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나이트에서 만난 여자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lt;번외&gt;나이트에서 만난 여자

링크맵 0 690 2020.03.19 01:35

여러분 주말 잘 보냈습니까?.

 

저는 토욜근무+회식의 여파로 어제 반나절은 침대에서 보냈음...

 

일어나서 밥먹고 오버워치 좀 하다가 사우나 갔다오니 피로가 싹~ 근디 눈떠보니 회사책상...ㅋㅋ

 

암튼 오늘은 어플말고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 썰 하나 풀어보겠음.

 

2013년 3월, 2년동안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지게 됬음.

 

ㅅㅂㅅㅂ하면서 지내다가 나를 불쌍하게 생각한 친한 형이 술 사준데서 금욜에 신촌에서 술 한잔하게 됨.

  

둘이 깐풍기 시켜놓고 한 5병 마시면서 입 털다보니 알딸딸~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짐.

 

이 형이 기분이 불금이라 꼴렸는지 나이트가자고 함.

 

당시 학식충이라 돈이 없어서 형이 좀 더 내줌 형 땡큐!

 

가기전에 오늘은 부스가기로 하고 담당웨이터한테 연락하고 파라오 ㄱㄱ

 

아 혹시 파라오아시나? 신촌에 줄리아나랑 파라오 있었는데, 지금은 둘다 나가리 된걸로 알고있는데 ㅋㅋ

 

당시에는 그래도 꽤 괜찮았음.

 

부스에가서 보니 금욜이라 괜찮았음. 근데 왠지 시끄러워서 좀 힘들것 같다는 형의 의견에 룸으로 옮기기로 했음.

 

근데 오~

 

이 형 친구들이 나이트에 있던거임.

 

그쪽도 2명이서 왔는데 그럴바에 4명이서 1/N해서 룸가자고 제의가 들어옴.

 

음...4명이서 룸은 좀...싶었지만 돈이 없던 관계로 걍 룸 ㄱㄱ

 

아는 웨이터라 맥주를 15병이나 깔아줌b

 

기분좋게 부킹이 시작됨.

 

근데 내가 젤 어려서 양 사이드말고 제일 안쪽으로 들어감 쩝.. 할수없었음.

 

보드카에 오렌지 타마시면서 옆에 형들 부킹하는거 보니 또 나까지 삘받고 전투의지가 타오름.

 

근데 하필 그날 나이트 첨 와본 놈처럼 마시면서 제끼다보니 약간 취기가 더 올라옴.

 

이러면 안되겠다 하고 물마시면서 쉬고 있는데 살짝 졸았던거 같은데 필름이 살짝 끊김

 

근데 느낌이 이상해서 깨어보니 어떤 여자랑 내가 키스하고 있는거임!

 

놀라서 정신차렸는데 이 여자가 막 하악하악대면서 앵기는 거임.

 

주위 둘러보니까 형이랑 형 부킹녀가 우리 보고 웃고 있었음...

 

그래서 아우 쪽팔려 하고 일어나서 일단 아이스크림 맥이면서 깨울려고 같이 데려나감.

 

파라오 정문앞에 편의점이 하나있는데 거기 가려고함. 

 

지갑꺼내려고 주머니 꺼내는데 500원짜리 동전이 떨어져서 옆으로 굴러감.

 

근데 파라오 바로 옆에는 그 뭐냐 간이 매점? 포장마차는 아니고 약간 조그만 상점들 쭉~ 모여 있었음.

 

그때는 시간이 한 12시정도 되서 다 문닫고 있었는데 암튼 거기로 흘러감.

 

500원짜리 줍고나서 편의점 가려는데 갑자기 이 여자애가 나를 거기 의자로 밀더니 올라탔음 ㅡㅡ;;

 

그러더니 갑자기 또 신음소리 내면서 달려들고 키스하는거임.

 

기분좋긴 했는데 불금이라 12시넘어서도 거기 지나가는 사람들이 좀 많았기 때문에 쪽팔렸음.

 

대충 하다가 사람들의 눈이 너무 많아 안되겠다 싶어서 의자에 앉혀놓고 바로 방들어가서 옷이랑 가방가지고 나옴.

 

편의점 옆에 모텔로 가서 계산할랬는데 카드에 잔액이 없네ㅋㅋㅋㅋ

 

그래서 형한테 연락해서 현금 6만원 빌림 형님 땡큐!

 

그리고 모텔 입성하자마자 옷도 안벗고 물빨하면서 씹질!!!

 

약간 과도한 음주로 정신줄이 끊길랑 말랑한 상태에서 콘돔을 찾고 거사를 치뤘음.

 

사정하고나니 술이 올라오면서 토할거같아서 화장실가서 토하고 양치하고 와서 뻗음.

 

다음날 눈을떳는데 그...뭐랄까.

 

내가 여기 왜있지? 하면서 밀려오는 기억들과 궁금증..그리고 두통..

 

깨면서 옆에 보니 반나체로 누워있는 낮선 여인...

 

생각해보니 이 여자와 나는 서로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서로 기억도 안나는 상태에서 그렇게 뜨거운 밤을 보냈던 거임.

 

그 여자도 일어났는데 서로 그냥 웃기만함ㅋㅋㅋ

 

암튼 그냥 껴앉고 얘기를 했는데, 

 

원래 대전사는 나보다 6살 어린친구였음. (당시22살)

 

xx대학교 호텔관광?무슨 과인데 면접인가 뭔가 잡혀서 서울 올라와서 친구랑 홍대에서 놀다가

 

나이트에 오게됬다고 함. 

 

그래서 놀고있는데 원래 우리방이 아니라 우리 옆방에서 놀고있다가 술에 취해서 화장실 갔다오는걸 우리 담당웨이터가 보고

 

집어 넣은거임.

 

근데 내 친한 형은 너무 꽐라는 싫어해서 안쪽에 나한테 넣어버린거임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얘기하고 모닝발기된 김에 바로 한번 더함.

 

나는 원나잇할때 꼭 하는것이 있는데, 콘돔착용이랑 음성녹음.

 

다행하게도 아직 꽃뱀은 안만났는데 그때도 세상이 흉흉해서 꼭 녹음을 하고 다녔음.

 

근데 어제는 어두워서 잘 못봤는데 지금보니까 키도 크고 이쁜게 약간 쌍커풀없는 수지닮은거임.

 

암튼 가슴은 조금 없지만 골반이랑 다리가 적당히 살집있는게 떡감이 좋았음.

 

약간 신음소리가 쇳소리?섞인 허스키한 신음이라 더욱 꼴릿했음.

 

한판 더하구 씻고 나왔는데 이 여자애가 어제 나오면서 겉옷이랑 가방을 안가져나온거임..

 

그래서 지갑도 핸드폰도 없는상황...

 

일단 여자애 데리고 피시방가서 여자애 페북으로 들어간 다음, 어제 같이 온 친구한테 물어보라고 하니, 친구가 가방은 챙겼다고 함.

 

그래서 나와서 밥먹음.

 

친구집은 어딘가 했더니 강남;;;

 

존니 피곤했지만 돈도 없는 이 친구를 그냥 보낼수는 없어서

 

같이 쟈철로 강남까지 데려다주고 버스타구옴.

 

몇번 연락은 했지만, 거리가 넘 멀어서 더 만나지는 못함

 

그래도 가끔 생각날때인스타보면서 딸침 ㅠ...ㅋㅋ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용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7975 어플로 만난 여자들_3(2) 링크맵 2020.03.19 799 0 0
7974 어플로 만난 여자들_4 링크맵 2020.03.19 811 0 0
7973 전남친이랑 했던 모든 ㅅㅅ 링크맵 2020.03.19 791 0 0
7972 회전초밥집 링크맵 2020.03.19 820 0 0
7971 소름 돋는 썰 푼다 링크맵 2020.03.19 666 0 0
7970 신검받은 썰 링크맵 2020.03.19 794 0 0
7969 69썰 풀어봄. 링크맵 2020.03.19 814 0 0
열람중 &lt;번외&gt;나이트에서 만난 여자 링크맵 2020.03.19 691 0 0
7967 실업계다녓던썰 링크맵 2020.03.19 636 0 0
7966 립카페가서 아오이츠카사 싱크로율90퍼 만난 썰.. 링크맵 2020.03.19 2017 0 0
7965 여행온 스페인 여자랑 떡친썰 링크맵 2020.03.19 1241 0 0
7964 지잡대 대학원 면접본 썰 링크맵 2020.03.19 667 0 0
7963 한갈 자살시도한 썰 링크맵 2020.03.19 661 0 0
7962 바람난 전여친이 다시 찾아온 썰 링크맵 2020.03.19 1049 0 0
7961 방금 잇엇던 존나 이상한 썰 푼다.txt 링크맵 2020.03.19 1457 0 0
7960 양심적인 아이폰 수리기사 만난 썰 링크맵 2020.03.19 691 0 0
7959 군 시절 대대장 썰 링크맵 2020.03.19 794 0 0
7958 털이 많았던 여자친구 썰 . 링크맵 2020.03.19 1114 0 0
7957 아다일때 키스방 처음가본 썰.txt 링크맵 2020.03.19 772 0 0
7956 무식이라는 단어 쓰는 새끼한테 당한 썰. 링크맵 2020.03.19 648 0 0
7955 토익알바하면서 직장인 따먹은썰 txt. 링크맵 2020.03.19 806 0 0
7954 이웃 또라이 썰 링크맵 2020.03.19 677 0 0
7953 10년전에 아프리카여행갔다가 좆된썰 링크맵 2020.03.19 839 0 0
7952 택배 상하차...처음한....썰...Ssul 링크맵 2020.03.19 942 0 0
7951 몇달전 직장상사 카톡에 대놓고 느금챙 날린 썰 링크맵 2020.03.19 791 0 0
7950 못먹는 음식에 대한 썰.txt 링크맵 2020.03.19 899 0 0
7949 의젖만지고 내상입은 썰 txt 링크맵 2020.03.19 902 0 0
7948 조금전 출근길에서 개빡친 썰.txt 링크맵 2020.03.19 836 0 0
7947 올 초 채팅어플썰.txt 링크맵 2020.03.19 1265 0 0
7946 영국 유학할때 있었던 썰 링크맵 2020.03.19 858 0 0
7945 키스방에서 떡친썰. txt 링크맵 2020.03.19 807 0 0
7944 아이돌 여자친구 사겼던 썰.ssul 링크맵 2020.03.19 1001 0 0
7943 여자 후장개통해놔서 좋았던 썰 링크맵 2020.03.19 1145 0 0
7942 군대 웃음벨 썰......ㅅㅂㅅㅂ (약스압) 링크맵 2020.03.19 782 0 0
7941 내 인생 최고의 자위썰... 링크맵 2020.03.19 660 0 0
7940 군대에서 방치된 썰;;@[email&#160;protected];; 링크맵 2020.03.19 656 0 0
7939 여자친구와 키스하다가 짝부랄 될뻔한 썰 푼다. txt 링크맵 2020.03.19 1650 0 0
7938 알바 같은 년 만난 썰 링크맵 2020.03.19 1382 0 0
7937 일본에서 김치년 두명과 시비 후 90도 인사 사과 받은 썰 링크맵 2020.03.19 894 0 0
7936 업소녀로 의심 되는 여자 만난 썰. txt 링크맵 2020.03.19 981 0 0
7935 도서관녀에게 고백한썰.ssul 링크맵 2020.03.19 675 0 0
7934 어제밤 건대에서 썸녀한테 차인썰.. 링크맵 2020.03.19 1488 0 0
7933 키작고 잘생긴 썰 링크맵 2020.03.19 685 0 0
7932 일진 양아치새끼 친누나 따 먹은 썰.ssul 링크맵 2020.03.19 796 0 0
7931 섹드립치는 여직원 썰 링크맵 2020.03.19 789 0 0
7930 군생활 썰 링크맵 2020.03.19 706 0 0
7929 돌싱녀한테 후장 빨린 썰. txt 링크맵 2020.03.19 799 0 0
7928 여자친구랑 헤어진썰 링크맵 2020.03.19 815 0 0
7927 키작녀 썰 푼다 링크맵 2020.03.19 815 0 0
7926 키작녀 썰푼다(2) 링크맵 2020.03.19 1289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3,122 명
  • 어제 방문자 3,050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3,841 명
  • 전체 게시물 148,888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