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여사친 건드렸다가 좆된썰2(완)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술취한 여사친 건드렸다가 좆된썰2(완)

링크맵 0 795 2020.03.18 23:54

1편에 바로 이어서 쓸게

 

분명히 잘때 내는 그 특유의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면서 잘 자던얘가
눈을 부릅뜨고 날 노려보고 있더라
내가 걔의 가슴을 계속 주무르고 있는
그 와중에 말이야

술기운 때문에 이게 진짠가 싶어
어벙벙한 와중에
걔가 소파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내 머리채를 잡고 끌어내리면서
그 힘을 이용해 앉더니
내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막 욕을 하더라(기억은 안남 ㅠ)
머리가 다 뽑힐거 같이 너무 아파서
주저앉았어

그러니까 묘사하자면
친구는 소파에 앉아서 내 머리채를 잡고있고
난 그앞 바닥에 머리채를 잡힌채로 주저앉아있는
아주 흉측한 꼴을 하고 있었지
그와중에도 불쌍한척 해보겠다고
바로 무릎꿇고 앉았어

친구가 내 머리채를 잡고 고개를 처들어올리더니
내 눈을 쳐다보는데 미안한 마음보단
무서워서 못보겠더라
그러더니 욕을해대는데
기억나는대로 적어보자면

니가 그러고도 친구냐 쓰레기 새끼야,
발정나면 친구고 뭐고 눈에 뵈는것도
없나봐? 짐승만도 못한 씨발새끼야
너 여친도 있잖아? 걘 니가
이런 더러운 새끼인거 아냐?

뭐 이런식이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말이 좀 심하다 싶은데
내가 잘못해서 그런지 할말이 없더라
그냥 미안하다고만 했어

그러더니 한동안 말이 없길래
화가좀 풀렸나 싶었는데
갑자기 숨을 존나 크게 쉬더라

그거 알지?
존나 화나면 막 숨넘어 갈것처럼
씩씩거리며 빠르게 숨쉬는거

그렇게 씩씩거리더니
머리채를 잡고있던 손에 다시
힘이 들어오며 막 잡고 흔드는데
얼마나 세게 흔드는지
무릎꿇고 있던 내 몸이 옆으로 넘어가며
내동댕이 쳐질거 같더라

내가 키 178에 왜소한건 아니고 평균체형은 되고
평소 운동도 하는데 친구가
죽어라 흔드니까 이건뭐 ㄷㄷㄷ 답이없더라
이런 상황까지 되니까 이젠
미안하단말도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그냥 당하고 있었지

그러다 친구가 손에 힘을 풀고 잡고 있던
머리채를 놓더라
바닥에 개찐따처럼 어정쩡하게 쓰러져있는데
이상황이 꼭 어렸을때 잘못해서 부모님께
처맞을때랑 비슷하게 느껴졌어

편한자세도 아닌데 그상태로 손가락하나
꼼짝못하고 가만있었지
숨도 쉬기힘들더라

친구는 내앞에 서서 어딜보는지는 모르겠는데
계속 가만있고 나도 가만있고
이런 상태로 한참을 있었는데
와 진짜 그 시간이 너무힘들었어

술은 이미 깬지 오래고 이제 어쩌나 하고 있는데
친구가 내한테 다가와서 쪼그려 앉더니
"미안, 많이 아팠지? 내가 좀 심했네"
이러면서 머리를 막 만져주는데

그순간 난 조오오오온나 찌질하게
걔 품에안겨 질질짤뻔 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생각하니까 웃기네 ㅋㅋㅋㅋ

내가 잘못해서 머리 뜯겨놓고
내가 울뻔함 ㅋㅋㅋㅋㅋㅋ
아마 원래 걔가 먼저 사과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거기에 쓸데없이 감동먹었던것 같아
그리고 내가 잘못했는데 걔가 미안하다
해주니까 두배로 감동했나봐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아니라고 잘못은 내가 했으니
넌 미안할거 없다고 하며 수줍게
머리 쓰담쓰담 당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걔가 불편하게 여기 있지말고
소파에 앉자길래 앉았어
그리고 난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친구가 내 머리를 들여다 봤지.
나때메 너 탈모생기는거 아니야?
이런 농담도 해주고
분위기를 바꾸려고 먼저 노력하더라

근데 그와중에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내머리 들여다보고 난 걔 쪽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으니까 걔 몸이 내 얼굴 근처로 오길래
허벅지랑 가슴 눈으로 존나 훑었지 ㅋㅋㅋㅋㅋ
시발새끼가 따로 없었어

아무튼 그날은 그냥 걔집에서 잤어
물론 아무일도 안일어났지ㅋㅋㅋㅋ
그 다음부터 한동안 걔랑 약속있으면
만나자마자 머리괜찮냐며 쪼개더라

한 한달을 찌질이새끼 이러면서
놀림받았는데 다행히 아무한테도
얘기 안해서(원래 그럴얘는 아니니까)
지금은 그냥 추억으로 남아있어

그뒤로 걔랑 둘이 술마시면 농담으로 이러더라
너, 니머리 전체 모발이식 할 돈 있으면
가슴 만져라고 ㅋㅋㅋㅋㅋㅋ

뭐, 난 친한친구니까 상관없었다만
요즘은 남자들이 여자한테
좆뿐만 아니라 손도 조심해야 되는 세상이니까
잘못 건드렸다가 큰일나지말고 조심해

이게 핵심이야 좆이든 손이든 조심,
또 조심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7475 강의때 경영학도가 중국년한테 호구된놈 썰 링크맵 2020.03.18 662 0 0
7474 여사친, 팬티 링크맵 2020.03.18 812 0 0
7473 여사친, 팬티2 링크맵 2020.03.18 660 0 0
7472 여사친, 팬티3 링크맵 2020.03.18 842 0 0
7471 술취한 여사친 건드렸다가 좆된썰1 링크맵 2020.03.18 930 0 0
열람중 술취한 여사친 건드렸다가 좆된썰2(완) 링크맵 2020.03.18 796 0 0
7469 스키장 알바하면서 겪은 사건 사고들.txt 링크맵 2020.03.18 836 0 0
7468 임대아파트 사는 애들이 더 잔인하다는 걸 느낀 썰 링크맵 2020.03.18 810 0 0
7467 초등학생때 여자애랑 싸운 썰 링크맵 2020.03.18 801 0 0
7466 독일 남녀 혼탕 갔다온 썰.txt 링크맵 2020.03.18 1357 0 0
7465 고딩때 교실에서 변태짓 한 썰 링크맵 2020.03.18 678 0 0
7464 그리고 직장에서 변태짓 한 썰 링크맵 2020.03.18 676 0 0
7463 인생역전한 친구썰 링크맵 2020.03.18 851 0 0
7462 초등학교 때 대딸받은 썰1 링크맵 2020.03.18 1443 0 0
7461 이사온지 얼마 안됬을때 교회누나집에 갔던 이야기.. 링크맵 2020.03.18 837 0 0
7460 가게손님의 여자경험썰,, 링크맵 2020.03.18 959 0 0
7459 여자절친이 여자애들 목욕탕 썰 풀어준 썰 링크맵 2020.03.18 893 0 0
7458 오늘 편돌이하면서 일어난 썰 링크맵 2020.03.18 684 0 0
7457 노가다 곰빵 추노한 썰 링크맵 2020.03.18 1612 0 0
7456 어렸을 때 여동생이랑 이상한 병원 놀이같은거 했었음 링크맵 2020.03.18 692 0 0
7455 중1때 게이짓 하다가 반성문 쓴 썰 1 링크맵 2020.03.18 784 0 0
7454 중1때 게이짓 하다가 반성문 쓴 썰 2 링크맵 2020.03.18 681 0 0
7453 중1때 게이짓 하다가 반성문 쓴 썰 3 링크맵 2020.03.18 1080 0 0
7452 술취한 여사친 건드렸다가 좆된썰-외전1 링크맵 2020.03.18 799 0 0
7451 술취한 여사친 건드렸다가 좆된썰-외전2 링크맵 2020.03.18 1139 0 0
7450 중국에서 사는 조선족 마인드특징 링크맵 2020.03.18 722 0 0
7449 중국에서 북한걸레년에게 호구된썰 링크맵 2020.03.18 1048 0 0
7448 미국 LA 코리아타운 어학연수생 특징 링크맵 2020.03.18 929 0 0
7447 미국 LA 코리아타운 어학연수생 특징 2 링크맵 2020.03.18 1225 0 0
7446 미국 LA 코리아타운 어학연수생 특징 3 링크맵 2020.03.18 1118 0 0
7445 중국 KTV 공짜로 2차나간 part1썰 링크맵 2020.03.18 961 0 0
7444 중국 KTV 공짜로 2차나간썰 part2 링크맵 2020.03.18 846 0 0
7443 어플로외국인여자만난썰 링크맵 2020.03.18 1562 0 0
7442 두 남자랑 사는 여자 링크맵 2020.03.18 803 0 0
7441 중국에서 중국년 따먹는법 링크맵 2020.03.18 1163 0 0
7440 아저씨랑 아줌마 링크맵 2020.03.18 1086 0 0
7439 친누나랑 사촌누나앞에서 ㄲㅊ보여준썰 링크맵 2020.03.18 901 0 0
7438 혼혈 사촌동생이랑 존나 야하게 논 썰 링크맵 2020.03.18 1262 0 0
7437 내 첫사랑과의 첫경험 링크맵 2020.03.18 1217 0 0
7436 공장추노썰 링크맵 2020.03.18 818 0 0
7435 추억의 무게타 영상통화썰 링크맵 2020.03.18 824 0 0
7434 이름도 모르는 여자랑 하룻밤 보낸 썰.ssul 링크맵 2020.03.18 983 0 0
7433 여친 친구 김치년인 썰. 링크맵 2020.03.18 663 0 0
7432 도서관에서 관종짓하며 논썰.txt 링크맵 2020.03.18 823 0 0
7431 채팅어플로 게이동생만난 썰 링크맵 2020.03.18 1013 0 0
7430 초딩때의 아련한 첫사랑썰. 링크맵 2020.03.18 819 0 0
7429 친구랑술마시다가 여자한명 달래준썰 링크맵 2020.03.18 1793 0 0
7428 랜챗에서 컨셉잡고 웃음 자원봉사단 뛴 썰 링크맵 2020.03.18 832 0 0
7427 추억의 로스트사가한 썰 링크맵 2020.03.18 974 0 0
7426 채팅어플로 게이동생만난 썰2 링크맵 2020.03.18 1295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639 명
  • 어제 방문자 3,050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3,358 명
  • 전체 게시물 148,878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