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버린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친구버린 썰

링크맵 0 978 2020.03.19 08:03
출처내 경험임 지금도 이일을 생각하면 내가 생각해도 내가 기특하고 정말 잘한짓햇던거같다

때는 중3때엿나?고1때엿나? 그랫는데
나는 그당시에 호주에잇엇다
한인교회에 다녔엇는데

거기에 친구놈하나가 도타라는
게임을 알아온거다.
워크 3 유즈맵인데 사실상 카오스나 도타2 롤
원작은 도타 1이라 할수잇겟다

하여튼 게임전도받고 교회친구들이랑 도타를
많이햇다 그런데 이새끼들이 학겨도 지깅 (jigging)하고 도타에 미쳐서 맨날 인터넷까페
가서 도타 쳐하고 막 그랫다 집에와서는
배틀넷으로도 연습하고..

나는 게임을 그렇게까진.안좋아하는데
친목도모로 하러가자할때만.피방가서
하는수준이엇다
당연히 시간이.지나면 지날수록
실력의 갭은 점점커져갔다
처음에는 괜찮아괜찮아 하더니
비난을하더라 이간질하고
처음엔 장난식으로 까더니
그게 점점 심해져갓다..
욕도 슬슬하더라? 그래도 미안미안ㅋㅋ 하면서
참고햇는데 3~4개월.참았던거같다
어느날 피방가자해서 도타하고잇는데
도타 전도 하는새끼가 핵극딜을하더라
아가리로 ㅋㅋㅋ
그때 개빡돌아서 마우스 뽑아가지고
(ㅋㅋㅋ 그때당시는 usb마우스도아님 볼마우스있자나 ㅋㅋ 레이져도아니고)
그 새끼 얼굴에 던지고 집에 돌아왓다

한동안 전화도 안받고 교회도 안나가고
학교 생활에 충실했는데
같이게임햇던 무리중에 몇몇놈들은
계속 문자든 전화던 수십통씩하더라
미안하다면서..
그래서 그 친구들만 다시만나고
나머지 애미뒤진놈들은 상종도
안함 ㅋㅋㅋㅋ
그 게임전도햇던새끼가.제일 악질이었는데
ㄹㅇ 인성.ㅆㅆㅆㅆㅆㅆㅆㅆㅎㅌㅊ라
남녀노소 손이가는.새우깡같은.새끼엿음
아빠가 장로인데 새벽에.돌아가심
그래도.좋으신분이라 장례식갔는데
그새끼 한국에서 쳐놀다가
소식듣고 날라온모양이더라
양아치새끼마냥 꼬라지보니까 존나한심
그래도 지애비 뒤져서 슬픈지 눈물짜더라
그래서 존나 옆에서 낄낄댔더니
아무말도 안하더라
그래놓고 또 정신못차리고 교회에서
카!지!노!가려고 우리아빠한테 돈빌려달라
하더라 ㅋㅋㅋㅋ 레알 엠창인생새끼

여튼.나중에.나는.한국으로.돌아왓고
호주에서.종종 한국놀러오는친구들이잇엇는데
만나서 얘기해보니 걔 정신차렷다고 막그러든데
지금도 만나면 존나 뚜까 패줄 의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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