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한달, PT 5회차 -10포텐 헬망주다.
오늘은 배운 어깨 부수러 감.
어깨 만족스럽게 부수고 마지막으로 사이드 레터럴 라이즈 1kg(무거움)로 하는 중이였다.
멀리서 여성 트레이너가 뚫어지게 쳐다 봄. 내가 병신 같이 하고있나 싶어서 측면 거울 봤는데 이상 무(정면 거울은 자리가 없었음)
그 후 다시 그 트레이너는 볼일 보러 카운터 갔다
3분뒤 누가 옆에서 말 검
"저기요..." 해서 봤는데 그 여성 트레이너 였음
아 핸드폰 락커에 있는데, 오늘 삼각팬티 아닌데, 가족 구성은 몇명으로 하지?
그 짧은 순간에 온갖 망상 다함
그리고 하는 말이
"지금 사레레 하세요?(처음에 게임 이름인 줄)"
가슴 존나 뛰었지만 담담한척 " 아..... 네."
그 후 트레이너가
" 지금 두손 짝짝이로 올라가는 거 알아요? "
하면서 내 자세를 보며 교정해 주는 것 헬스장 중앙에서 수치플 먹음.
울면서 집왔다. ㅅ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