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아빠랑 재혼한 여자가 결혼식에서 엄마행세하려해요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펌)아빠랑 재혼한 여자가 결혼식에서 엄마행세하려해요

링크맵 0 670 2020.03.19 06:03
우선 두서없이 글을 쓰게될꺼같아서
내용이 앞뒤가 안맞아도 이해해주세요

현재 남자친구와 2년정도 만나고
결혼전제로 만나고있습니다

남자친구집에 먼저 인사드리러다녀오고
저희집에도 인사는 드렸습니다

저희집은 재혼가정입니다
아빠가 바람피시고 엄마랑 이혼하시지 않은상태로
다른여자와 동거하다가
제가 고2때 이혼하시고 지금 살고있는여자가 혼인신고를 해서
등본상에도 제 엄마로 올라와있는 상태이구요
저희엄마는 3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
남자친구집에도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지금 재혼하셨다고
재혼가정이라고 미리 말씀드렸구요

지금 아빠랑 같이 살고있는 여자랑 전 사이가 정말 안좋습니다
만나기만하면 싸울정도이구요
제가 초등학교때 아빠가 갑자기 데리고 들어온 여자라서
엄마가 빈몸으로 쫒겨나시고
전 아빠한테 맡겨져서 지금 여자랑 같이 살면서
온갖구박은 다 받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고생도 많이했습니다
그러다가 엄마랑 살게되었구요
엄마가 힘들게 저를 키우셨습니다
아빠가 양육비며 생활비며 아무런 일체의 도움도 안주셨구요
그 여자가 아빠한테 돈주지말라고하고 그여자가 몰래 뺴돌리면서 줬다고 하기도 했구요
그러면서 아빠랑 사이는 더 안 좋아지고
외갓집에서 저를 키우다시피 성인될때까지 도움을 주셨는데요

이번에 결혼때문에 아빠한테 인사드리고
아빠랑 살고있는여자한테도 인사를 드리러갔는데
남자친구한테 대놓고 난 ##지역 사람은 싫다고 면박주고
정말 창피하게 사람을 만들더라구요
그렇게 인사는 흐지부지하게 드리고 10분도 안되서 자리에서 일어나구요
저 혼자 결혼얘기하러갔더니
예전일을 거들먹거리면서 너는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게 먼저 아니냐고하네요
하아,,, 자기가 저 떄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는둥
내가 너희가정 깬거도 아니고
니엄마가 나한테 어떻게 한지 아냐
너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 아냐고하면서 니가 나한테 했던행동 지금이라도 경찰에 신고할수있다고 이러네요
결혼얘기하러갔는데 그 얘기는 하지도 못하고 욕만 1시간반이나 듣고
자기풀에 자기할말만하더니만
니 결혼식에는 외갓집 식구들 부르지말라고하네요
외갓집식구들 부르면 당신은 안오겠다고
당신배아파 낳은 딸 결혼식에도 저희아빠랑 동거중이어서 못갔다고하면서
외갓집 식구들이 날 키워줬는데 왜 안되냐고했더니
저보고 하나는 생각못하고 생각이 짧냐고 하면서 뭐라고하네요
전 결혼식할때 애초에 당신 부를생각도 없었는데 먼저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는데
할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아직 상견례도 안했지만
상견례자리에서 못 배운티 낼까봐
결혼깨질꺼같은 걱정만 한가득이네요

제가 정말 잘못생각하고있는걸까요?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9475 신교대 입소날 썰....ssul 링크맵 2020.03.19 666 0 0
9474 중견기업 3년 다닌썰 링크맵 2020.03.19 802 0 0
9473 9급 준비하다 인생 조진 친구놈썰.ssul 링크맵 2020.03.19 725 0 0
9472 여자 대학후배 7년만에 냠냠 썰 링크맵 2020.03.19 673 0 0
9471 군대 목욕탕 썰 -1- 링크맵 2020.03.19 916 0 0
9470 어릴때 삼촌 콘돔으로 물풍선 만들어 논 썰 링크맵 2020.03.19 1591 0 0
9469 대학후배냠냠썰 그 이후스토리 링크맵 2020.03.19 669 0 0
9468 평창 특1급 호텔에서 일한 썰 링크맵 2020.03.19 805 0 0
9467 평창 특1급 호텔에서 일한 썰 2 링크맵 2020.03.19 759 0 0
9466 인생썰들-캐나다편1 링크맵 2020.03.19 1368 0 0
9465 인생썰들-캐나다썰2 링크맵 2020.03.19 955 0 0
9464 광주대인동후기 링크맵 2020.03.19 1882 0 0
9463 아디다스져지여동생이말아먹은썰 링크맵 2020.03.19 941 0 0
9462 중학생 때 사촌여동생 만졌던썰 링크맵 2020.03.19 1148 0 0
9461 버스에서 개무서웠던 썰 링크맵 2020.03.19 775 0 0
9460 끔찍했던 첫 자취 생활 썰 -1- 링크맵 2020.03.19 1058 0 0
9459 끔찍했던 첫 자취 생활 썰 -2- (+ㄱㅊ 인증 당한 썰) 링크맵 2020.03.19 1302 0 0
9458 무당만나고 온 썰 링크맵 2020.03.19 1413 0 0
9457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초등학생과의 사랑 썰.ssul(7-1) 링크맵 2020.03.19 814 0 0
9456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초등학생과의 사랑 썰.ssul(7-2) 링크맵 2020.03.19 1520 0 0
9455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초등학생과의 사랑 이야기.ssul(7-3) 링크맵 2020.03.19 954 0 0
9454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초등학생과의 사랑 이야기.ssul(8) 링크맵 2020.03.19 1717 0 0
9453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초등학생과의 사랑 이야기.ssul(9) 링크맵 2020.03.19 881 0 0
9452 애니보다 리모컨으로 화분 깨뜨린 썰 링크맵 2020.03.19 1273 0 0
9451 (펌)교회 오빠들한테 자신의 소중이를 보여서 슬픈 여초딩.jpg 링크맵 2020.03.19 666 0 0
9450 실화 군대 귀신썰 링크맵 2020.03.19 1715 0 0
9449 우연히 ㅆㅅㅌㅊ 여자 안마 해준 썰 1 링크맵 2020.03.19 823 0 0
9448 우연히 ㅆㅅㅌㅊ 여자 안마 해준 썰 2 링크맵 2020.03.19 775 0 0
9447 우연히 ㅆㅅㅌㅊ 여자 안마 해준 썰 3 링크맵 2020.03.19 902 0 0
9446 우연히 ㅆㅅㅌㅊ 여자 안마 해준 썰 4 링크맵 2020.03.19 866 0 0
9445 우연히 ㅆㅅㅌㅊ 여자 안마 해준 썰 5 링크맵 2020.03.19 696 0 0
9444 같이 알바하던 여자애 달래주다 사귄썰 링크맵 2020.03.19 1284 0 0
9443 안마방서 아다땐썰 링크맵 2020.03.19 1422 0 0
9442 여친교육시킨썰 링크맵 2020.03.19 798 0 0
9441 우리반에 소름끼치는 애있음(펌) 링크맵 2020.03.19 778 0 0
9440 주유소 진상손님 모음(펌) 링크맵 2020.03.19 2184 0 0
9439 백화점에서 800만원 털다가 경찰서간썰 링크맵 2020.03.19 1135 0 0
9438 백화점에서 800만원 털다가 경찰서간썰 2 링크맵 2020.03.19 654 0 0
9437 백화점에서 800만원 털다가 경찰서간썰 3 (완) 링크맵 2020.03.19 681 0 0
열람중 (펌)아빠랑 재혼한 여자가 결혼식에서 엄마행세하려해요 링크맵 2020.03.19 671 0 0
9435 수저통 갖다준게 잘못인가요?(펌) 링크맵 2020.03.19 826 0 0
9434 (펌)뚱뚱하다고 놀리던 남편 링크맵 2020.03.19 804 0 0
9433 어릴때 학예회에서 나 놀리는 여자애한테 복수했던 썰.ssul 링크맵 2020.03.19 807 0 0
9432 영화관 갔다가 분해서 운 썰 (하소연좀 들어줘) 링크맵 2020.03.19 665 0 0
9431 CGV 미소지기 면접갔다가 존나 어이없고 분해서 쓴다 ㅅㅂ 링크맵 2020.03.19 796 0 0
9430 (펌)공립 유치원교사라한게 잘못인가요? 링크맵 2020.03.19 677 0 0
9429 (펌)19만원주고 파마했는데 링크맵 2020.03.19 961 0 0
9428 (펌)친정엄마 욕하는 시어머니 링크맵 2020.03.19 885 0 0
9427 [펌]사람이 울부짖는걸 처음본썰 링크맵 2020.03.19 1888 0 0
9426 군대 게이.SSUL 링크맵 2020.03.19 2005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1,014 명
  • 어제 방문자 3,284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5,017 명
  • 전체 게시물 148,901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