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빵하는 언냐하고 잦잦한 썰 .real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쭉빵하는 언냐하고 잦잦한 썰 .real

링크맵 0 985 2020.03.19 02:31

2013년 9월중순~ 말쯤이었다.

 

정확히 기억난다. 강렬했던 기억이기에... 이날 홍대가서 혼자 삽결살에 소주한잔 하려고 두리번 거리는데 원채 사람도많고 번화가라서 혼자서 고기구워 먹는사람도없거니와 한명을 받아주는 곳도 없었다. 고깃집한군대 들어가서 " 삽겹살 3인분하고 소주한병주세요 " 하니까 혼자세요? 하더니 죄송합니다 한분은 낮 타임에만 받습니다. 이러길래 개빡쳐서 면전앞에다가 한소리 해줄라고했는데 나란 주갤럼 찐따라서 암말 못했잖아^^

 

꼬무룩하게 터벅터벅 나가려는데 진짜 농담아니고 뮬란 싱크 100%인여자가 매장앞에서 청자켓입고 팔짱끼고있는데 나년 존나 한눈에 뻑가서 급하게 매장안으로 들어가서 메모장하나달라고한다음에 내 전화번호 적어서 나가는길에 그여자한테 찐따처럼 어버버거리면서 건내주면서 " 여...연락주세요.. 이상한사람은아니에요... "하면서 곧장 엄마가있는 따뜻한 홈으로 돌아갔음... 연락왔냐고??

 

연락오긴 개뿔 3일동안을 똥마려운 좆냥이처럼 안절부절하다가 까똑소리들리면 혹시나 그 뮬란여자가 아닐까해서 확인해보면 게임카톡....꼬무룩.....

 

그러다가 정확히 나흘후에 카톡이 아닌 문자메시지로 " 연락해달라고하셔서 연락드려요 "  이렇게 오더라 ㅋㅋ

 

진짜 개풀발기해서 전화를할까 답장을보낼까 혼자 궁상 존나 떨다가 주갤성님들이 자주했던 말중에 ' 될놈될 ' , ' 안될안 ' 그거 보고 에라 모르겠다. 다이렉트로 맘에들어서 저도모르게 충동적으로 호감표시했습니다. 제마음표현못하면 너무 후회될것같아서 쪽지드렸습니다. 식사나 하실래요? 하고 메시지 보내니까 이틀후에 저녁7시쯤에 커피나 마시자고해서 밥은 거르고 만나서 커피한잔씩 때리다가 나이물어보니까 나보다 1살어렸고 모회사 고객대응팀에서 근무하는데 전화로 별 미친년놈들이 컴플레인걸고 사람을 열받게해서 이걸그만둬야하나 말아야하나 별별소리를 혼자 2시간동안하더라.. 몸은 편하고 돈은 많이주고 나름 이름있는 기업이라 꾸준히 다닐만한테 전화상담팀이라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하다고 첫만남에 혼자 울분을 토하는데 난 거기에대해서 별 할말이없어서 그냥 아...예...그렇구나 아....힘들겠다... 추임새만 넣어주고있었음... 년은 판소리하고 놈은 장단맞추고 7시에 카페에서 그주제로 수다떠는데 농담이아니라 9시40분이더라.... 얘 신세한탄 들어주고 장단 맞춰주느라 기가 다 빨려서 밖으로 나오는데 가을이라 밤바람이 부니까 그렇게 멜랑꼴리 해질수가없더라.

 

 

용기내서 그당시 놀이터인가 어딘가 옆에있는 이자카야에서 한잔하자니까 콜 하길래 들어가서 술한잔씩 하니까 얘가 " 근데 OO씨는 진짜 여자랑 대화하는거 잘하시네요... 저 남자랑 이렇게 죽이 잘맞아서 오랫동안 대화해본적 처음이에요... " 지가 씨발 혼자 3시간 가까이 떠들었으면서 나한테 말이 잘통한데...하....

 

 

술 마시고 11시쯤 됬길래 어짜피 얘랑 오래 연락하고 만날 인연은 아니겠구나해서 얘가 나를 어떻게 보는지 그딴거 신경안쓰고 그냥 용기내서 오늘 시간도 늦었는데 같이 있을래요? 하니까 의외로 쿨하게 " 네 " 하드라...

 

 

모텔가서 언냐하고 잦잦하고 이불뒤집어쓰고 천장보고있는데 가방에서 폰꺼내고 뭐 열심히 보고있길래 뭐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자기가 자주가는 사이트래...

 

 

보니까 다음 쭉빵카페더라 .... 그냥 그렇다고...

 

 

 

 

 

 

 

 

 

 

 

 

 

 

 

 

 

 

 

 

 

 

 

 

 

 

 

 

 

 

 

 

 

아.... 내가 이 뮬란女랑 결혼해서 지금 아들이 둘이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때 쭉빵언냐랑 잦잦해서 아들쌍둥이 낳고 지금 허리가 휜다!!!! ㅠㅠㅠ

맞다 피임안한 내책임이지만 쌍둥이 임신했다길래 결혼했다!!!!!

가끔 와이프가 쭉빵에 올라오는 남자관련게시글올라오면 지 일도 아니면서 한남거리고 열내면 나도 순간빡쳐서 " 너는 한남 쌍둥이로 둘이나 낳았잖아 " 하면 개빡쳐서 아들방으로가서 아들하고 잔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귀엽닿ㅎㅎㅎ 여시는 절대 못하게 막고있다!

 

 

 

 

 

 

끝...

 

 

100% 리얼 이야기 ㅠㅠ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8325 아재학교의 일진 퇴치썰 링크맵 2020.03.19 779 0 0
8324 편의점 단골 썰 푼다.txt 링크맵 2020.03.19 783 0 0
8323 연휴에 동네미용실 시다 문신녀 따먹은썰ㅋㅋ 링크맵 2020.03.19 2595 0 0
8322 신안에 놀러갔다 온 썰 jpg 링크맵 2020.03.19 1293 0 0
8321 나 스무살때 아재한테 강간 당할뻔한 썰(여자임) 링크맵 2020.03.19 1654 0 0
8320 대학생때 여교수님이랑 교수실에서 쿵떡쿵떡한 썰.txt 링크맵 2020.03.19 677 0 0
8319 어제 술취하고 전여친이랑 모텔 간 썰.ssul 링크맵 2020.03.19 660 0 0
8318 급식시절 일진누나 둘이랑 쿵떡쿵떡한 썰.txt 링크맵 2020.03.19 663 0 0
8317 군시절에 멧돼지 사살해본 썰... 링크맵 2020.03.19 684 0 0
8316 중학교때 나 괴롭히던 씹새끼 썰 ssul 링크맵 2020.03.19 656 0 0
8315 유흥갤에서 조각으로 나이트간썰푼다 링크맵 2020.03.19 837 0 0
8314 김치년 관광당하는거 실시간으로 목격한 썰 .SSUL 링크맵 2020.03.19 1164 0 0
8313 우리학교 애들 6년후 이야기.썰 링크맵 2020.03.19 662 0 0
8312 노래방 도우미한태 뺨맞은 썰..txt 링크맵 2020.03.19 1929 0 0
8311 나이트에서 여자 꼬셔서 따먹엇는데 사정못한썰.txt 링크맵 2020.03.19 792 0 0
8310 미용실년 꼬셔서 섹파된썰.txt 링크맵 2020.03.19 1028 0 0
8309 미용실년 꼬셔서 섹파된썰2.txt 링크맵 2020.03.19 1172 0 0
8308 고딩때 일진들 조팬썰 링크맵 2020.03.19 763 0 0
8307 내 친구였던 새끼 썰 ssul 링크맵 2020.03.19 663 0 0
8306 [17금] 군복무중 생긴 썰.txt 링크맵 2020.03.19 1232 0 0
8305 오늘 전화방 다녀온썰 링크맵 2020.03.19 793 0 0
8304 학원 알바썰.txt 링크맵 2020.03.19 850 0 0
8303 학원 알바썰2.txt 링크맵 2020.03.19 818 0 0
8302 내 쓰래기같았던 첫경험 썰.ssul 링크맵 2020.03.19 1057 0 0
8301 우리누나 씹김치년 같은데 맞냐 .ssul 링크맵 2020.03.19 723 0 0
8300 단짝 친구가 성관계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링크맵 2020.03.19 954 0 0
8299 성관계 두려움... 링크맵 2020.03.19 588 0 0
8298 루시드 드림이라는걸 처음 꿔봄.SSUL 링크맵 2020.03.19 1482 0 0
8297 예비군 조교 썰.ssul 링크맵 2020.03.19 1880 0 0
8296 동생이 쳐맞고 왔는데 팬새끼 애비 병신인썰 링크맵 2020.03.19 783 0 0
8295 학교에서자위한썰 링크맵 2020.03.19 723 0 0
8294 캐나다 오피(?) 갔다가 자기성찰한 썰 링크맵 2020.03.19 2251 0 0
8293 알바 면접보고 운 썰 링크맵 2020.03.19 692 0 0
8292 잡게 지네짤보고 기억난 군대시절 지네한테 물린썰 링크맵 2020.03.19 842 0 0
8291 골프 연습장에서 알바하다 30대 유부녀에게 욕정 품은 썰 링크맵 2020.03.19 2769 0 0
8290 중3때 구몬일본어한테 말빨털린 ssul 링크맵 2020.03.19 983 0 0
8289 고기집에서 김치 알바년한테 극딜당한썰.ssul 링크맵 2020.03.19 892 0 0
8288 미국 육군 훈련소(포트 잭슨)에서 돌격 앞으로 외친 썰 링크맵 2020.03.19 1065 0 0
8287 내가 한의사를 안믿는 이유 .ssul 링크맵 2020.03.19 738 0 0
8286 조루 롱크림 사용후기.txt 링크맵 2020.03.19 1077 0 0
8285 무릎 아파서 MRI 찍은 썰 링크맵 2020.03.19 777 0 0
8284 초딩때 여선생 썰 링크맵 2020.03.19 957 0 0
8283 잣같은 김치년 엿멕인 썰 링크맵 2020.03.19 783 0 0
8282 세또속에 감명받아서 발정고추 낚은썰 링크맵 2020.03.19 771 0 0
열람중 쭉빵하는 언냐하고 잦잦한 썰 .real 링크맵 2020.03.19 986 0 0
8280 우리형 보험해지하다 코피난썰 링크맵 2020.03.19 827 0 0
8279 군대에서 나 갈구는놈 제대로 엿먹인 썰 링크맵 2020.03.19 811 0 0
8278 아는 전라도사람이랑 손절한썰 링크맵 2020.03.19 619 0 0
8277 중딩때 친구 오토바이 썰. 링크맵 2020.03.19 621 0 0
8276 꼬추 죽은 썰 txt 링크맵 2020.03.19 838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3,138 명
  • 어제 방문자 3,050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3,857 명
  • 전체 게시물 148,888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