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ㅆㅎㅌㅊ 인생 썰풀어볼게 들어주라.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내 ㅆㅎㅌㅊ 인생 썰풀어볼게 들어주라.

링크맵 0 1,750 2020.03.19 03:02
출처https://www.ilbe.com/807873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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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험악한 인생썰 풀어보려고 한다.. 글이 길어도 이해부탁해 적으려니 한두개가 아니네..

 

 

좆초딩땐 아무것도 모르고 이웃집 누나한테 성폭행 당했고.(수차례) 

그냥 동네 중딩 형한테 꼬추 털리고

 

좆중고딩땐 남자한테 당함 ㅎㅎㅎ

고딩땐 뭐.. 기숙사라 그런가 싶었고 중딩땐 힘이 너무 약했다 

체격도 호리호리했음.. 그냥 윗옷 걷어 올리면 갈비뼈가 다 보일정도..

 

3명이서 덮치는데 어떻게 반항함 시발것들

 

전역하고 바로 40대 아재한테 번호 따일뻔하고;; 

그날 이후로 남자던 여자던 관심도 못가지게 살 존나 찌움

173cm 77kg 파오후 ㅍㅌㅊ??

 

 

그래서인지 난 대인기피증, 여성혐오, 남성혐오 둘다 가지게 된듯 

 

 

우울증이 존나 오래 지속되고 치료가 안되니 자해까지 생각하게되고 하게 되더라

왜 자해하냐 자살 왜하냐 하는 놈들있을껀데

걸려보면 안다.. 나는 태어날적엔 금수저 물고 태어났다.

당시에 24층에 30평이 넘는 집에서 살았고

친할머니, 외할머니도 장사하시는데 장사 잘 됐엇고

아버지도 포항제철 다니셨고

그러다가 아버지는 IMF때 사업하시다 말아먹고 24층, 30평 넘어가는 곳에서 

10평정도의 주택 옥상방에서 살았음 ㅎ

그렇게 금수저 뺏기고 흙수저 받고

매일매일 부부싸움 보고, 매일매일 발, 주먹으로 얻어맞기만 몇년인지.....

어머니의 바람으로 이혼 ㅎ

어머니 다른 남자랑 딥키스 하고 떡치는거 내 두눈으로 목격함..

그때 리니지2오픈하고 엄청 큰 길드(혈맹) 소속 간부였거든 어머니가

정모하다보니 사람이 많이 모였다. 송정 해수욕장

거기서 민박 빌려서 잤음. 어머니는 그 남자랑 같이 텐트들어가서 아파하는 소리만 내시더라

그게 신음인줄은 성에대해서 눈뜨고 알게됐다.

 

그렇게 이혼후 울산으로 이사감.

바람핀게 잘되겠노.. 당연 똥망하고 어머니는 기술도 없으셨고 

소꿉친구가 장사하는 술집에 가서 룸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들이 나보고 너네엄마 창년 느금마 창년 하더라 ...창년이 뭔줄 몰랐어

 

 

어머니가 20살에 결혼하셔서 젊긴 하셨음.. 30대 초반이었으니..

 

매일 저녁 7시에 출근하시고

새벽 2~3시에 들어오심

가끔 안올때는 뭐.. 떡치러 갔겠지?

스폰도 받는지 손님이랑 연애하면서 비싼것들 많이 받아오시더라

 

그러다가 아버지가 어머니 룸뛰는거 알아채고

구제하려 온갖 노력 다하시더라

그렇게 어머니 마음 돌려놓음

어머니는 친구한테 그만두겠다 얘기함.

그날 그 친구남친이 가게 그만두겠단 어머니보고 빡쳐서

오른쪽 팔 부수고 앞니 두개 날리고 이마 찢어서 집에 돌려보냄

 

새벽까지 게임하고 놀다가 어머니 오는소리듣고 자는척하는게 내 일상이었는데

그날도 똑같이 자는척 하는데 문도 못여시고 흐느끼는 소리 들려 문 열어드리니

만신창이시더라

바로 119 소환함.

어머니 실려가시고 친구년 그다음날 집에 찾아옴

그딴 짓 해놓고 와서 미안하다니 마니 카더라

씨발년

어찌됐던 폭행사건이라 고소가 들어갔고. 외가쪽에서도 다 알게됨

어머니는 친구년 말빨에 져서 합의하기로 하고.(물론 치료비 문제도 있으니)

오른쪽 팔 전치 12주, 앞니두개부셔짐, 찢어진 부분등 해서

2천만원 합의 나왔다.

내가 더 모르는 부분도 있겠지

 

어머니는 또 그년이 소꿉친구라고

합의서 작성안하고 구두합의만 함

현금 200만원 받고

폐차 직전인 아반떼 받음

그 이후로 그년 그놈 잠수탐.

33년 소꿉친구년이 잠수탐...

그걸 본게 중1학년 12월..

중2병 걸린놈 처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날이후로 아직까지 그 씨발년 보이면 죽일꺼라고 다짐했다.

성xx 씨발년아 니년은 내가 오원춘이 한것보다 더 잔인하게 죽여줄께

 

여튼 그 사건 아버지가 알게되시고 재결합 함.

이혼후 사무실에서 일하시다가 가족 짊어지셔야 하니 용접공으로 조선소 들어가심.

그렇게 몇년을.. 어머니는 정신 못차린채 돈 흥청망청 쓰며 살길 9년

 

내가 상병 2호봉때. 

이혼 또 함...

아버지는 도저히 못참으셨던지

어머니 목에 식칼까지 들이대면서 죽이니 마니 했단다

그거보고 동생이 경찰에 신고하고 접근금지 명령 떨어지고 

그대로 이혼.

이혼한건 상병 말호봉때 들음...

어머니가 아닌 동생한테서

진짜 자살하고 싶더라 

내가 뭘 그리 잘못했길래 이정도 벌을 받는건지 싶기도 하고

그리고 어머니는 10월.. 새로운 남친 생김......

진짜 한숨밖에 안나와서 

분대장 달고, 중대장한테 가서 울면서 상담했다

너무 힘들더라

한번도 평온한적 없었던 가정이라..

재결합 후에도 또 언제 싸울지 무섭고 

아버지 어머니는 나 때리는 사람으로 밖에 기억이 안나고..

5살때부터 맞아서 초6학년때 떨어졌으니 ...

매일매일 힘들게 살다가 고딩땐 기숙사 가면서 그나마 편하게 살았다.

애초에 부모님으로부터의 사랑은 기대도 안했고

친구들이랑 4인실 방에서 웃고 노는게 너무 즐겁더라.

 

아직도 그 친구들이랑은 친하다.

고2때 만나 아직도 친하다

너무 고맙고 소중한 친구들이다

 

내 인생 왜이런지 모르겠다

고등학교는 나름 유명한 곳에서 나왔다.. 경남쪽에선 

기계공고

중딩때부터 양아치들한테 괴롭힘 당하고 살아왔고

 

고딩땐 신분세탁해서 평민으로 지냄

고딩땐 어떤 변태 오타쿠한테 찍혀서 삽입까진 아니지만 온몸 털림...

 

나름 생활 잘 해서 소위 말하는 일진들이랑도 그냥저냥 친해졌다.

빵셔틀이나 괴롭힘 당하는게 아닌 그냥 친구정도

 

그렇게 졸업하고 매일 돈이 없는 집을 위해서

일을 시작하고 160만원을 벌면 100만원은 부모님 용돈, 40만원은 어머니 아버지 동생 선물

20만원은 내 핸드폰값, 생활비로 사용함

 

이렇게 해도 나아지는게 하나 없더라..

부모님 싸움 중재하던 내가 군대를 가니 매일같이 싸울뿐이고

그러다 이혼.

지금상황은 어머니는 그 새남친 따라서 다른곳으로 가있고

나랑 동생만 같이 삼.

 

게이들아 내 인생 어떻노??

6살때는 백혈구 감소증 걸려서 (지금은 몰라도 당시 불치병이었음, 붓싼 백병원 진단)

1주일에 2~3일 피검사하러 갔다.

어린놈이 피검사하는데 기분좋다고 웃었다더라

 

인증을 못하는게 너무 아쉽다

주작이라는 게이들도 많겠지만 난 이게 현실이다..

살찌우고 나니 게이들도 안달라붙어서 너무 좋다

외로운게 익숙해서 그런지 연애 하고싶은 생각도 없고

 

부모님이 싸우지 않고 잘 계시고, 몸이 건강한 게이들은

축복받았다고 생각해라.. .흙수저라고 불운한게 아닌거 같다.

금수저도 흙수저되는건 한방이다.

 

대인기피증, 남성/여성 혐오, 중증 우울증

백혈구 감소증

정계정맥류

서혜부 탈장

만성 비염

상당히 낮은 면역력

무너진 집안

부모님 부재

너무 힘들었고 힘들다

 

매일 자기전에 생각한다

마창대교 가서 목메달고 죽으면 편해지겠지 해서 매일 새벽 3시쯤 샤워하고 나가려다 참고 누워있는다

내가 죽으면 동생놈은 누가 챙기냐는 생각으로..

울어본것도 고3때 한번 빼곤 없고

스트레스 발산 시키는 방법도 모르겠고

 

여담인데 어느날 일베에 어떤 게이가 돈달라고 글 쓰더라

독촉장 받았고 아버지 어머니 안계시고 어쩌고 저쩌고..

그때 수중에 있던 10만원중 5만원 입금했다.

물론 낚시일꺼라 생각했지만

5만원으로 못먹던 밥을 먹었을지도 모르고 

5만원으로 게임을 실컷 했을지도 모름.

나같은 저주받은놈이 남을 기분좋게 하고 도울수 있는게 행복하더라

근데 이건 돈이 들어가는거니 자주 할수도 없는법이니까..

 

게이들아 행복하게 살자

흙수저라 행복해질수 있을지 몰라도 열심히 살자 ..

절대 주작이 아니다.. 내 현실이다..
 

요약

1. 어릴때부터 남자 여자 가림없이 성폭행 추행 당해옴. 그리고 집에가선 얻어 맞음

2. 각종 병치례로 살아옴

3. 부모님 이혼 2번! 어머니가 다른 남자랑 딥키스하고 ㅅㅅ하는거까지 목격!

 

주작 아니다 비추만 주지마라..

일기장처럼 써서 미안하다 어디 말할곳이 없네

내 친한 친구들도 있지만 이런 얘기하면 혐오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서 말을 못꺼냄...

 

 

게이들아 항상 웃겨줘서 고맙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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