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우리 여자 친척들이 이상한 거임?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펌)우리 여자 친척들이 이상한 거임?

링크맵 0 1,073 2020.03.19 06:47






우리네 친척들이 워낙 대 가족이라 맨날 명절만 되면 스무명 가까이 모임


우리 남자 형제들은 진짜 가족처럼 친해서 서로 같이 사이좋게 게임하고 노는데


문제는 여자들 중 우리누나(고3)랑 삼촌네 중학생 딸(중2)과 이모부네 초등학생딸(초6)


이렇게 셋이 사이가 안 좋음 막 치고 박고 싸우는 거 아닌데


은근 서로 무시하고 헐뜯는 전형적인 여자들 싸움임



굳이 세명 놓고 외모순위 따지면 솔직히 내가 볼때 이모부네 딸이 진짜 젤 예쁜거 같음



이러면 내가 무슨 로ㄹㅣ타 같이 보일 수도 있는데 진짜 애는 13살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이목구비 존나 또렷또렷하고 다리도 길고 늘씬함


벌써 키도 삼촌네 중학생 애랑 2-3cm밖에 차이 안 나구


울 친척 어른들 하나같이 전부 채원이는 연애인 꼭 시켜야 한다고 난리침


그 다음 2등이 우리누나임, 뭐 동생인 내가 봐도 평타이상 치는거 같음 키도 170 좀 안되고


그리고 셋 중에 외모 젤 떨어지는 삼촌네 딸임 뭐 아주 못생긴건 아니고 평범한데


그래도 셋중엔 현저하게 떨어지는 외모였음 키도 중학생 치곤 작은 편이었고



암튼 이번 여름에 할머니 팔순 잔치한다고 친척들 전부 모였는데


보자마자 서로 옷 입고 온거부터 서로 걸고 넘어짐


중학생 애가 박스티에 핫팬츠 입고 왔는데


울누나랑 이모부네 딸이 보자마자 박스티 안 어울리다, 왜 입었냐고 바로 저격하고,


중학생 애는 약간 빡쳤는지 울 누나한테 누나는 허벅지 살도 많으면서


왜케 짧은 핫팬츠입고 왔냐고 별로라고 맞받아침


울누나 요즘 고등학교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때문에 살 찌긴 해서


살 쪘다는 소리 가뜩이나 존나 민감해 하는데 존나 바로 훅 들어옴


게다가 옆에서 이모부네 초딩애가 울 누나 먹는거 보고 너무 많이 먹는다고 뭐라하고


매번 신경전 쩔었지만 진짜 이번 여름은 그 어느때보다 장난 이니었음




덕분에 어른들도 명절때마다 존나 눈치보면서 용돈 줘야 됨


조금이라도 불공평하게 주면 애는 왜 많이 주고 난 이것밖에 안 주냐 등등등





그뿐만이 아님 과일 먹으면서 대화 도중 초등학생 애가 자기 벌써 남친있다고 자랑하니깐


울 누나랑 중학생애가 무슨 어린애가 공부나 할 것이지 벌써부터 남친 만드냐고 비꼬니깐


언니들은 남친 만들고 싶어도 못생겨서 못 만드는 거 아니냐고 되받아침



그러고 잠시 뒤에 초등학생애가 누워서 티비보는데 중학생 애가 지나가면서 실수인척 하며


일부러 발 밟고 지나감


중학생 애가 볼일보러 화장실 들어가니깐 이번엔 초등학생애가 불 꺼버리고 도망감


우리누나 실수로 자기 티셔츠에 커피 쏟아서 방에서 옷 갈아입고 있는데


초딩애랑 중딩애 확 열어재낌 거실에서 방 훤히 다 보이는데;;




티비 채널도 서로 자기 보고 싶은 거 보겠다고 난리고


서로 학교성적 가지고도 서로 자기가 더 공부 잘한다고 난리고


서로 상대방 셀카 사진 보면서도 못 나왔다 이상하게 나왔다 하며 물어뜯음



보다보다 어른들도  제발 너네 그만 좀 해라, 사이좋게 좀 지내라 혼내하면


눈 하나 깜짝 안하고 하나같이 다 "저희 사이 좋은데요?"라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함




밤에 잘때는 더 가관인데 서로 먼저 들어가 씼겠다고 순번 가지고 싸우고


어른들이 그럼 그냥 같이 한번에 들어가서 씼으라고 하면


또 같이 씻기는 싫어하고. 조금이라도 늦게 나오면 빨리 안나오냐고 문 두들기고 난리침




워낙 친척이 많아서 방은 다 어른들이 쓰고 우리 애들은 다 거실에서 모여 자는데


서로 잠옷 가지고도 니 잠옷 왜케 촌스럽냐, 유치하다고 싸우고


내가 거기서 잘꺼다, 내 자리다 하고 잠자리 때문에 싸우고,


불 꺼라, 아직 불끄자 마라 때문에 싸우고 암튼 정말 개 시끄러움





잘때도 편히 못잠 누가 먼저 잠들면 몰래 일어나서 장난침


이번에도 첫째날 밤에 울누나랑 삼촌네 중학생 딸 먼저 잠들었는데


초등학생애가 어디서 났는지 매직 가지고 얼굴에 낙서함


아침에 울 누나랑 중학생 존나 비웃음거리 되고 그거 지우느라 애먹음



그러더니 둘째날 자고 일어났는데


초등학생 여자애 바지랑 심지어 팬티까지 전부 발목까지 전부 싹 내려가 있었으ㅁ


게다가 그 전날밤에 초딩애가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언니들이


지 얼굴에 낙서할까봐 새벽까지 안자고 버티다가 잠드는 바람에


거실에서 자던 애들 개 빼고 다 일어났는데도 혼자 세상 모르고 잠들어 있음


뭐 덕분에 우리 남자형제들은 개꺼 제대로 다 보고 눈호강 제대로 했지만


초딩애 일어나자마자 개 식겁해서 언니들이 그랬지? 하면서 울고불고 난리치는데


울 누나도 중학생 애도 킥킥 거리며 자기들은 모르는 일이라며


니가 자다가 더워서 벗은거 아냐? 하면서 막 발뺌함




진짜 마지막날까지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데 진심


나중에 어른들끼리 담부터 명절땐 서로 자기딸들은


다 집에다 떼 놓고 오자고 합의할 정도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9725 지하철에서 본 씹꼴리는년 썰.txt 링크맵 2020.03.19 1022 0 0
9724 여친후장에 피나게 한썰.haha 링크맵 2020.03.19 764 0 0
9723 8년전 맞선,소개팅,결혼정보회사 만나본 년들 썰 - 이것들이 지금 맘충년 링크맵 2020.03.19 821 0 0
9722 여잔데 만화방에서 한 썰 1 링크맵 2020.03.19 521 0 0
9721 편의점에서 여자랑 싸운썰.ssul 링크맵 2020.03.19 1178 0 0
9720 근 10년전에 야구장에서 싸운썰,, 링크맵 2020.03.19 892 0 0
9719 길냥이 차에 치인거 본썰.ssul 링크맵 2020.03.19 646 0 0
9718 초딩때 100원때매 맞짱 뜰뻔했던 썰.txt 링크맵 2020.03.19 618 0 0
9717 형이랑 같이 5 VS 2 맞짱뜬썰 링크맵 2020.03.19 1125 0 0
9716 (펌)별에서 온 동서 링크맵 2020.03.19 821 0 0
9715 (펌)이사온 집이 바퀴벌레 천국이에요... 링크맵 2020.03.19 870 0 0
9714 (펌)이사온 집이 바퀴벌레천국 글쓴이 추가글 링크맵 2020.03.19 832 0 0
9713 여친 바람핀거 알게된.ssul 링크맵 2020.03.19 1161 0 0
9712 (펌)회원에게 맞은 트레이너 링크맵 2020.03.19 803 0 0
9711 메이플 횡재한날 링크맵 2020.03.19 1128 0 0
9710 고딩 때 애 쳐맞는거 본 썰 링크맵 2020.03.19 1413 0 0
9709 의도치 않게 청둥오리가족 말살시킨 썰 링크맵 2020.03.19 571 0 0
9708 유격 훈련장에서 젊은 여자한테 성희롱한썰 링크맵 2020.03.19 750 0 0
9707 나21한살때 갤에서 조선소 파티맺고 장기때일뻔한썰푼다 링크맵 2020.03.19 521 0 0
9706 여관바리썰 링크맵 2020.03.19 1424 0 0
9705 오늘 병원에서 딸치고온 썰 링크맵 2020.03.19 701 0 0
9704 일베를 하면서 후회가 되는 이유... 링크맵 2020.03.19 525 0 0
9703 셧다운제 썰 푼다 링크맵 2020.03.19 805 0 0
9702 50사단에서 훈련 받은 친구놈 면회 간 썰 링크맵 2020.03.19 1137 0 0
9701 탈 586 교수님 썰.txt 링크맵 2020.03.19 700 0 0
9700 예전에 암스테르담에서 마약을 목격한 썰.txt 링크맵 2020.03.19 666 0 0
9699 북한인으로 오해받고 계좌 정지당한 썰 링크맵 2020.03.19 679 0 0
9698 어제 직장 성교육 썰 링크맵 2020.03.19 688 0 0
9697 공포의 군대에서 딸친 썰.jpg 링크맵 2020.03.19 503 0 0
9696 전투복 하의 스키니진으로 만든 병사 국방부에 신고해서 징계받게 한 썰 링크맵 2020.03.19 682 0 0
9695 야동때문에 인생망친썰 푼다 링크맵 2020.03.19 1117 0 0
9694 진짠지는 모르나 현역때 들은 제일웃겼던 사단장운전병썰 링크맵 2020.03.19 714 0 0
9693 24살쳐먹고 영어과외받다가 과외선생이랑 사귄썰 링크맵 2020.03.19 1415 0 0
9692 나 고딩때 애틀란타 유학 갔을때 백인꼬봉 굴린썰.ssul 링크맵 2020.03.19 678 0 0
9691 롤렉 섭마 관련 썰.txt 링크맵 2020.03.19 985 0 0
9690 사촌여동생 핫팬츠 입고 돌아다니는데 링크맵 2020.03.19 676 0 0
9689 (펌)키 큰 저를 싫어하는 시어머니 링크맵 2020.03.19 808 0 0
9688 영화관에서 맘충 겪은 썰 푼다 ㅅㅂ.txt 링크맵 2020.03.19 501 0 0
9687 여친한테 딸치는거 틀킨썰푼다 링크맵 2020.03.19 776 0 0
9686 (펌)거지근성 남편친구 링크맵 2020.03.19 783 0 0
9685 우리 망신시켜주려다 되려당한 년Ssul 링크맵 2020.03.19 847 0 0
9684 (펌)시댁 설거지, 제가 예민한가요? 링크맵 2020.03.19 805 0 0
9683 대구 돈까스집에서 맘충 겪은 썰... 링크맵 2020.03.19 951 0 0
9682 (펌)결혼한달 남겨두고 파혼합니다 링크맵 2020.03.19 1013 0 0
열람중 (펌)우리 여자 친척들이 이상한 거임? 링크맵 2020.03.19 1074 0 0
9680 (펌)쪼잔한 남친, 제가 된장녀 인가요? 링크맵 2020.03.19 787 0 0
9679 (펌)쪼잔한 남친 후기 링크맵 2020.03.19 849 0 0
9678 (펌)결혼식비디오를 안찍은 웨딩샵 링크맵 2020.03.19 833 0 0
9677 펨돔 여친한테 고문받은 썰.SSUL 링크맵 2020.03.19 2503 0 0
9676 (펌)결혼한달 남겨두고 파혼 후기 링크맵 2020.03.19 669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1,446 명
  • 어제 방문자 3,284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5,449 명
  • 전체 게시물 148,901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