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가을소풍 후기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스압)가을소풍 후기 썰~~!

링크맵 0 1,086 2020.03.19 07:00

좀 마니길다 긴거싫어한 친구들 마지막요약해놨다 읽고 아닌친군 지그시 백스페이스

몇일전에 수학여행후기썰 올린 아재다

반응 은별루였지만 (추천:0 비추:2 선플:1

악플:1 성의:1 나의답글:2

성적이씁쓸하다만

또한번 썰을풀어볼까한다

맞다 아직도 잘슨다

때는 고2 가을소풍

수학여행:전국~사찰탐방

소풍:관내 사찰탐방+제각등등..)으로

뻔한이야기지만 도시에선 놀이공원 간다드마 난 촌넘이라서 하루쉬는거에만족함.

산으로갔다

소풍가기전날밤(내일거사를위해 시장보느라)

없는살림이라 참치캔도 못사고

탈~탈 털어서 정어리캔하나와 쉰김치와 설탕조금넣고 찌게를 끓여

소주잔을 기울이며 내일소풍때 어떻게빠져나와

우리끼리 재미있게 놀아볼까 궁리를 했다

그간 세 번째가는 곳이라서

우린위치를 정확하게찝어내어

바로거기를 행동개시 장소로 컨텍로했다

어떻게 우리 다섯명이 티안나게모이는가가 관점이였다 야 ㅇㅇㅇ 니가  헛디뎌 발목 접질럿다해라

그럼 우리가 부축해준다며 빠지고 빠지고 빠져서

결국 다모이기로합의결론낼 무렵 소주댓병도 비워져있었다 내일은

산에가야하니무리말고 

금딸후 내일학교에서 조인 하기로

우리의 거사를 환영이라한 듯

하늘은 맑고 화창했다백팩엔 수통에 물을 싸가야하나 소풍이란행사엔 거하게마셔줘야하기에

우린 돈없는고삐리아니던가 

그당시에휴대간편하고 저렴한 포켓용  ㄴ 폴레옹 과 ㅋ틴큐와 안주꺼리인 ㅅ우깡을 백팩에 완비하여 

조금과하다싶을정도의 교장 교감 담임으로 이어지는 안전교육을 듣고 다리힘이 풀려서 가기도전에 낙오할 것같았다 

소풍시작을했다  1반부터 출발  

또 각각 반이 달라서 현실과이상 은   항시 갭이  존재한다는거 ..

허나 팔팔한 십대 청춘아니던가  약속장소에서   가장먼저 출발한 6반 친구가  오만 인상과 호들갑을 떨며 발목을잡고 마치 그

 산비탈에서 닭싸움 신전하듯 폴짝거리고있을때 작전때없던친구들이 도와준다는걸 인상쓰며 뿌리치고 그냥 올라가라며 곁눈질로 신호를줬고 

그렇게 호들갑 떨고있을무려 7반인 우리가그곳을지나가고  우리가부축해서  자취방에 데려다준다며 나포함

친구3명이 부축후 쌤에게허락받고 그 자리에서 쉬고있는데

마지막반 친구가 자기반임에게말했으나 저렇게 셋이나있는데 너까지 궂이 애써부축할 필여없다는 민망한소릴듣고

 잠시후 탈출감행

내일 터질각오로친구와 우정 때문에 는 개뿔 각기 거출해서 사놓은 술 때문이리라 찬조 젤 많이함

그렇게  마지막 반 끝이 안보일 무렵

서로의 백팩에서꺼낸 안주와 포켓용 술을 따기시작했다

 거기에붙은 작은컵에다가 약처럼나눠마셨다

 소주로 단련됐다하지만  독했다 

다들 산오르느라힘들었던 다리풀림이싹가시고 목소리도 커지고  흥이돋을 무렵 

“네이놈들”

이란  청천벽력같은 학주목소리를 감지하고

“좃됐다”를 

복창하며 대충자릴정리 

신문지를대충가리고    짜여진대로 거짓 알리바이를즉석에서 꾸며내며 살을붙이고있었다

 친구가 발목을접질러서 쉬었다올라갈려고 ㅎㅎㅎ


씨알도 안먹힌소리였다


그와중에 삐져나와버린 포켓용술병을 발로

감추려고애쓰던 전모군 보고 싶다 개새...

물병은 하나도 없드라

그렇게 정리됐음 얼마나좋았을꼬

학주엣게 현장을 딱 들켜버린거다

“망했다+좃됐다”

를 무한반복하며

부디 술병은못봤겠지 자위하며  뒤에서 감시당하며  소풍지까지 gogo go.

도착하니 각반 장기자랑이 열리고있었다

발목이아프단녀석 첨엔오른쪽이였는데 

오르고또오르며, 학주가뒤에서 올라오니

어느새왼쪽으로바껴서절뚝대드마 이마에 여드름 활짝피어서말이지...

 술한잔해서 업돼있던내가  용필이 형아노랠

감칠맛나게 뽑아제꼈지 학주얼굴을보면서 말이지

 나의 노래가 흐믓했는지 웃고있었지만

내심 불안한마음은 감출수가없었다

 그렇게 일정이끝나고거기서 바로 종례하고

바람처럼 하산후 자취방에또모여

남은여운을 달래고있었다

오늘은날이날이니 독한걸로가보자합의후

짱깨집가서  독한 고량주 큰걸로 사와서 묵고죽자를 외치며

깡과자에다가 잘두마셨다 내일닥칠 운명도 모른체말이지

 그러나 웬걸 독한술먹어서그런가 너무나 아침이 노무나깨끗하고 편했다

 아침도 든든히 먹고  학교로향했다

지각도안했고  정문에서 마주친학주얼굴은

“어제 노래잘하더라“

칭찬은 좋았는데

다기억하나보다생각하니  엉덩이 맛사지좀하겠다싶드라...

담임 조회가끝나자  심장을멎게하는 학주의 멘트는 정확히찝어내고있었다

6반 ㅇㅇㅇ,7반 ㅇㅇㅇ,ㅇㅇㅇ,ㅇㅇㅇ

9반ㅇㅇㅇ 교무실로...

교무실에도착하니 어제의 용사들이 속속모이고있었는데 부득히 9반친구가 늦었다

연유를물어보니 조회때 벌써 엉덩이찜질하고오셨단다 ㅋ

그렇게 학생과앞  이쁜 독일어샘앞에서 엉덩이를 맞으며 후회와 미련이

쌍곡선을 완만히 이루고 있었다

그게끝이였으면좋았으련만, 침튀기며 무기정학 을 주장하시던 학주께서

 근신이라는가벼운 처분을받아오며 저것들 퇴학시켜어야하며 바들바들거린걸봤다

 그리햐야 우린 또 일주일간 학교 구석구석을 청소하고청소하고

풀뽑고

 오리걸음으로 운동장돌며 뒤끝없는독한술관달리 학주쌤 뒤끗있음을 실감하며 오리걸음으로 부족한 체력을단련하며 짬나는대로 반성문을 컨닝하며 써내려갔던 기억이 가을의문턱에서 오마주 하는구나

오늘도 여전히 길어졌다

널리 양해 바라며  마우스에힘준거 풀기바란다 이솽~~~!.

석줄 요약

1.가을소풍갔다

2.중간에도망쳐술먹다학주에게걸림

3.역시양주는뒤끝이편해  학주 미어잉~~!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9775 클럽에서 여자 꼬셨던 썰 링크맵 2020.03.19 663 0 0
9774 미팅에서 만난 오빠랑 첫경험한 썰 링크맵 2020.03.19 1931 0 0
9773 한국에서 흔비 파혼하는 썰.txt 링크맵 2020.03.19 901 0 0
9772 군대 후임 여동생하고 사귀게 된 썰.ssul 링크맵 2020.03.19 1047 0 0
9771 군대 후임 여동생하고 사귀게된 썰 2.ssul 링크맵 2020.03.19 1618 0 0
9770 군대에서 스트레스 존나 많이받아서 몽유병 생긴썰 링크맵 2020.03.19 687 0 0
9769 존나억울하게처맞은썰 링크맵 2020.03.19 669 0 0
9768 프랑스 유학생이고 프랑스 여친외 유럽여자 존나만난 썰푼다 . 링크맵 2020.03.19 584 0 0
9767 우리과에 잘생긴놈 썰 링크맵 2020.03.19 1185 0 0
9766 지하철에서 나 몰카범으로 몰던녀 역관광시킨 썰...txt 링크맵 2020.03.19 828 0 0
9765 대학생때 좋아하는 여자랑 호텔 구경간 썰... 링크맵 2020.03.19 699 0 0
9764 미국에서 흑인이랑 사진 찍다가 좆 능욕당한썰. 링크맵 2020.03.19 461 0 0
9763 키스방 갔다가 뛰쳐나온 썰 링크맵 2020.03.19 521 0 0
9762 나이트에서 방생상폐녀 만난썰 링크맵 2020.03.19 1186 0 0
9761 결국 불독같은 년한테 물려서 호구잡힌 썰 링크맵 2020.03.19 677 0 0
9760 영국 에서...흑인 노숙자 새끼한테 인종차별 당했던썰 링크맵 2020.03.19 662 0 0
9759 어플로 여자 만난썰.. 링크맵 2020.03.19 1137 0 0
9758 우리 삼촌 노래 배틀 붙어서 쳐발린 썰 링크맵 2020.03.19 684 0 0
9757 도박 도합 8년 앰창인생 썰 (개스압 넋두리) 링크맵 2020.03.19 2725 0 0
9756 공장 여자하니까 썰 풀어 볼게.ssul 링크맵 2020.03.19 2447 0 0
9755 중1때 다른중 일진 돈 먹고 일방적으로 팬 썰 링크맵 2020.03.19 801 0 0
9754 옛날썰 링크맵 2020.03.19 517 0 0
9753 어릴때 길가에 할아버지 쓰러져있는거보고 놀란썰.. 링크맵 2020.03.19 1417 0 0
9752 살아가면서 가장 괴이했던 썰.ssul 링크맵 2020.03.19 958 0 0
9751 금딸 한달째 후기 .txt 링크맵 2020.03.19 1393 0 0
9750 오피 세번 가보고 느낀점.ssul 링크맵 2020.03.19 1370 0 0
9749 수학여행 후기썰(스압) 링크맵 2020.03.19 1123 0 0
9748 채팅에서 만난 여자친구 썰.. 링크맵 2020.03.19 798 0 0
9747 (펌)교회전도사 때문에 짝사랑 하던 여자애 포기한 썰.ssul 링크맵 2020.03.19 771 0 0
9746 전역 한달남기고 영창갔다온 썰 링크맵 2020.03.19 814 0 0
9745 (펌)찜질복 입을때 속옷 안 입는다는거 처음 알았던 썰.ssul 링크맵 2020.03.19 1223 0 0
9744 [스압] 4년동안 성폭행범 되었다가 여자를 감옥보낸 썰.ilbe 링크맵 2020.03.19 2673 0 0
9743 가스점검 아줌마한테 서비스 받은 SULL 링크맵 2020.03.19 1285 0 0
9742 (펌)오늘 지하철에서 지퍼 열린 여성분을 보았습니다 링크맵 2020.03.19 810 0 0
열람중 (스압)가을소풍 후기 썰~~! 링크맵 2020.03.19 1087 0 0
9740 (펌)핫팬츠 차림으로 등산하러 온 여자 봤네요;; 링크맵 2020.03.19 524 0 0
9739 썰이면 되는거야? 링크맵 2020.03.19 1112 0 0
9738 어느 여성과의 만남 링크맵 2020.03.19 813 0 0
9737 할머니한테 어머니 안부물은 썰.txt 링크맵 2020.03.19 778 0 0
9736 썸탔던년이 남친있었던 썰 링크맵 2020.03.19 640 0 0
9735 바르샤바 여행갔다 온 썰 링크맵 2020.03.19 791 0 0
9734 도서관 여자 썰...txt 링크맵 2020.03.19 1381 0 0
9733 1학기때 좆될뻔한 썰 링크맵 2020.03.19 796 0 0
9732 나 목욕탕에서 일햇엇는데 미친년들 썰 링크맵 2020.03.19 1078 0 0
9731 군대 선임 장님 만든 썰.txt 링크맵 2020.03.19 1351 0 0
9730 아는 동갑내기부부 재산300억 남편이랑 은행과장 부인썰 링크맵 2020.03.19 691 0 0
9729 첫사랑썰푼다.txt 링크맵 2020.03.19 1243 0 0
9728 가식적인 친구한테 통수 맞은 썰...txt 링크맵 2020.03.19 796 0 0
9727 인생 최대 위기썰.ssul 링크맵 2020.03.19 786 0 0
9726 병원다인실 있을때 여자 봊이본썰 링크맵 2020.03.19 662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1,192 명
  • 어제 방문자 3,284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5,195 명
  • 전체 게시물 148,901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