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다중인격인 여자와 결혼한 이야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2ch] 다중인격인 여자와 결혼한 이야기

링크맵 0 2,322 2020.03.19 04:08
썰만화1http://www.mhc.kr/4298926

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1:55.74 ID:wmKySDRPO
믿든지 말든지


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2:37.90 ID:JweuM0fq0
또 다른 인격하고 바람나는거냐


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2:40.43 ID:ST3rZYLB0
일단 써라


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2:49.40 ID:YyD+yUGx0
인격은 여자만 있어?


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3:34.98 ID:Cw5zPpkd0
일단 어느 인격하고 결혼한거냐


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4:04.50 ID:wmKySDRPO
새로 이사한 아파트 옆에 아내가 살고있었던 것이 시작

첫날, 인사 겸 과자를 들고 옆집에 인사를 하러 갔음
반대편은 빈집이어서 한쪽만 갔음
벨 누르고 좀 지나자 문이 열렸다
20전후의 여자가 불안해 보이는 표정으로 덜덜 떨면서 서있었다
“옆집에 이사온 >>1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 네, 미안합니다”
“이거, 변변치 않지만..”
“아, 감사합니다”


귀여워 보이는 사람이라 내심 대박 포즈였다ㅋ
근데 당황스러워 하는 것 같아서 큰일인데 하고 생각했다


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4:16.14 ID:vyaYFZHX0
자세히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5:35.20 ID:wmKySDRPO
그 아파트는 벽이 얇아서 종종 옆에서 말소리가 들리곤 했다
덜덜 떨던 그 여자도 역시 한창 때의 여자아이구나 싶었다


아파트는 낡아서 그런지 복도를 걷는 소리나
현관을 열고 닫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 상태였다
며칠이 지나자 문득 깨달았다
옆집 여자는 매일 딱 정해진 시간에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것 같았다


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6:09.85 ID:0vGuu5OV0
재밌어 보인당


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6:37.10 ID:yYb/JWIV0
이중인격이 아니라 다중인격이라고 써있다는것은
적어도 3명 이상이라는 거네

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6:55.51 ID:wmKySDRPO
어느 날 아침, 내가 그 시간을 노려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니까 역시 옆집 여자하고 마주쳤다
“안녕하세요ㅡ”
“>>1씨네요, 안녕하세요”
“매일 딱 이 시간이네요 쓰레기 버리는게”
“아, 네 일과라서요”
갑자기 매일 이 시간에 어쩌구 하고 말하니까
옆집 여자는 의심스러운 얼굴이었지만 곧바로 이유를 알았나보다
전에 만났던 때와는 다르게 등줄기가 곧고 예리한 표정으로 시원시원하게 얘기했다
당시에는 인상이 다르구나, 정도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8:23.71 ID:wmKySDRPO
그 인상과는 다르게, 옆집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상당히 밝고 꺅꺅대는 목소리였다
다른 사람하고 얘기할 때는 신경을 많이 쓰는건가 싶었다

그 뒤로 눈에 띄게 만나는 적은 없었고 가끔 쓰레기 버릴 때 마주치는 정도였다
옆집 여자는 내 출근시간보다 늦게 출근해서
내가 돌아오는 것보다 빨리 오는 듯 했다
소리가 다 들려서 어쩔 수 없이 알게되었다
가끔은 외박도 하는가 싶었다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9:10.16 ID:2ib9n4vE0
빨리 ㄱㄱ 


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1:59:26.65 ID:wmKySDRPO
어느날 나는 드물게도 평일인데 쉬게 되었다
방 청소를 하고 점심 전에 장을 보러 나가기로 했다
출발하려다가 지갑을 놓고 와서 아파트로 되돌아갔다
그러자 옆집 사람과 마주쳤다


“안녕하세요~”
“아~! >>1씨 였던가?”
“네, >>1입니다ㅋ 학교에요? 아님 일?”
“음~, 일? 일까나~?”
“무슨 일 하시는데요?”
“ㅎㅎㅎ 비밀ㅋ”
비밀이라고 말하면서 검지를 입에 대고
머리를 옆으로 기울이면서 윙크했다
솔직히 너무나도 섹시해서 깜짝놀랐다
동시에, 또 인상이 달라지네 이상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했다


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00:39.39 ID:wmKySDRPO
며칠 뒤, 쓰레기를 버리다 다시 옆집 여자랑 마주쳤다
“>>1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1씨, 제 방, 시끄럽진 않나요?”
“괜찮아요, 가끔 소리가 들리긴해요”
“죄송해요, 조용히 하도록 할게요”
“아니에요, 이쪽이야말로 시끄러워서 죄송해요”


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03:15.54 ID:wmKySDRPO
그날 밤, 옆에서 지금까지 가장 큰 소리가 났다
뭔가를 바닥에 내리치는 듯한 소리
바로 뒤, 옆집 여자의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위험해 보여서 옆집에 가봤다
초인종을 누르자 잠시 뒤 옆집 여자가 나왔다


“저기, 굉장한 소리가 났는데 괜찮아요?
“죄송해요, 괜찮아요"
“뭔가 필요하시면 도와드릴 테니까 말해주세요”
“예, 감사합니다”
매일 보는 예리해 보이는 여자였다


2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04:37.85 ID:wmKySDRPO
다음날 아침, 꽤 이른 시간에 옆집에 아이 우는 소리가 나서 잠을 깻다
상당히 심각하게 울고 있었다 
무슨일인가 싶어 듣고있으니 울음소리가 멈췄다
곧바로, 보통 여자의 비명이 들렸다
목소리가 갈라질 정도로 심각한 비명이었다
역시나 걱정이 되서 옆집에 초인종을 눌렀다
몇번을 울려도 아무도 나오질 않았다
문고리를 돌려보니 잠겨있진 않았다
미안하지만 멋대로 들어갔다
거실에도 침실에도 옆집 여자는 없었다



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06:20.19 ID:wmKySDRPO
화장실 문을 여니 샤워기에서 물이 나오고 있었고 바닥이 빨겠다
옆집 여자는 알몸으로 욕조에 쓰러져 있었다
어디서부터 피가 나오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피투성이였다
옆집 여자에게 목소리를 걸어보고 일으켜봤지만 반응이 없다

역시 다른 사람들도 눈치를 챘는지 몇 명인가 달려나왔다
구급차를 부르고 피가 나오는 곳을 찾았다
역시나 손목이 깊게 베어져 있었다
수건으로 손목과 팔을 묶었다
조금 지나자 구급차가 도착해서 옆집 여자는 병원에 실려갔다
그때, 탈의실 바닥에 사용된(*-_-*) 콘돔이 버려져있는걸 봤다
구급대원이 보호자분은..? 하고 말하니 주민들 모두 도망가버렸다
결국, 최초 발견자라는 것으로 내가 가게 되었다


2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40:48.81 ID:e3SrTx1k0
>>26 
진지먹자면 손목을 그어도 수혈 할 정도로 출혈하는건 불가능함ㅋ


44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09:20.09 ID:LUga7HZD0
>>253 
손목 긋고 물에 담그면 대량출혈이 되긴한다 보통은 치명상 


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09:40.43 ID:wmKySDRPO
구급차에서 발견 당시의 상황과 평소 행동에 대해 질문받았다
알고있는 대로 말하고 병원에 도착했다
수술을 끝내고 병실에서 수혈을 받고있는 옆집 여자의 옆에 앉아있으니
간호사가
생명에 지장은 없으니 돌아가도 된다고 말했다
또, 부모님께 연락은 안하냐고 물어봐서
난 그냥 옆집 사람이라고 대답하니까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옆집 여자가 의식을 되찾으면 연락한다고 연락처를 물어봤다
폰번호를 가르쳐주고 아파트에 돌아왔다


누군가 옆집 여자의 집 문을 잠가놓았나 생각했더니
문이 열려진 그대로였다
냉정한 사람들 같으니 


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09:50.91 ID:aBbd5fK2i
무서워!


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11:13.64 ID:0ywKTR56O
공포소설 같다


3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11:25.13 ID:wmKySDRPO
옆집 여자한테는 미안하지만 방에 들어가 열쇠를 찾았다
열쇠는 벽에 걸려있어서 바로 알 수 있었다
슬쩍 방을 둘러봐 부모님 연락처를 찾았지만 이렇다할 것은 없었다
서랍 같은데는 역시 찾아보기엔 그랬다
탈의실엔 역시나 콘(*-0-*)돔이 떨어져있어 복잡한 기분이었다
여자의 집 문을 잠그고 나는 일을 하러 갔다

점심 전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옆집 여자가 눈을 뜬 것 같았다
그런데 본인은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다
덧붙여, 자해가 있었던 걸 봐서 정신과치료를 받는게 어떠냐고 했다
일이 끝나는 대로 병원에 가겠다고 말해뒀다



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11:40.86 ID:6c/QaVEhO
오오 재미쪙


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12:02.40 ID:2ib9n4vE0
무서웡 


3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13:12.06 ID:wmKySDRPO
저녁, 다른 간호사에게 불려 옆집 여자에게 갔다
아무래도 며칠 입원하게 된 것 같다
부모님은 안계시고
친척한테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듯 했다
본인이 그렇게 말했나 보다
병실에 가지 않고 면회실에서 옆집 여자와 면회했다
“미안해요 멋대로 방에 들어가버려서”
“아, 아닙니다…”
“문은 잠가놨어요 병원에 맡겨둘게요”
“아, 네… 죄송합니다”
처음 봤을 때처럼 떨고 있었다

며칠 입원을 하고, 옆집 여자는 돌아왔다


3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14:20.05 ID:wmKySDRPO
그날 밤, 옆집 여자의 집에 가봤다
“신세를 지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그것보다 몸은 괜찮아요?”
“예, 이젠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자기 몸은 소중히 해야되요”

그날 이후로 전과 같은 생활이 되었다
가끔 만났을 때의 얘기는 좀 늘었다

어느 날 슈퍼에서 옆집 여자랑 마주쳤다
저녁 장을 보던 중에 여자가 어깨를 때렸다
“>>1씨지? 뭐해? ㅋㅋ”
“아 옆집씨(이름이 없엉) 저녁 먹을거 장보러 왔어요”
“ㅇㅇ 저녁은 뭐먹게?”
“덮밥이나 만들까 하는데”


고개를 갸웃 하는게 흠칫할 정도로 귀여웠당 


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16:15.27 ID:wmKySDRPO
그러자 옆집 여자가 덮밥 먹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
“만들면 조금 드릴까요?
“아냐 >>1씨의 방에서 같이 먹장 ㅎㅎ”
“뭐 그것도 괜찮겠습니다만;;”
“그럼 같이 장봐여~!”
평소처럼 가라앉은 분위기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귀엽게 보이도록 하는듯 했다 

돌아오는 길, 손을 잡자고 하더니 반 강제로 손을 잡았다
내 방에 도착했다
내가 밥을 준비하는 동안 옆집 여자가 샤워 하고 싶다고 했다
“샤워하는 동안 만들어 놓을게요”
“그게 아냐, 같이 샤워하자~”
“안되여 ㅋ”
“응? 좋잖아?”
끌어 안고는 부탁하기 시작했다 


4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16:49.50 ID:R7icFa1I0
헐 이거슨 안되지라


5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18:28.41 ID:wmKySDRPO
순간 흔들렸지만 역시 뭔가 마음에 걸렸다
상대는 자살미수를 했던 사람이다
옆집 여자의 어깨를 밀어내고 화를 내니까
머리를 잡히고 키스당했다
갑자기 혀가 들어와 당황했다
“그만해요”
“왜? 오랜만인거 알고있어ㅋ”
“이런건 남자친구한테나 해주세요”
“>>1씨 역시 딱딱하네, 설마 동정? ㅋㅋㅋ”
“당신과는 관계없습니다 돌아가주세요”
“헐 레알 동정인듯 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
“재미없기는ㅡㅡ”
옆집 여자는 날 욕하면서 돌아갔다



52: 忍法帖【Lv=40,xxxPT】 :2012/01/02(月) 22:19:06.20 ID:rruIcW5/0
잠깐만.. 그 여자가 >>1이라는 것도 있을 수 있네


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19:35.62 ID:8NAabDOj0
>>52 
헐 ㅅㅂ 


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20:19.80 ID:wmKySDRPO
난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옆집 여자는 뭔가 이상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평소엔 얌전해 보이더니 본성은 그런 것이었나 
정말 가슴 아팠다 

며칠 뒤 다시 슈퍼에서 옆집 여자와 만났다
이번엔 먼저 눈이 맞았다
옆집 여자는 깜짝 놀란 얼굴로 꾸벅 머리를 숙였다
나는 무시했다

무사히 장을 보고 돌아와서 요리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옆집 여자가 현관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발소리가 내 집 앞까지 와서 초인종이 울렸다
일단 옆집 여자인걸 확인하고 무시하기로 했다
몇번 무시하니 방으로 돌아갔다 



55: 忍法帖【Lv=28,xxxPT】 :2012/01/02(月) 22:20:41.13 ID:Ps+Fk2egi
이상한걸 알면서도 결혼한건 자살행위 


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20:41.05 ID:qOdXYo7O0
재밌다 


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22:19.91 ID:wmKySDRPO
다음날 아침, 옆집 여자가 쓰레기를 버리는 시간보다 빨리 나왔다
그 사람이랑 만나고 싶지 않았다
근데 만나버렸다
“>>1씨, 지난번엔 죄송했습니다”
“ㅇㅇ”
“실례겠지만, 평소대로 해주시지 않겠어요?
“왜요”
“오늘밤 얘기할게요, 시간있으신가요”
“지난번 같은 짓만 없다면요”
“감사합니다”

거절을 못하는게 내가 일본인이라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다 


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24:35.74 ID:6c/QaVEhO
ㅇㅇ? 인격 변했을 때의 기억같은거 있는건가? 아침엔 변태인격인가? 


6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25:04.47 ID:gZW8Ikch0
>>65 
아닐걸


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26:35.76 ID:UqdB5e3H0
>>65 
기억없음 자고 있는듯한 느낌


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24:56.08 ID:wmKySDRPO
그날 밤, 집에 들어오고 좀 지나자 옆집 여자가 왔다
손에는 파일이 들려있었다
방에 들어와 테이블을 마주하고 앉았다
차분한 목소리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하고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자신은 해리성 동일성 장해이다 
・떨고있던 것이 원래의 인격(주인격) 
・최근 주인격이 제대로 말한 것은 의사와 나한테뿐
・덮밥때의 사건에 대해서는 주인격은 모르고있다
・슈퍼에서 무시당한 것으로 주인격은 상당히 쇼크를 먹었다
・자살 미수를 한것도 있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두고싶지 않다

이런 것들을 말했다 


7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26:17.22 ID:2gvlFjs60
ㅇㅇ 계속해


7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26:29.20 ID:R7icFa1I0
변태인격 때려주고싶다


7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27:13.04 ID:wmKySDRPO
정중히 진단서까지 가져와
거기다 인격이 바뀌는 것까지 보여줬다
그때는 엄청 나쁘게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며칠 뒤, 어떤 곳에 같이 가자고 했다
따라가니 작은 정신병원이었다
환자가 몇 명 대합실에 있었지만
옆집 여자는 접수를 뚫고 안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원장선생이 있었다
“선생님 전에 말한 분이에요”
“아, 그 사람인가 자네는 옆에서 쉬고 있어요”
옆집 여자는 옆방으로 들어갔다

원장이 옆집 여자에 대해서 말해줬다

몇 년 전에 진단했다
원인은 정신적 쇼크
각각의 인격에 대해
접촉하는 방법에 대해 
등등
참고로 이때 최저 12명이 있었던 것 같다


7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29:14.25 ID:wmKySDRPO
솔직히 엄청난 민폐였다
조금씩 옆집 여자의 신세를 봐주는 쪽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기분이 들었다
진짜로 싫어서 어떻게 도망갈 방법을 생각했다
이런거 일반인이 말려들어도 괜찮은가 싶었다 

원장선생이 말하길
치료를 하는게 아니라
이해자로서 옆에 있어줬으면 한다
옆집 여자는 나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한다
옆집 여자에게 그것은 드문일이다
라는 듯



7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0:31.17 ID:iSZOAaMz0
해리성 인격중에 한명은 변태가 있다
내 여친도 그랬다


8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0:38.76 ID:/cABsGDx0
계속해 ㄱㄱㄱㄱ


8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0:58.66 ID:wmKySDRPO
긴 이야기였지만 요약하면
좋은 이웃으로 있었으면 좋겠다
기분나빠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라는 것 인듯하다
하지만 역시 귀찮다고 생각했다


얘기가 끝나고 원장선생이 옆방에 가자 옆집 여자가 돌아왔다
처음 봤을 때처럼 덜덜 떨면서 내 앞으로와
잘 부탁 드립니다 하고 손을 내밀었다
어쩔 수 없어 손을 잡자 옆집 여자가 놀라 얼굴을 들었다
옆집 여자의 웃는 얼굴을 그때 처음으로 봤다
지금까지 중에 가장 좋은 표정이었다고 생각했다
그 미소만으로 옆집 여자한테 반했던 것이다


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1:07.22 ID:2ib9n4vE0
ㄱㄱㄱㄱ 


8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1:12.78 ID:gZW8Ikch0
보고있다 계속해


8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1:13.90 ID:vyaYFZHX0
낚시여도 좋다 
재밌엉


8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2:02.33 ID:wmKySDRPO
지금까지 써모은 것은 끝
계속해? 그만둬? 


9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2:37.31 ID:2ib9n4vE0
>>88 
계속해줘요


9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2:45.44 ID:UqdB5e3H0
>>88 
해줘 


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2:25.68 ID:vyaYFZHX0
ㄱㄱ


9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2:33.29 ID:5XDzg9Qk0
읽고있다구


9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2:41.60 ID:NeQC8rJz0
읽고있어 계속해


9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3:44.98 ID:Cw5zPpkd0
대기중 


10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4:00.83 ID:wmKySDRPO
그럼 계속하지

시간 좀 걸리지만 참아줘


10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4:41.26 ID:2ib9n4vE0
서둘러줘ㅡ
생리통 때문에 죽을것같아

1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7:37.67 ID:gZW8Ikch0
>>108 
아저씨 안자냐
일나가야지 


1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8:57.22 ID:gZW8Ikch0
다중인격이란거 엄청나네


1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40:22.89 ID:SB29hMvh0
>>119 
엄청나지. 인격 바뀔때마다 딸친다고 생각해봐


1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41:05.70 ID:gZW8Ikch0
>>126 
너 때문에 이미지가 바껴버렸닼ㅋㅋㅋㅋ


17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57:04.85 ID:nvznwsdK0
>>12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39:01.97 ID:edARiEbu0
ㄱㄱㄱㄱㄱ


17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2:59:55.90 ID:wmKySDRPO
주인격 → 주인격
예리해 보이는 → A
변태 → B
자해 → C
으로 쓸게

그 후로 옆집 여자와 자주 저녁을 같이 먹게 되었다
따라서, 여러 인격과 만나게 되었다

처음으로 같이 저녁을 먹은날
내 방에 왔을땐 A였다
주인격이 부끄러워해서 A가 온것같았다
밥이 될때쯤엔 주인격이 되어있었다
식사중 갑자기 바뀌었다
“아, 안녕”
“엥?”
“뭔가 재밌어보여서 나왔어”
“아~, 이름은?”
“D, 잘부탁해” 

그냥 여자아이 같은 인격이었다
그날은 끝까지 D였다 

다음날 주인격과 얘기했다
“어제, 저…”
“D씨가 마지막까지 있었어요”
“그렇군요, 또 저녁 같이해도 괜찮을까요?”
“그럼요 잘부탁해요”

“주인격도 은근히 적극적인 것 같았다”


17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01:50.63 ID:O9Borw8C0
D…라고…? 


18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04:28.94 ID:UqdB5e3H0
D는 누구임


18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05:12.91 ID:1EhbtX+n0
아 빨리여 현기증


2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11:19.38 ID:wmKySDRPO
다른날, 이번엔 B가 왔다
B와 D는 좀 닮아있다
야한 쪽이 B다
“>>1씨말이야 자주 셔츠입고있네
“별로 옷이 없어영”
“흐음.. 나 알아? ㅋㅋ”
“D씨?”
“B입니다~”
머리를 끌어당겨져 키스를 받고 혀가 들어왔다
“으아…”
“너무 많이하면 A가 화내니까 ㅋㅋㅋㅋ”

그때는 계속 B였다
왜 그렇게까지 변태인가 물었다
남자를 가지고 노는게 재미있다는 것 같다
덧붙여 기분도 좋고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자살소동 때 탈의실에 있던 콘돔은 B의 소행
남자랑 하고나서 남자가 돌아가고 주인격으로 바뀌면
콘돔을 보고 쇼크를 먹는다
충격 받을 일이 있으면 E라는 인격이 전부 받아들인다
E에게 어느 정도 충격적인 것들이 쌓이면
C가 자해를 해서 끝내는 듯하다

C가 자해를 한다
고통으로 아이 인격인 F가 울기 시작한다
F가 진정되면 주인격이 나와 피를 보고 비명을 지른다
쇼크로 실신 

의 연속이 계속된다


20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12:56.72 ID:a9HRe4p30
>>200 
강간 이런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주인격은 힘들었겠지만


24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35:45.37 ID:m9f8JKt10
>>200 
B가 A에게 혼나거나 하는거야?
정보는 공유되도 인격끼리 회화라는게 가능해? 


24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38:10.09 ID:NeQC8rJz0
>>244 
머릿속에서 회의 같은 것을 한다고 들은 적이 있음
脳内会議みたいなことするって話を聞いたことあるよ 


226: ◆/l.OVi.t7. :2012/01/02(月) 23:23:37.26 ID:wmKySDRPO
일단 그러하다

B가 말하길 지금까지 경험한 사람수는 6명
특정 사람들로 돌아가며 순번이 있는듯


옆집에 교회 관련해서 사람이 왔던 적이 있다
그게 상당히 끈질겼던듯
그날 저녁 때 A가 왔따
A는 뭔가 지친 표정
물어보니 공격적인 인격인 G가 교회 때문에 상당히 빡쳐있는듯
A는, 오늘은 저녁 안먹는게 낫다고 말했지만
나는 괜찮다고 같이 먹자고 했다
그러자 역시 G가 나왔다
테이블을 끼고 마주보고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젓가락을 던졌다
“아!! 뭔데 그새끼들은!!”
“G씨?”
“시끄러 맞는다”
“그만해요”
“ㅆㅂ”
결국 맞았다
근데 어차피 여자애라 별로 아프진 않음


228: 忍法帖【Lv=2,xxxP】 :2012/01/02(月) 23:24:45.88 ID:N11vVbq20
귀엽긔 


2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25:17.86 ID:UqdB5e3H0
변태가 걸레인걸 빼면 부럽다


2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27:16.09 ID:BS6Sdc1U0
봤을땐 A가 제일 낫네 


23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27:51.02 ID:0ALuXCWo0
재밌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 몸에서 번갈아가는 느낌인가



2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29:09.56 ID:rBx2pK/w0
이렇게 귀찮은 녀석을 데리고간 >>1 덕분에 세상에 이상한 여자가 하나 줄었다
감사할일이지 


2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38:50.63 ID:wmKySDRPO
꽤 시간이 지났을적, A가 진지한 얼굴로 왔다
“F라는 인격이 있어요”
“아~ 그, 어린애”
“알고 있었나요? 주인격이 F를 보여주고 싶다는 것 같아요” 

A에게 F는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같다
반드시 기분나빠 할것이기 때문에
나한테 털어놔 줘서 기뻤다
결국 F와 만나는 것으로 했다
“아저씨 누구?”
“>>1야”
“A언니가 말해줬어~ 놀자ㅋ”

그림을 그리거나 해서 같이 놀아줬다
어느새 잠들어서 내 침대에서 재웠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A였다
내가 기분나빠하지 않는걸 보고 안심하는 눈치였다



2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40:55.71 ID:6c/QaVEhO
이게 사실이면 >>1은 여러가지로 엄청나다


2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40:59.83 ID:hGzhFcO20
F를 주세요!! 


2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42:31.96 ID:X8zvq5ao0
혼자서 12명 공략은… 쩐당


2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46:06.52 ID:cPi1eW3F0
다중인격이란건 맘대로 인격을 바꿀 수 있는건가
그것도 정보교환이나 회화도 되고? 


2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47:03.43 ID:wmKySDRPO
쉬는날 옆집 여자는 외출했다
B였던걸 생각하면 너무 힘들었다 

점심때를 지나 누군가 엄청난 기세로 초인종을 울려댔다
G였다
제법 급한듯 큰일난듯한 분위기였다
“아 ㅆㅂㅆㅂㅆㅂ”
“무슨일 있어요?”
“ㅆㅂ 조땟다고”
내 머릴 때렸다
“아ㅡㅡ^;”
“으~!!”
“왜그래요 갑자기”
“아파! 아프다고!! 뭐야 이게!!” 

G는 지금까지 아픔을 느끼지 않았나보다
그런데 오늘 빡쳐서 방해되는 자전거를 걷어차니
다리가 아팠다고 한다
처음으로 아픔을 느낀 G는 상당히 허약해졌다
좀 귀여웠다


27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49:57.66 ID:21j2S/QQ0
>>262 
들은적 있어
트라우마의 원인이 폭력에 있어서, 고통을 느끼지 않는 인격이 있는 대신 고통을 전부 흡수하는 인격도 있다는 듯


27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52:26.80 ID:tAL7rAgb0
>>270 
자세히 말해봐
기억하는 한도내로 괜찮으니까


28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59:37.28 ID:21j2S/QQ0
>>272 
미안 초등학생때 티비에서 했던 얘기라 기억이 별로;;
암튼 쇼크나 고통 같은 마이너스한 것들을 전부 흡수하는 인격이 있다는 것
즉 >>1이 말하는 여자같이 B가 즐거운 것만을 경험하고 G가 고통을 느끼지 않고 화만내며 공격하는 그런 그런 인격의 뒤에는
F처럼 다른 인격이 받을 고통같은걸 전부 부담하는 인격이 있는듯


30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07:45.04 ID:hxksGTF20
>>287 
오오 감사 

van der Kolk (1996)는 심적외상에 관한 해리현상의 진행을 연구해
일차해리 이차해리 삼차해리의 순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일단 일차해리에서는 압도적 공포에 의해 지각이 파편화되고
이차해리에서는 이인증이나 현실감의 상실이 나타나 아픔이나 고통의 감각이 소실되며
마지막 삼차해리에서는 외상적체험을 부담하기 위해 다른 자아상태가 나타나 이 시점에서 구체적인 해리성장해의 임상상을 모두 나타내게된다
위키에서 찾았는데 이거같다 

30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12:30.90 ID:8MfnpCzT0
>>301 
그거네 ㅇㅇ 역시 그런 인격이 있는건가


27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54:53.78 ID:/B53dHBY0
이런건 모든 인격이 각자의 것들을 알고있는거야? 


2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01:46.00 ID:L7IDVMQk0
>>275 
주인격의 기억은 거의 흘려지지만 다른 인격들은 의도적으로 주인격에게 기억이 가지 않게 하거나해 자신만의 기억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쇼크를 주고싶지 않아서 라는 것도 있고
머릿속 회의는 성질 나쁜녀석이 자고있는 동안 한다던가


2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54:57.01 ID:9MsED+DB0
아니 왜 나한테는 성실한 인격이 나오지 않는걸까

279: 忍法帖【Lv=13,xxxPT】 :2012/01/02(月) 23:56:28.70 ID:MQoquZ5Z0
>>276 
포기해 ㅋㅋㅋ


281: 忍法帖【Lv=12,xxxPT】 :2012/01/02(月) 23:57:00.96 ID:+0nShXi00
>>276 
넌 고생도 안하고 약해지지도 않아서그래
간단하잖아
너의 그 인격을 성실한 인격으로 바꿔라
누구의 영향도 아니야
니 손으로! 


28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59:08.51 ID:9MsED+DB0
>>281 
멋있어서 쌌다


28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56:34.94 ID:0ALuXCWo0
인격 별로 고유스킬이 있단소리냐


28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58:15.14 ID:4RkXhJ2/0
>>280 
인격 별로 신체능력이나 IQ도 다른듯해
물론 몸은 하나라 한계는 있지만
한계가 걸려진 위치가 변하는거지 


2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2(月) 23:57:16.65 ID:wmKySDRPO
A가 이런 걸 말했었다
“주인격이랑은 애인사이죠?”
“그렇게 생각한적은 없는데”
“주인격은 연인이 되고싶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생각해본적 없어”
“저한테는 >>1씨라면 제발 부탁하고 싶은데…”

거기까지 말하고 방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저녁때 D가 왔다
“안사귀는거야?”
“잘 모르겠어”
“흠 뭐 상관없지만”
“사귀는게 나으려나?”
“좋아해?”
“좋아…하는걸까”
“확실히 하라구”

뭔가 D한테 연애상담을 하고있었다



299: ◆/l.OVi.t7. :2012/01/03(火) 00:06:46.29 ID:GBG7fls8O
쉬는날, 주인격과 장을 보러 나갔다
그날은 드물게도 쭉 주인격이었다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길
“주인격씨는 지금까지 몇 명하고 사겨봤어요?”
“전 없어요 B는 많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저랑 사겨볼래요?”
“어…저기… 네ㅎ”
“처음 봤던 미소보다 훨신 좋은 미소였다”
그날은 내 방에서 자고갔다 

이렇게되면 아무래도 막고싶은 것이 있었다
B의 남자놀이다
다음날 B와 얘기하기 위해 옆집에 갔다 


30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10:51.76 ID:WdUgngrk0
혹시 >>1은 무섭지않아? 



3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18:12.35 ID:GBG7fls8O
방에 있던건 A였다
나를 보자 기쁜듯 했다
B와 말하고 싶다고 말하자
역시 걱정되지요
라고 순순히 바꿔주었다
“부탁이 있어요”
“대충 예상은 가지만”
“남자만나는건 그만해줘”
“음~ 어떨까? 지금부터 안아줄래?” 

제대로 된 답을 얻지 못했다
방에 돌아와 작전을 생각하길 며칠
주인격이 내방에 왔다
“B씨하고…저기…해도되요…”
“응?”
“몸은 제몸이니까 바람이 아닌거에요”
“그래도…”
“난 >>1이 아닌 사람하고는 싫어요”

고민이었다


31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20:14.83 ID:zT8DtnbD0
여러 인격하고 하면 괜찮을 듯 ㅋㅋ


3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21:05.83 ID:AlnHPKRE0
생각보다 심도깊은 내용이다
재밋으니까 계속해 ㄱㄱㄱ


3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24:32.34 ID:TvXtbxrf0
이거 언제 애니화되나요? 


3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27:19.78 ID:GBG7fls8O
그러자 갑자기 B가 나왔다
“자자, 그럼 솜씨를 볼까나ㅋㅋㅋㅋㅋㅋ”
“주인격하고 하고나서부터 나와줄래요?”
“뭐야 어차피 똑 같은 몸이야”
“부탁해요”
“지금?”
“음…”
“그때까지 참으란거? ㅡㅡ”

B는 의외로 말이 통한다 

주인격과 처음 한건 그로부터 조금 뒤
그때까지 B가 참았는지는 모르지만 알고싶지도 않다


3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29:38.10 ID:Pv1OT6tu0
VIPPER(한국에선 와갤러급)주제에 이성적이다


33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30:46.56 ID:kYYIOMlW0
동정주제에 


34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36:14.43 ID:GBG7fls8O
주인격과 할때는 상당히 부끄러워했다
키스만으로 새빨개져서
그건 그렇고 

쉬는날에는 같이 나가는 때가 많아졌다
A이거나 D이거나 했지만
처음보다 주인격과 A가 웃는게 많아진 느낌이 든다
반대로 D는 별로 나오지 않게됬다
G는 가끔 나와도 아픈게 싫은듯 별로 때리지 않게됬다
F는 여전히 가끔 놀러나온다
장을 볼 때 슬쩍 나와 과자를 넣곤한다


3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38:34.83 ID:wN3Rq4nM0
>>347 
F귀여웤ㅋㅋㅋ
D가 뭐였지


3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43:22.91 ID:GBG7fls8O
주인격과 몸을 맞대고 있을 때 B도 잘 나오지 않게됬다
조금 지난 뒤, 주인격이 엄청나게 울었었다
왜 울고있는지 자신도 모르고 울었다
나중에 A가 가르쳐주었는데 C가 없어진듯하다
자해를 했던때의 기억과 기분이 주인격을 울리게한 것이 아닌가 하고 말했다

그때쯤, 나는 전근을 가게 되었다


37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46:01.73 ID:QBUgxO7T0
누가 인격좀 정리해봐 


38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51:01.42 ID:agw7ATZE0
>>372 
주인격 덜덜 떠는
A 쓰레기 버리는 예리한
B 섹시 변태
C 자해
D 그냥 여자아이 같은, 연애상담을 해줌
E 스트레스 감당
F 로리
G 폭력 


38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52:53.30 ID:AxnlbXzs0
>>381 
오오 ㄳㄳ


39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56:24.73 ID:GBG7fls8O
그날, 돌아오면서 반지를 샀다
그대로 옆집에 갔다
왠지 주인격이라고 생각했다
“다녀왔습니다ㅋ”
“어서와요ㅋ”
“전근이 발령났어요”
“… 어디로요?”
“〇〇이에요”
“그래요…? 승진이네요”
울것 같은 얼굴로 무리해서 웃고있었다
“같이 가지 않을래요?”
거절당했다
울었다


3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58:02.12 ID:8MfnpCzT0
>>393 
이건 울수밖에 없닼ㅋㅋㅋㅋㅋㅋ



39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56:33.47 ID:VVWHQPgO0
올해 첫 슬픈 스레다 


39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57:28.21 ID:Cvu7ELTo0
책내면 팔릴듯하다


4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0:58:30.90 ID:gatT2amDO
차이는데서 울었다


42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03:56.88 ID:pg/sACN90
처음엔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4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03:57.22 ID:UErQnrQG0
간만에 좋은스레


438: 忍法帖【Lv=20,xxxPT】 :2012/01/03(火) 01:06:33.80 ID:4r6zOz0d0
재미있으면 낚시여도 좋다


4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06:58.94 ID:EOwLvFcp0
>>438 
그러하다 


46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13:26.06 ID:GBG7fls8O
다음날 A가 왔다
“차였네요”
“어쩌지”
“유괴하면 어때요”
“지금 진지하게 말하고있으니까”
“주인격은 >>1에게 폐를 끼치고 싶어하지 않아요”
“그런거 전혀 없는걸” 

울었다


며칠뒤, 다시 옆집에 갔다
“안되는 이유가 뭡니까”
“미안해요, 방해하고 싶지 않아요”
“그럼 같이가요”
“……”
“보이는 곳에 있어줬으면 해요 만나지 못하는게 당신이 걱정되서 실례되요 매일 만날수 있는게 안심되고 방해가 안되는거에요”
“솔직히 무서워요”
“이사갈 준비 해두세요”
“……네”

으로 결혼했습니다


4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14:50.86 ID:S0KeZI260
>>464 
지금까지 언제적 이야기? 


50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24:18.21 ID:GBG7fls8O
>>468 
작년 4월
그 아파트에서 2년 반 살았다

지금은 여기에서 원장선생님이 소개시켜준 병원에 다니고있어

A와 F는 아직도 있어
BDEG는 있는 것 같지만 요즘은 안나와
E는 원래 안나오지만
다른 인격은 있거나 없거나해
있어도 나오지 않는 인격이거나
토끼같은것도 있긴 한데 내가 F와 만나고나서부터는 나오질 않는듯하다

50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25:39.58 ID:8MfnpCzT0
>>505 
토끼 자세히 ㅋㅋㅋㅋㅋ

5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26:15.44 ID:YftKknfL0
>>505 
토끼……!? 


518: 忍法帖【Lv=20,xxxPT】 :2012/01/03(火) 01:27:33.78 ID:LkmR6Tus0
>>505 풀이라도 뜯는건가 


54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33:23.82 ID:pq1PtO4lL0
>>505 
F와 한거에 대해 써봐 ㅋㅋ


5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38:35.91 ID:GBG7fls8O
>>543 
안해 병신아


46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14:39.33 ID:pogjVgf20
뭐야 >>1 남자같아서 쌌다


47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15:57.12 ID:Cvu7ELTo0
새해부터 이런 멋진스레를 볼줄은 ㅠㅠ


4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15:59.85 ID:4Qc6L1uq0
>>1 
머시쪙!


48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18:41.82 ID:KZ6Asz0n0
그래서 1하고 주인격은 몇살임? 


5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27:47.24 ID:GBG7fls8O
>>487 
나 26
아내 23

아내는 인격에 따라 나이가 달라서 좀 그렇다 
몸은 23살
주인격이 아닌 시기가 꽤 길었던것같아 


48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19:12.00 ID:+vj1WYwt0
>>1이 남자다워서 쌌다 


4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19:43.87 ID:8MfnpCzT0
궁금한 점
・지금도 인격은 몇이나 있는지
・결혼할 때 주변의 반응
・다른 인격은>>1에게 연애감정이 있는가 


5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31:03.98 ID:GBG7fls8O
>>491 
반대를 먹지는 않았다
B는 웃으면서
이젠 못노네, 재미없어
라고 말했었다

연애감정은 없는 것 같지만 중요한 존재 


53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32:53.56 ID:8MfnpCzT0
>>533 
B좋은 녀석이다 


49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20:11.87 ID:vnJcSbWe0
부럽다


497: 忍法帖【Lv=7,xxxP】 :2012/01/03(火) 01:22:05.40 ID:POqgTKaG0
B를 다오 


50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25:46.56 ID:aozo/awX0
역시 인격에 따라서 좋아하는것도 바뀌는거야?
먹는거라든가 옷이나 등등 


5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35:44.11 ID:GBG7fls8O
>>509 
변해
D는 과자나 단걸 좋아하는 것 같았다
B는 핫팬츠를 애용했었고
주인격은 성게를 싫어했지만 D는 성게를 엄청 좋아했다


토끼는 나도 잘 모르는데
걍 어린애같다고 해야할지 뭔지;
ウサギは俺もよく知らないけど 
ただ子供っぽいだけとかなんとか 

5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36:49.16 ID:YYtewN1k0
정주행 완료 ㅋ

아이는 예정에 있어?
사람 사귀기 힘들겠다 


5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43:13.56 ID:GBG7fls8O
>>556 
아이를 원하기는 해
근데 아직 예정은 없어


56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39:24.02 ID:Lje/w1oO0
뭔가 다른 인격도 결국은 좋은 녀석이구나
주인격을 싫어하거나 범죄라든가 저지르진않고


5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40:36.80 ID:DNfcqHGO0
>>563 
이걸로 영화화를 해야한다 


56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40:04.06 ID:4Qc6L1uq0
일단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있는거지? 


58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46:25.54 ID:GBG7fls8O
>>564 
ㅇㅇ
아침저녁으로 바쁘다 


683: 忍法帖【Lv=2,xxxP】 :2012/01/03(火) 03:11:27.60 ID:DG0q9qjT0
드라마화가 결정되었습니다


68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3:12:35.98 ID:BYOE3VSW0
재밌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59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49:52.72 ID:5CgMK6bB0
새해부터 좋은걸 봐버렸다
고맙다 행복하게 지내


59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1:50:18.70 ID:As7I/B5bO
>>1 너무 멋있잖아 ㅋㅋㅋㅋ
울어버렸다! 


68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1/03(火) 03:10:14.60 ID:4Qc6L1uq0
암튼 >>1이 행복해서 다행이네
영화화 결정!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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