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 아파서 소아과 갔는데 진짜 시팔 동탁보다 더 못생긴 아줌마~ 할머니급이
엘리베이터에 같이 탔다.
존나 놀란게 귀가 무슨 유비새끼도 아니고 귓볼이 한 3센티는 되는데다가
살 존나쪄서 목이랑 턱이랑 경계 없고, 손은 시발 메갈년들 손이 고와보이는 수준
소아과 가서 접수하고 기다리다가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는데
아 시팔 세면대에 아까 그 쉰김치년 양산하고 물건이 놓여있더라고...
딱 보아하니 쉰김치 할매미가 두칸밖에 없는 좌변기중 한칸 차지하고 똥만드는중,
아 존나 불쾌해서 그 화장실을 쓰기 싫어서 그냥 참았어.
몇분뒤에 나오길래 소아과에 사람 존나 많았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그냥 다 들으라고 크게 이야기했다.
왜 남자화장실 쓰냐고, 여자화장실 안보이냐고, 못봤으면 남자화장실 그냥 들어가도 되는거냐고,
큰소리로 몇마디 하니까 갑자기 주변에 30대로 보이는 김치가 몇 등장해서
'아니 급하면 그럴수도 있지 왜 화를 내요??'
'못봐서 그랬다잖아요~ 젊은 사람이 너무하네..'
'아니 남자화장실 자리 비어있으면 좀 쓸수있는거 아니야?!'
이딴 소리들을 하고 있더라,
마치, 빨리 내 이야기를 듣고 와서 이 개념없는 고추새끼 입에서
미안하다는 말이 나오게 도와주세요!!! 이런 느낌?
뭐지 이 시팔년들은? 원기옥 모으는거야? 하면서 한바퀴 둘러봤는데
한발짝 뒤에 젊은 아재들이 안타깝다는듯이 씁쓸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고,
기세를 탄 김치들은 원기옥을 더 크게 모으려고 아가리를 털어댔어.
그래서
'아니 잠깐만요 한마디만 좀 합시다, 아니 그러면 내가 남자화장실 못 찾고 배가 존나 아파서
여자화장실 들어가서 볼일보면 가만히 있을거야? 반대상황이면 나 수갑 채울거 아닙니까?
이 할머니한테 큰소리친거 사과하고 성적 수치심을 가한걸로 콩밥이라도 먹여?'
그러자 잠시 누런 똥내나는 이빨을 잠시 감추었다가
'아니 뭐 저런 사람이 다있어~'
'별꼴이야...' 시전하며
모으려던 원기옥을 포기하고 지새끼들에게 돌아갔고,
한발짝 뒤에서 스마트폰을 응시하던 남자들은 살짝 미소 지음 ㅇㅇ
그리고 나는 와이프한테 등짝 맞고 쪽팔리다고 나오래서
다른 병원가서 애기 진료보고 집에 왔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