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올해 1월쯤 되었을 때인데
갑자기 이 글을 지금 쓰는 이유는

내가 며칠 전 술처먹고 그 아이한테 야밤에 전화를 거는 진상짓을 하는 바람에 카톡이 차단되었고

내 생애 다시오지 않을 최고의 여자를 이렇게 허무하게 잃었다는 아쉬움에 

글을 남겨 추억을 간직하고자 함임

수원역 인근에서 동창들과 간단히 술 한잔 후 

12시부터 30분 가량 수원역 빡촌을 배회함

수질은 사실 뻔하지만 내가 직접 초이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간히 한번씩 들렀다가 

매번 발길을 돌리는데 그날도 역시나..

떡 생각이 한 번 나니 쉽게 집으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주변 오피에 왕창 전화함

내 룰이 오피는 기본 +3 언니부터 잡는데 +3언니들은 모두 마감..

시간이 시간대기 때문에 예약도 힘들고, 예약해도 내상입을 확률이 99퍼..

사실 1시가 다된 시간에 어디가서 내상 안입고 홈런치는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에 집으로 복귀 ㄱㄱ

근데 집에 가도 진짜 주체가 안되고 오늘은 진짜 무슨 짓을 써서라도 떡쳐야 할 각이었음

온갖 랜덤채팅 앙톡이니 즐톡이니 다 들어가서 2시간째 ㅈㄱ을 구해봤는데 출장이나 실장님들만 받더라 ㅅㅂ

시간은 4시가 다되가는데 진짜 내가 미쳤지.. 이 시간엔 내상을 입고싶어도 입을 수 없는 시간이라
진짜 좆잡고 그냥 잘라 했다

근데 딱 요뇬만 간보고 아니다 싶으면 자자 한 년이 있는데

그게 그년이었음

남자새끼들이 장난치거나, 실장님이거나, 출장이거나 판단할때 제일 좋은게

"지금 손 브이해서 찍어서 보내주세요"

하는건데

그 년이 손 브이한거랑 지 얼굴까지 나온 사진 2장을 보냄

사실 얼굴 사진 보냈다 하면 백프로 업소거나 장난인데 사람 느낌이란게 얘는 장난같지 않았음

그러는 와중에 쪽지 너무 온다면서 스윗챗인지 먼지 듣보잡 딴 어플로 유도하더라
시발 광고구나 낚였구나 했는데 지 말은 거기가 컴터로 되니까 오래 얘기하기엔 편하다임

좆같아서 끌려다가 딱 요뇬만 간보고 자자 했던게 생각남

요논 이대로 버리면 난 그냥 시발 진짜 좆잡고 자야만 했음

시발시발하면서 들어감

근데 얘기좀 해보니까 사람 느낌이라는게 뭔지..

무튼 시발 어쨌든 느낌같지 않은 느낌에 이끌려 새벽 4시도 넘은 시간에 스윗챗에서 긴밤 30을 외쳐버림

1월 밤 존나 추운 와중에 시발 장난인가 장난인가 하면서 인계동 길 한복판에서 존나 덜덜 떰

고뇬이 번호 달랬는데 사실 요뇬이 좀 어린년이라 내가 번호를 안줬음 (나중에 주긴 했지만)

그렇다고 번호 교환해서 목소리 듣기에는 법적 치명타가 두려워 그냥 존나 덜덜 떨고 있었음

근데 다행이 그년이 왔음

얼굴은 예쁘다~ 정도 인데 시발 만나자마자 팔짱을 존나 끼는거 어린년이

그러고 텔 ㄱㄱ 했는데 밝은데서 보니 존나 예쁨
얼굴이며 몸매며 살결이며 목소리며 말투며 그 모든게 나를 저격함 진심

나 좀 마른년 좋아하는데 그년 서있으면 등가죽이랑 뱃가죽이 오바해서 한뼘정도? 

진짜 개 섹시했음 진심

가슴이 작은편인데 내가 가슴을 잘 안봐서 괜찮았음. 오히려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듯한 향기에 취함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래 물이 좀 적었다는거?

기억나는 체위가 하나 있는데

여성상위에서 이년이 여리여리한 고사리 손으로 내 부랄을 살살 만짐

아 시발 여기까지만 쓰겠음

무튼 진짜 경험해보지 못했던 최고의 황홀함에 젖어서 첫 사정에 내 모든 체력이 방전되는걸 겪음

그러고 존나 헥헥대면서 꼭 껴안고 있는데 한 30분 얘기하니까

이년이 한번 더 하잔식으로 훅 들어옴 ㅋㅋ

솔직히 이때는 박는것보다 눈으로 감상하고 피부로 느끼고 코로 향에 취하는걸 더 하고 싶었음..

그 년이 모든게 완벽했기 때문에..

근데 그년이 하자 하니 존나 열심히 또 함 ㅋㅋ

그러다 해가 밝아오는데 이년이 잘 생각도 안하고 멀뚱멀뚱.. 난 존나 피곤한데..

그러더니 나가서 피시방가자 함 ㅋㅋㅋㅋㅋ

아침 7시에 피방 갔다가 하필 모든 게임이 점검중이라 

노래방으로 옮김

진짜 어린년 체력은 못 따라감.. 2시간 연속으로 부르는데 내가 몰래 나가서 사장님한테 보너스 절대 넣지 말아달라 애원하고 겨우 집에 감

이때 인증용으로 노래하는거 사진찍고 동영상 찍었는데
여자친구한테 걸리면 좆되니까 카톡에 올리고 지움

근데 그 카톡방이 폭파돼서 인증 사진은 날라감 ㅠㅠ

그러고 간간히 연락하다가 개학 시즌과 물려 연락조차 힘들어졌음

그러다 며칠 전 술먹고 존나 전화했는데
그 뒤로 연락 안함 ㅎㅎ

아마 내가 앞으로 오피를 몇 번을 더 가던

조건 몇 번을 더 하던 이 년 같은 년은 못 본다 확신한다.. 시발..

인생게임 끝판 왕까지 다 깬거같은데  앞으로 무슨 낛으로 사냐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