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게에 쓰려는데 잡게 사람들이 너무 안들가서
욕 먹을거 각오하고 썰에다가 씀
올해 20살임
2일전에 일인데 사과하는게 쪽팔리는게 아니라 걍 톡으로 주저리 설명하는것도 ㅈ같기도 하고 해서 다음에 정모할때 애가 언급하면 해명?하기로 하려고 생각중인데,
내가 이런거 때문에 일상생활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짜증나고 신경써야 할 일인가 싶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한테 말하자니 친구니깐 내편들어주거나 쉬쉬히 돌릴거같고, 뒷담까는거같아서 나를 모르는 3자 의견을 듣고자 글씀.
이야기는 그냥 2일전 썰을 풀면서 중간에 중,고딩때 썰을 짬뽕시켜줌
뭐 본론으로 가기전에 어느정도 인물소개가 필요하겠지
필력 족그지니깐 개연성 그런거 없으니 거르면서 읽셈
중딩때 친구들이고 나 포함 5명
1명은 아빠가 중국으로 발령나서 중국에서 살고
1명은 같은 시 다른고등학교 갔고
나는 이과 두명은 문과였음
단체톡 초대는 5명인데 외국간 친구는 잘 못 만나고 톡에서 이야기도 4명만 하니
정모도 4명이서 그냥 여름이나 겨울마다 모여서 밥이나 한 숟갈 먹거나 피방가거나 서울이나 울산 등 등 타지로 놀러가서 방잡고 노는 그냥 평범한 친구들이었음(중국간 친구는 폰을 바꿧는지 탈퇴했는지 단체톡도 나감)
문과 두 친구 중 한명은 공부를 잘해서 올해 서울J대 붙음
애를 J라고 함
한명은 그냥 모르겠다. 물어보지도 않았고 결론은 재수
애를 A
다른고등학교 애는 뭐 노는친구였는데 충ㄴ대 쓴다고 했던거 같은데 결론부터 말하면 재수임
애를 B라고 함
나는 4등급 내신종만 정시파였음
그냥 내생각엔 J빼고 내신은 거기서 거기였던걸로 알음
뭐 학생때 톡방 분위기나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J는 폴더폰이라서 톡에서 말을 잘 안하고
거의 나 포함3명만 이야기를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내가 개찐따+공부 못하는놈이 됨.
그냥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싸우는걸 싫어하는 성격이고 그냥 친구들끼리 가오같은거 안 잡고 웃자고 이상한짓해서 가볍게 보였는지 몰라도
꼴에 고딩때 학생회도 하고 고1때 반장도 했었고 중 고딩때 1 2 3학넌 애들하고 모두 연락하고 정모도 함
(실상 이런글 쓰는거 보면 찐따는 맞는듯)
J는 문과1등이라서 애들하고 잘 지냈었고
B는 노는애고 고딩때 같은반 친구들 대부분이 J를 알고있어서 아 인싸구나 했음
A는 문과애들한테 가끔 A안부 물어보면 조용하게산다고 애니보는애들이랑 논다고 하더라
아 그래서 A는 좀 그렇구나 함
그래서 나는 현실에서나 톡에서나 컨셉을 개찐따로 잡았는데
예를들면 아 오늘 반애들정모에 꼽살껴서 고깃집갔는데 눈치보여서 빨리 집으로 호다닥 갔다ㅠㅠ 라고 하면
B는 ㅋㅋㅋㅋ ㅂㅅ ㅋㅋㅋ 하고 끝내는데
A는 고깃집갔냐? 물어보더니 니가 우리말고 밥먹으러 같이 갈 친구가 있었냐?
내가 고딩때 한번 싸운적이있는데 얼마나 쥣밥이면 너한테 지냐 이러는등
나보고 반애들이랑 어울리지 못하고 곁돈다,
니 공부도 못하고 잘하는게 뭐있냐
내가 성적표 받고 아 내신 십망했다 하면 니가 더 망할 내신이 있냐 하는데 A가 공부를 잘하면 그런갑다 하는데 나를 깔정도로 잘하나 싶었음
본론으로 감
2일전에
뭐 할 이야기는 없고 단체톡에서 쓸모없는 이야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냄
근데 갑자기 A가 자기집에 큰일났다면서 누나가 회사안가고 기숙사도 안가고 연락도 안된다고 하더라
아! 그래서 옛날 프로그램에 달라졌어욘가 거기서 게임만 하는 아들같은 상황인줄 알고
명절때 26살 친척형이 회사 안 간다고 집에서 농성하다가 가출 했었는데 내가 그 상황에서 깝치다가 불똥튀었던 경험을 살려서
집에있으면 불똥튄다고 함
그러더니 저렇게 욕박는데
갑자기 지네누나 드립이 나온이유는
6달전인가 J는 좀 늦게오고 나하고 A B 세명이서 피방에서 겜하는데 갑자기 추억의 게임이랍시고 테런을 하지고 하더라
ㅅ발 나는 테런한적도 없어서 누나가 테런하던게 기억나서 아이디 빌림
근데 ㅅ발 닉이 본명(김☆☆)이더라(지금은 바꿨더라)
그래서 우리누나 이름드립치면서 추하다 ☆☆아 ㅇㅈㄹ 하고 시발 전기맞으면 ☆☆이 전기맞았노 이러는데
처음엔 웃고 넘겼다가 시방 밑도 끝도없이 하길레 내가 대노함
그렇게 해서 저런이야기가 나온거고
본론으로 가면
결론은 서로 이해를 잘 못해서 싸운거고
내가 시발 잘못한거냐.
솔직히 A시키 나 정시본다고 할때 니는 해도 안된다 거리고 (나 정시로 경북,부산대 둘중 하나 합격함 )
어치피 나는 경상도쪽으로 가서 자취할거같은데
시발 진짜 이때까지 당했던거 생각하면 얼굴안볼까 생각중이기도 하는데
아니 내가 잘못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