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납치 당할뻔한썰 .txt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본인 납치 당할뻔한썰 .txt

링크맵 0 1,361 2020.03.19 02:10

지금 인천 주안이 우범지역이라메?

딱14년전 내가 거기살았는데

그동네에도 제일 똥꼬빠지게 가난했던 

동네 석바위쪽 주공아파트에살았다

그동네가 진짜 흉흉한사건이 많았는데

툭하면 살인 방화 조폭 거지 창녀로 가득한

진짜 버려진동네였어


거기서제일무서운건

아마 아는사람 알꺼다

주공아파트 단지내에있는 화재난 유치원

특히 그유치원이 흉물이었다 여튼

그때는 친구들끼리전화안해도

항상 놀이터가면 애들 다모여있는거 알지?

엄마도 사람만나러 외출했겠다

주머니 몇백원 들고 신나게나왔어

그 유치원 지날쯤에

10m정도 거리두고 트럭한대오더니 한50대 원형탈모 아저씨가

야 너 ㅇㅇㅇ아들이지?

너네엄마 석바위시장에있는데

같이갈래?

하더라

딱 2000년도 쯤 납치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됬던거알지? 요즘 그때 배경으로 영화도나오고  여튼

내가 그런 교육을 받았었는지

엄마한테 들은건지

심하게 거부감들더라

근데 우리엄마이름도알고있고

정말 차 탈까 말까

스스로 엄청 고민하다가

내가 일침놓았다

우리 엄마 시장아니라 사람 만나러 간다고했는데요? ?

이말꺼내고 아뿔사했다

자기가의심받는다는걸알면

날 반드시 잡아야되니깐

아저씨가 한10초정도 아무말없더라

존나소름돋았다


최대한 집중하고 
좀 멍청한 동네아이로 다시일관하면서 계속 얼버무리며
최대한 시간끌었다
동네아줌마 제발지나가라고...

말이계속길어지니깐

아저씨가갑자기 오른쪽 한번보고 주위한번 휙보더라

시발 좆됬구나

생각들면서 

이 기회가 마지막일꺼같았어

존나달렸다

시발 진짜 뒤도 안보고

진짜 존나달렸다

토나오도록 달렸다


너무숨차고 두려워서 눈물까지났다
등잔밑이어둡다
빙돌고돌아서 우리아파트 바로 반대편 풀숲같은데 보면 아파트밑 틈새그쪽으로 숨기고 진짜 벌벌떨었다


그렇게 새벽에 꾸역꾸역 우리집 서든할때마냥 이곳저곳 다 확인하면서
최대한소리안나게 고텝 쓰면서 발 디디며 들어갔을때

엄마한테 엄청혼나는거 반박할꺼 몇개 준비했는데

그냥 붙잡고 우시더라

....

옆집 친구이름이 존나주작같지만

이름도기억난다

하늘이 ...

걔가 없어졌단다...


아무래도 하늘이랑나랑 절친이라

걔어머니가 우리엄마한테 전화한듯싶다

그날 장난아니였어

지금도 그렇게많은 경찰차는 본적없는듯

하지만 나는 엄마한테도 경찰아저씨한테도 아무말도못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8175 택배상하차 할때 죽여버리고싶던 정직원새끼 썰 푼다 링크맵 2020.03.19 707 0 0
8174 고켓몬 속초 원정 썰푼다. 링크맵 2020.03.19 695 0 0
8173 [생생경험담] 친구랑 같이 성인나이트갔다가 기분잡친 썰.TXT 링크맵 2020.03.19 996 0 0
8172 아줌마가 내 꼬추 만지고간썰... 링크맵 2020.03.19 1568 0 0
8171 줘도 못먹었던 썰 링크맵 2020.03.19 793 0 0
8170 예전에 버스 성추행범 잡은썰.txt 링크맵 2020.03.19 825 0 0
8169 중딩 때 고백 받은 썰 링크맵 2020.03.19 808 0 0
8168 성형외과 그만둔 사람 썰 1.txt 링크맵 2020.03.19 1896 0 0
8167 성형외과 그만둔 사람 썰2. txt 링크맵 2020.03.19 2459 0 0
8166 취준생에게 해주는 사무직 썰.ssul 링크맵 2020.03.19 818 0 0
8165 여관바리에게 아다를 뗀 기억(1)TXT 링크맵 2020.03.19 2409 0 0
8164 여관바리에게 아다를 뗀 썰(2).txt 링크맵 2020.03.19 1988 0 0
8163 여관바리에게 아다를 뗀 썰(3).txt 링크맵 2020.03.19 801 0 0
8162 여관바리에게 아다를 뗀 썰(완).txt 링크맵 2020.03.19 2030 0 0
8161 신병 전입할때 썰.txt 링크맵 2020.03.19 793 0 0
8160 [공포주의] 내가 연애를 못하게된 여자의 무서움썰 링크맵 2020.03.19 1138 0 0
8159 친구가 이단 종교에 빠져든 썰 링크맵 2020.03.19 691 0 0
8158 갑자기 생각난 며칠전 편의점 썰 푼다.txt 링크맵 2020.03.19 810 0 0
8157 원숭이한테 쳐맞고 기절한썰.txt 링크맵 2020.03.19 656 0 0
8156 고해성사)친한친구 여친 따먹은썰.txt 링크맵 2020.03.19 1820 0 0
열람중 본인 납치 당할뻔한썰 .txt 링크맵 2020.03.19 1362 0 0
8154 지네 본썰+사진 링크맵 2020.03.19 680 0 0
8153 초딩때 도둑놈으로 몰려 맞았던 썰... 링크맵 2020.03.19 716 0 0
8152 초딩때 아줌마와 썰 링크맵 2020.03.19 1407 0 0
8151 나보다 더 찐따 있으면 나와봐라..ㅅㅂ 링크맵 2020.03.19 915 0 0
8150 고딩시절 학원에 연막수류탄 깐 썰 링크맵 2020.03.19 1159 0 0
8149 내가 봐도 스스로가 존나 한심한 썰 링크맵 2020.03.19 661 0 0
8148 우리엄마귀신꿈꾼썰 링크맵 2020.03.19 668 0 0
8147 배타면서 겪은 또라이 항해사 썰 링크맵 2020.03.19 1523 0 0
8146 초딩때 잡상인 할매미한테 치욕받은 썰 링크맵 2020.03.19 922 0 0
8145 큰아빠 소한테 발차기 맞고 돌아가신 썰.txt 링크맵 2020.03.19 829 0 0
8144 개량한복입는 새끼들은 걸러야겠다고 느낀 썰 링크맵 2020.03.19 1244 0 0
8143 어플 사진보고 만났다가 내상 당한 썰 링크맵 2020.03.19 1229 0 0
8142 부산에서 치킨집 간 썰 링크맵 2020.03.19 646 0 0
8141 간수치 9500 넘은 썰 링크맵 2020.03.19 699 0 0
8140 내가 본 노량진 최고 병신.ssul 링크맵 2020.03.19 653 0 0
8139 이대호랑 같이 훈련소 생활한 썰 링크맵 2020.03.19 1126 0 0
8138 대딸 받으러 간 썰.ssul 링크맵 2020.03.19 1919 0 0
8137 돈벌레 때문에 심근경색 올뻔한 썰.. 링크맵 2020.03.19 804 0 0
8136 대천해수욕장 다녀온 썰 링크맵 2020.03.19 681 0 0
8135 여사친이 지하철에서 내 물건을 만졌다 링크맵 2020.03.19 668 0 0
8134 안마방가서 업소녀한테 혼난썰 링크맵 2020.03.19 1165 0 0
8133 고2때 20살누나와 ㅅㅅ 한썰 링크맵 2020.03.19 807 0 0
8132 갓본가서 아다떼고 온 썰.jpg 링크맵 2020.03.19 1521 0 0
8131 방금 도서관 핵발암 김치녀 썰.txt 링크맵 2020.03.19 669 0 0
8130 호랑이랑 눈싸움 1분가까이 한썰 - 주작일시 자살 링크맵 2020.03.19 1047 0 0
8129 편의점에서 유사성행위 받은 썰....ssul 링크맵 2020.03.19 774 0 0
8128 군대에서 기수열외당해서 포상받았던 썰 링크맵 2020.03.19 661 0 0
8127 말년에 영창 간 썰 푼다. 링크맵 2020.03.19 844 0 0
8126 [약스압] 지잡 로스쿨 나온 내 친구놈 썰.ssul 링크맵 2020.03.19 789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3,060 명
  • 어제 방문자 3,050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3,779 명
  • 전체 게시물 148,885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