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닮은 여자랑 x스한썰,jyp(브금키셈)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스윙스닮은 여자랑 x스한썰,jyp(브금키셈)

링크맵 0 1,693 2020.03.19 07:31
출처디씨발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kytYI



이글은 100% 실화다.


방학이고 해서 심심해서


랜덤채팅을 했다.


어차피 랜덤채팅 해봤자 90%는 남자고


9%는 여자인척 하는 남자고 오직 1%만이 여자임을 알고 있었고


그 1%가 나랑 엮일 가능성도 적겠지만


이게 은든 로또 긁는 기분이라 끊기가 힘들어서


수십 번씩 '대화시작' '종료'를 반복했다


대화 초창기부터 "남자" 이러는 애들을 십수번 지나쳐


드디어 "안녕"이라고 말하는 상대를 찾았다.


약간 허니버터칩 찾은 기분이라고 해서,


이 기분에 취해서 신난거 티내면 안 된다.


나는 폰섹이고 컴섹이고 이런 거에 시간버릴 생각없었고


그냥 얘기나 좀하자는 뉘앙스로


이런 저런 얘기 도란도란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게이흑형이 나한테 고백한 썰을 풀기 시작했는데


상대방에서 이런 말을 하대


"아 흑형이든 백형이든 황형이든 하고싶다."


진짜 뻥안치고


'하고싶다'


라는 메세지를 상대방에서 먼저 보냈다


근데 랜덤채팅에서 저 따위 격떨어지는 말을 하는 애들은


99% Y염색체로 매직풍선 접어서 강아지 쳐만든 새끼들이라는


확신을 가지고있었는데,


이번엔 혹시 여자일지도 모르는 마음에


끝까지 젠틀맨 유지하고 대화 이어 나갔다.


얘가 서울여대입구쪽 사는데, 내가 사는 곳까지 온다더라


말도 안되긴 하는데, 밑져야 본전이니까


난 그냥 씻고 면도하고 옷입고 집앞으로 쓰윽 나갔다 오면 되니까


오라했다.


온댄다

.

의심스러워서 틱톡 무료통화를 걸었는데


분명 여자 목소리였다.


내가 이때 얘 얼굴을 확인했는데,


화장때문인지 눈 약간 찢어지고 눈웃음 잇는것같아서


이게 왠 떡이지싶었다..



진심.


왜그랫을까


두근두근 떨리는 맘을붙자고


역에서봤는데,


시발 스윙스같이 생겼다 진심


저상태에서 머리 쳐밀고 스냅백 씌워주면


빼도박도 못하고 스윙스다.


근데 만나서 뭐 할게 있겠냐


술이나 커피한잔 하자고 했지


싫대


들어가서 쉬재


저돌적인 불도저 같았다.


근데 더 빡치는건 내 소중이는 이미 반응한다는거


내 테스토스테론이 원망스러운 적은 이 때가 처음이었다.


근데 모텔 데려가서 방 잡고


옷을 벗기는데,


사이즈가


시발 사이즈조차 스윙스다.


약간 스팸 통조림 통째로 꺼낸 느낌도 나고


여튼 기분은 x같은데, 내소중이는 반응하더라


용케입술도 도킹하는데,


도킹하려는순간에 머리속에서


그 인터스텔라 도킹장면에흐르는


그 존나 긴박한 브금이 흐르더라


이성과 욕정사이에서 갈등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다 결국엔 닿앗다


그래 시발 이렇게된거


하자.


하는데, 얘가 섹스할때 욕을하는데,


욕도 존나 찰지다.


씨이-발! 하는데


와눈감고있는데 쇼미더머니에서 관객들을 귓구멍에 플로우를 때려박던


스윙스가 떠오르더라


얘가 영어까지하면 그냥 빼박캔드 이성의 끈 놓고


랩배틀 신청할거같아서 좀긴장했는데


영어는 못하는것같더라


첫번재 섹스는 어찌어찌마무리하고


두번째 섹스를 하는데,


한번 현자타임을 겪고난 후라


난그냥 얘 한쪽에두고


매드클라운 신곡 생각하면서


그 좆같은 찢어진 눈을 잊기위해서 존나 노력했다.,


근데


내가옆구리가 좀심한 성감대인데


얘가 자꾸 거기를 핥더라


몸뚱아리 새끼는 왜이렇게 정직한지


그새 내 소중이는 바로풀업하더라


그래서 또하게됏는데,


도저히 내 생체에너지 atp를 소모했가는


내가 엊그제 먹은 짬뽕이 좀불쌍해서


그냥 난아래에있었고


얘가 위에서 계속흔드는데


그 시발 허벅지 살이 요동치는게


"쓰나미다!! 대피!!"이 드립쳐라다가 참았다.


스윙스 노래중에 일본 쓰나미참사 위로하려 만든 곡인


"stand up japan"도 떠올랏는데 그냥머리속에서만 중얼거렸지 내뱉진않았다.


난그래서 정신놓고 눈감고


내소중이의 뜨끈한 감촉만을 느끼고있었는데,


얘가 내귓가에다 대고 몇마디 하더라


"오빠 존나 맛있어"


"오빠 자주 먹고싶어"


나는 그냥 못 들은척 눈감고


소중이의 감촉만을 느끼고있었다.


근데 결국 결정적으로


"너 내거야"하는데


스윙스 불도저 가사중에 "내년은 내거야"

이게떠올라서


투싸우전 폴틴 문스윙스 저슷 브랜뉴!


라고 나도모르게 나지막히 뱉어버렷다.


"그게 뭐야?" 하길래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고했다.


결국4번쌋다...


싸면 또 세우고 싸면 또세우고


존나엄지세워 two thumbs up!


당분간 스윙스 음악못들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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