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눈 내리니깐 옛날일 생각나서 썰푼다 txt.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야 눈 내리니깐 옛날일 생각나서 썰푼다 txt.

링크맵 0 806 2020.03.19 05:27

2년전 이맘때 동내 피시방야간 알바할때 일인대




알바할때 단골중에 커플한쌍 있었거든


남자가 34이고 여자가 26 이었는대


여자애가 진짜 겁나 이뻣음 남자는 뭔가 동내 양아치건달 느낌이었고 




내가 평일야간 이었는대


진짜 나 3개월 정도 일할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밥 11시 쯤에 왔다가 새벽 4시에 가고 그랬음




시발 무튼 눈내리던 날이었는대 그 날은 이상하게 그 커플이 안오는거야


눈와서 집에서 쉬나 싶었지




근대 시발 6시쯤에 매장 청소하고 있었는대 그 여자애가 맨발에 브라 팬티 딱  한장 걸치고 (보라색) 입구로 존나 숨헐떡이면서 황급히 들어오는거 ;;




자세히보니까 긴생머리였는대 관자놀분분? 그 쪽 피로 떡져있고 이마에서 피 계속 나고 있더라


나 붙잡고 선녀와나무꾼의 사슴 마냥 울먹이면서 경찰에신고 좀 해달라고 살려달라고 그럼


무슨일이냐고 옷부터 입으라고 말할려는대




걔 남친이 1층 계단쯤에서 (우리매장 2층)



씨발년아!!!



막 소리치면서 달려 들어 오는대


스토리 전개상 사냥꾼이 들어올줄 알았것만 시발 뭔 산적두목새끼가 들어옴




구라 안까고 깔깔이에 알루미늄 빠따들고 눈깔 뒤집힌 상태로 빠따로 여자애 가르키면서 



일루와! 일루와 이 씨발년아!!!



소리치는대 빠따 끝부분에 씨발 피 같은거 묻어있었음




진짜 저년 뒤질각이다 씨발




바로 그년한태 내 폰 주고 창고들어가서 경찰에 신고하라 하고 그 남자 말릴려고 뒤도는대


씨발 빠따가 이미 하늘위에서 그냥 마빡에 내려꽂을 준비하고 있더라




그년 지켜준다는 마음 보다, 나도 그 빠따의 표적에 포함되있는걸 느낀 인간의 본능에 의해 왼팔 들어올려서 빠따 디펜스 함



우직!!



와 진짜 뼈뿌러지는소리가 그렇게 묵직할줄 몰랐음




시발 진짜 존나 아파서 소리도 못 지르겠더라



그 남자새끼가 나 밀쳐 낼려는거 진짜 온몸으로 존나 막아냄





그와중에 씨발년이 보리둥절 지리고 산적새끼 막고있는 내 등 뒤에서 소리지르면서 우왕좌왕 오졌고




창고 들어가서 문잠그고 신고 좀 하라고!!!



소리치니까 그제서야 창고로 달려가서 문잠그고 신고하더라




그 모습 보고 잠깐 방심하는 그 순간에 산적새끼가 니킥으로 내복부 찍어버림




결국 쓰러지긴 했는대 ㅋㅋ


창고가 철문이라 그새끼도 못열지 시발




빠따로 철문 존나 두들기는대


그제서야 매장에 5명 정도 있던 손님들이 그 산적 막 말림




그 손님중에 아재 두명이 나 부축해주면서 진짜 잘했다고 지들이 경찰엔 신고 해놨다고 그럼



생각 해보니까 백타 그 년 창고안에서 경찰한태 위치설명 못했을 것 같았는대 다행이다 싶었음




경찰와서 그 산적 먼저 끌려가고 그 여자애 댈꼬 갈라는대 속옷차림이잔어 씨발




할수없이 창고에서 내 패딩 입히는대 ( 데상트꺼 신상 50주고 산지 한달도 안됫을 때였음 )


패딩에 피랑 눈물 콧물 먼지 묻는거 보니까 가슴이 찢어지더라



패딩 입히고 잠깐 뒤돌라하고 추리닝바지 안에 입고있던 겨울용 레깅스 벗어서 입혀주고 매장에있는 담요로 허리감싸서 삼선슬리퍼 신기고 경찰서 보냄




나는 병원갔다가 치료받고 경찰서 올수있을때 와달래더라




사장님한태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니까 지금 매장 온다고 손님 다 보내고 문잠그고 병원부터 가보라구 했는대



씨발 생각해보니까 지갑도 패딩안에 있고 폰도 그년이 들고감ㅡㅡ




결국 사장님 기다리고 사장님이 병원까지 태워주고 치료받고 진단서 땟는대 전치8주 나옴 ㅡㅡ


팔도 팔인대 알게모르게 다른부위도 존나게 처맞았더라




결국 병원에 입원하고 아빠와서 상황설명해주고 아빠폰으로 내폰에 전화하니까 그 여자애 어머니가 받으심



정말 고맙다고 막 우시면서 말씀하시더라


진짜 막 계속 우셨음




뭐 그렇게 담날에 그 여자애랑 걔 부모님 병원에 찾아옴


걔도 눈탱이밤탱이 됬더라ㅋㅋ


걔 부모님이 고개숙여서 나한태 고맙다구 하심..




그년한태 폰받을때 지 번호 찍어주던대 시빨 설마 그린라이튼가 싶어서 존나 소름돋았었음;;;



다행이 연락 몇 통 하다 보니까 그런건 아니더라





뭐 무튼 그렇게 시간 좀 흘러서 난 합의금 600받고 퇴원함



그 산적새끼가 나름 금수저라 좀 금전적으로 해결할려던게 짜증났었는대 그 여자에 쪽에선 끝까지 합의안봤었음ㅇㅇ




뭐 뻔한거지만 알고 보니깐 이 년이 산적 몰래 바람피다 걸린 스토리였음


2년 만났는대 2년동안 바람을 존나 피웠다고함..





더 자세한 뭔가가 있는것 같던대 궁금하지도 않고 말도 안해주고 그냥 넘어갔음




그 뒤로 그 여자애랑 연락 계속 하다가 친해짐



요즘도 연락자주 하고 가끔씩 만남



얜 그 뒤로 남자 절대 안만나더라



남자기피증 생겼다고 하던대... 쩝.... 그 산적도 여자기피증 생겼겟지.. 





무튼 니들은 절대 금수저 아니면 천하의 개쌩년이어도 빠따들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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