰
링크맵
2020.03.19
1626
0
0
10071
초등학교 시절 미친 여자애 썰
링크맵
2020.03.19
799
0
0
10070
교도소 썰
링크맵
2020.03.19
777
0
0
10069
중이병 헬고삼 동급생 썰
링크맵
2020.03.19
823
0
0
10068
주휴수당 달라고 한 썰
링크맵
2020.03.19
700
0
0
10067
해병대 썰
링크맵
2020.03.19
711
0
0
10066
고등학교때 일진 썰(아재주의)
링크맵
2020.03.19
846
0
0
10065
내순결을지켯다첫경ㅇ험할뻔한썰
링크맵
2020.03.19
1367
0
0
10064
초딩시절 똘추년한테 개털린썰
링크맵
2020.03.19
823
0
0
10063
오줌싸다가 바위가 부셔진.SSUL
링크맵
2020.03.19
808
0
0
10062
수학여행 때 술 퍼마시다 똥 싸지른 여자애 뒷처리 했던 썰.ssul
링크맵
2020.03.19
1305
0
0
10061
아까 있었던 좀 멍청한 누나 썰품ㅋㅋ
링크맵
2020.03.19
779
0
0
10060
아지매한태 먹힐뻔한 썰
링크맵
2020.03.19
1288
0
0
10059
아지매한태 먹힐뻔한 썰 -2-
링크맵
2020.03.19
1339
0
0
10058
차 타면서 욕하다 머리끄댕이 잡힌 썰
링크맵
2020.03.19
928
0
0
10057
우리과 미친년 ssul
링크맵
2020.03.19
1194
0
0
10056
학교선생님 팬티본썰
링크맵
2020.03.19
1309
0
0
10055
학창시절 선생님 때문에 내 성적취향 알게된 썰.ssul
링크맵
2020.03.19
1314
0
0
10054
히키 생활 청산하고 헬스장 등록한 썰.ssul
링크맵
2020.03.19
2448
0
0
10053
때밀이형이랑 썸탈뻔했던 썰.ssul
링크맵
2020.03.19
1070
0
0
10052
못생겨서 여자한테 상처받은 .ssul
링크맵
2020.03.19
977
0
0
10051
내 동생 인셉션 뽕 맞은 썰.ssul
링크맵
2020.03.19
1229
0
0
10050
일하다가 체어샷 맞은 썰
링크맵
2020.03.19
812
0
0
10049
단체전
링크맵
2020.03.19
820
0
0
10048
좀 전에 헛일밍당한 썰.SSUL
링크맵
2020.03.19
667
0
0
10047
엄마랑아빠이혼
링크맵
2020.03.19
623
0
0
10046
한동안 진심 우울했던 썰...
링크맵
2020.03.19
1346
0
0
10045
무릎나간썰
링크맵
2020.03.19
679
0
0
10044
군대에서 발다친썰
링크맵
2020.03.19
804
0
0
10043
어렸을때 불량배한테 대든 썰
링크맵
2020.03.19
785
0
0
10042
발목 접지른채 25m 달려간 썰
링크맵
2020.03.19
681
0
0
10041
차에 치여봤던 썰
링크맵
2020.03.19
683
0
0
10040
한자 특급 따려다 포기한 썰
링크맵
2020.03.19
1223
0
0
10039
오늘 애비힌테 쳐맞은썰
링크맵
2020.03.19
834
0
0
10038
피시방 야간알바썰
링크맵
2020.03.19
784
0
0
10037
팔당 초계국수 먹고왔는데 쪽팔린 썰
링크맵
2020.03.19
659
0
0
10036
마누라 요리치 썰
링크맵
2020.03.19
799
0
0
10035
나 중학교때 일진 일망타진 썰
링크맵
2020.03.19
666
0
0
10034
알몸으로 찜질방 헤메던 친구누나 썰.ssul
링크맵
2020.03.19
1773
0
0
10033
19+ 안마방에서 분수 쇼 한 썰.SSUL
링크맵
2020.03.19
1340
0
0
10032
[19]키스방에서 한 썰 한번 풀어볼까한다. #1
링크맵
2020.03.19
3360
0
0
10031
[19]키스방에서 한 썰 한번 풀어볼까한다. #2
링크맵
2020.03.19
2456
0
0
10030
나체로 잠든 친척 누나 본 썰.txt
링크맵
2020.03.19
1550
0
0
10029
형한테 변기로 물고문 당할 뻔한 썰.....
링크맵
2020.03.19
834
0
0
10028
여자애체육복 빌렸던 썰
링크맵
2020.03.19
691
0
0
10027
여친이랑 유럽여행 간 썰 푼다
링크맵
2020.03.19
1230
0
0
10026
운동회때 라면먹다가 자리 뺏긴 썰.SULL
링크맵
2020.03.19
810
0
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Search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Login
Login
자동로그인
회원가입
|
정보찾기
Category
유머/엽기
자유게시판
안구정화
홍보게시판
+
포인트랭킹
2,147,483,647
1
비타타임
682,925
2
다아알
641,863
3
화랑선
612,222
4
군도리
606,406
5
기럭이
603,142
6
도칠리
601,368
7
현이당
566,626
8
절대집중
547,457
9
황총장
505,005
10
구로키
인기검색어
딥
네이트
개
자막
대딸
엄마
섹스
세월호
기억
실제
진짜
이모
동생
리널
형수
여행
황진이
한국
물사냥
길거리
페이크
보지물
발리
오피
응가
레즈
쏘걸
똥꼬
연애의
강간
리얼
배달
내
여관바리
강아지
근친
애니
야플릭스
Size
유부
유부녀
이태원
고딩
bj
애널섹스
아줌마
자위
헤비
19
Mul
설문조사
평소 배팅금액은?
50,000
100,000
200,000
500,000
1.000,000
그 이상~
투표
결과
방문자현황
현재 접속자
0 명
오늘 방문자
1,195 명
어제 방문자
3,284 명
최대 방문자
12,172 명
전체 방문자
3,615,198 명
전체 게시물
148,901 개
전체 댓글수
907 개
전체 회원수
7,921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