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 집에 놀러갔을 때 본 빨간색 눈동자 썰 .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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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집에 놀러갔을 때 본 빨간색 눈동자 썰 . txt

링크맵 0 1,031 2020.03.19 02:47

120% 실화다 . 요새 컨저링2 보고 와서 나도 예전에 있었던 일 한번 써본다. 

 

 

 

 

때는 2012년 8월이였다. 고모가 09년도에 캐나다에 정착해서 살기 시작했는데 고모부랑 같이 노바스코샤 외곽에 살고 계심.

 

 

아직 자식은 없고, 두분이서 사신다. 고모가 캐나다로 놀러 오라고 하셔서 약 일주일 동안 고모집으로 갔다.

 

 

누나랑, 아버지랑 , 어머니랑 갔는데 집이 되게 컸고 마당도 있었고 2층집이였다. 방 수는 쓸데 없이 많았는데

 

 

다 창고겸 안쓰는 방들이라고 하심 .  그렇구나 하면서 집구경을 하고 밥을 먹는데 집에서 이상하게 으스스한 기운이 느껴졌다

 

 

처음엔 기분 탓이겠지, 캐나다에 저택들이 다 이런가? 하면서 적응해나가기로 하고 집을 둘러보는데 내가 2층에 막 올라갔을 때

 

 

2층 복도에서 후다닥 하면서 누군가 뛰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깜짝 놀래서 아무말 도 못했다. 처음엔 고모아들 형인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해보닌까, 고모집엔 자식이 없다 . 갑자기 소름이 돋으면서 2층에서 난 바로 내려와서 의자에 앉아서 티비를 보던 누나한테 가서 말했다.

 

 

" 누나 2층복도에 누가 뛰어 다니는데? " 

 

 

라고 말하닌까 누나는 거짓말 인줄 알고 " 뭔 소리야 . 누가 있다고 " 날 비웃으면서 나랑 함께 2층으로 올라갔다. 누나랑 함께 올라가니 2층은 역시나 잠잠했다.

 

 

이왕 올라온 김에 누나랑 나는 2층에 있는 방들을 구경하기로 하면서 천천히 방을 둘러보았다. 난 물론 겁에 질려있었음. 

 

 

2층에는 방이 총 네개가 있었는데 첫번째 방은 집안에서 안쓰는 가구들이 다 모여있었다. 그리고 되게 심한 악취가 났다. 창문은 딱 한개만 있었는데 곰팡이가 되게

 

 

많이 펴 있었음 . 냄새가 나서 그 방 문은 바로 닫고 나왔고 , 우린 바로 두번째 방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 두번째 방엔 별거 없었다. 어린 아이들이 쓰는 방이랑 비슷했다.

 

 

장난감들이 많이 놓여져 있었고, 큰 창문이 한개 있었고 거울이 두개, 작은 침대 한개가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누나랑 내가 방을 나갈려 하는 순간에

 

 

" 헤헤헤 " 거리는 소리가 들려온 거야. 누나랑 나는 서로 쳐다보면서 눈빛 만으로 우리 둘다 안그랬다는 걸 알았고 우린 바로 소리치면서 방에서 뛰쳐나왔다.

 

 

부모님과 고모 고모부는 황급히 뛰어오며 무슨일이냐면서 물었고, 우리 둘은 흥분한 상태로 방안에 누군가 있다고 말했다. 고모랑 고모부는 약간 꺼림칙한 표정으로

 

 

우리 가족도 다 같이 올라갔다. 방에서 천천히 둘러 보는데 결국 아무 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고모랑 고모부는 웃으면서 별거 아니라하였고 부모님도 웃으면서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다 . 그날 밤 누나랑 나는 2층에 세번째 남는 방에서 잠을 청했다. 그 방은 의외로 깨끗했던게 홈스테이 식으로 유학생들한테 방을 제공

 

 

해줬다고 한다. 하지만 유학생들은 일주일 채도 되지 않아 다들 집을 나가서 그 방만 깨끗하게 해놨다고 한다. 유학생들이 들어오고 자꾸 나가닌까 방은 깨끗하게

 

 

해뒀는데, 더이상 홈스테이를 해주지 않는다고 하심. 그래서 우리 남매는 그 방에서 잠을 청하는데 한명은 바닥에서 자고 한명은 침대위에서 자야했다. 

 

 

누나가 결국 침대위에서 자고 내가 바닥에서 자기로 했다. 한참 잠을 자는데 으스스한 느낌때문에 잠에서 깨어났다 . 침대밑에 공간 알지? 

 

 

그쪽으로 몸을 돌려서 잘려는데 침대밑에서 빨간 눈동자 두개가 나랑 마주쳤다 . 나는 진심으로 놀래서 소리도 못지르고 입에서 " 아...ㅇ.." 이렇게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 눈동자는 급속도로 사라졌고 또 다시 후다닥 거리는 소리만 들렸다. 난 그날 겁에 질려서 소리지르면 그 형체가 다시 나타날까봐 , 아침에 되면 알리기로 했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새고 , 난 고모랑 고모부, 엄마 아빠랑 누나한테 사실대로 다 말했다. 다들 절대 믿지않았고 , 고모부는 갸우뚱한 표정으로 나한테 말했다. 

 

 

" 한번 가보자. " 라고 말하면서 앞장서서 나랑 같이 2층으로 올라갔다. 2층방을 하나 하나 수색하던 도중에, 복도에서 막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림

 

 

나랑 고모부는 깜짝 놀라서 바로 뛰쳐나가닌까 누나가 주저앉아서 울면서 소리지르고 있었다. 우린 누나데리고 1층으로 내려가서 달래면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진짜 누군가 있나 궁금해서 몰래 따라와봤는데 , 8살짜리로 보이는 꼬맹이가 빨간 눈을 하고서 자기를 바라보고 씩 웃으면서 사라졌다고 한다.

 

 

고모부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옆에있던 고모 부모님도 같이 놀랬다. 그날 저녁 결국 우린 2층이 아닌 1층에서 부모님방에서 자기로 했는데, 그날 새벽 한시쯤이었는데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어 거실로 나왔는데, 2층에 너무 올라가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결국 나혼자 2층으로 올라가는데 2층 복도에 다다르자 갑자기 

 

 

두번째 방의 문이 쾅 하면서 열리는 거야. 나한테 들어와보란 느낌이였음. 지금도 후회된다. 내가 그때 바로 1층으로 도망갔어야 했는데 그 두번째 방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난.

 

 

그순간 문이 쾅 닫히면서 , 방안에서 헤헤헤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 난 울고불고 난리났고, 창문밖에서 빨간눈이 보이면서 사라졌다. 문은 다시 알아서 열렸고 .

 

 

부모님 고모부 다 찾아 올라왔고, 우린 그 날 마지막으로 고모부의 말을 듣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 우리도 2층에서 약간 기괴한 경험이 있고, 유학생들이 홈스테이를 하다가 소리지르면서 매일 밤 우릴 깨우고 일주일 채도 안되서 다들 도망치듯 나갔는데

 

그때만 해도 걔들이 가위에 눌려, 집을 나가는 줄 알았는데 그게 반복되자 결국 2층은 안쓰게 되었고, 결국 유학생도 그만 받게되었는데 .. " 

 

 

이런 내용이였다. 

 

 

 

 

아직 생각해도 무섭네 . 

 

 

 

소설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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