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글은 100% 200% 실화이고 내 이야기임
우리동네는 서울에서 유명한 유흥동네임
회사마치고 친한동생이랑 술한잔하러술집을 가서 간단히 1차를 하고 술도 들어갔겠다 여자랑 놀고싶어졌음
담날 출근이니까 빠르게 쇼부치고 진행하자고 한 후에 여기 유명한 헌팅술집있는데 거기로 갔음
가서 술한잔두잔 먹으면서 괜찮은테이블 있나 하고 돌아다니다보니 수질이 그날따라 영 꽝인데 딱 한테이블 ㅅㅌㅊ한 여자애들이 있었고
짝수도 2명 딱맞고 여기다. 이년들아니면 오늘 안한다 라고 생각했음
우리가 스캔 후 자리를 복귀한 뒤 잠시의 계획을 세운 뒤 출격을 했으나 이미 다른 남자들이 앉아있었음.. 에이 씨발.. 놓친건가 하는찰나 남자들 까임 그리고 까이자마자 씨발 다른남자 또오길래 에이씨발 다들 이쁜여자노리는건 똑같지... 하고 일단 자리와서 앉음
술한두잔 더먹고 다시 그여자들 자리를 보는데 이번엔 또 다른남자들이 옴... 씨발 .... 이러다 놓칠거 같음 ..
그리고 몇분뒤에 다시보니 이번엔 남자들 없고 여자들만 있음
시발년들이 콧대가 높은지 오는남자 족족까댔던거임 .. 쩝
헌팅마니 해본사람들은 알거임. 남자 존나게 까대는 테이블은 진짜 합석하기 어려움. 나랑 동생일행도 매우 쫄았고 가면 까일거같은데? 라는 말이나오며 걍 다른테이블로 갈까? 하며 온갖말을 하다가 그냥 내일 출근이기도하고 저기 쇼부보고 안되면 둘이 몇잔 더마시다 일어나자고 결론내림
그리고 갔어 . 말은 내가 먼저 걸었어 저기 잠시만요. 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레 몇마디 나눴고 그 ㅆㅅㅌㅊ여자옆에 앉았어 최대한 부담주지 않으려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알게됬지 이년 남자친구가 있고 군대간지 얼마안됬고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미안해서 지금까지 온 남자들 다 깟다고ㅋㅋㅋㅋㅋ 그때 친한동생은 내파트너 일행옆에 앉아서 이빨을 ㅈㄴ게 털고있었고 앉은지 몇분안되서 언제그렇게 남자를 까댓냐는듯이 화기애애하더라구 그후로 나는 여자와 대화 몇마디 더 나눈 후 친하게 지내자 이쪽 자주온다며~ 정도로 마무리짓고 나중에 심심하면 연락하라구 서로 번호정도 교환하고 자리로 왔어 . 물론 일행동생도 아쉽지만 지 파트너 번호따구 자리로 복귀 . 그날은 그렇게 둘이 술 몇잔 더 걸치고 그날따라 영 수질이 안좋아서 일찍 집에 들어가서 잤어
이제부터 편의상 그 여자를 a라고 할게
번호교환을 했던 a랑은 카톡을 했고 남자친구가 군대에있기도 하고 내가 나름 마음에들었던건지 지속적으로 연락이 됬어
그러다 어느 주말 전 금요일이었어 a한테 카톡이 오더라
"오빠오늘 놀거야?"라고 왔고 나는 "응 그때그 동생이랑 아마 놀거같다" 정도로 대답을했더니 자기도오늘 놀러갈건데 볼수있음 얼굴이나 보자는 식의 연락이 왔고 나는 그러자 했지
그렇게 그날저녁 그때갔던 그 술집으로 갔어 또 헌팅을 할 작정으로 갔고
그때 a도 마침 그 술집이라고 연락이 왔어 그래서 내 테이블로 놀러오라니까 정말 혼자 저쪽에서 어디냐구 전화로 물으면서 걸어오는데 기럭지 ㅈ되고 몸매며 얼굴이며 ㅆㅅㅌㅊ는데... 와.. 근처 남자들 다 눈돌아가는데 a가 어오빠! 하면서 내 옆으로 앉는데 기분 참 좋더라 ... 그렇게 내 옆에서 오빠 오늘은 헌팅할꺼냐 하면 이쁜애로 해라 화이팅이다 등등 얘기나누다가 오빠 나 친구들이 찾겠다 가볼게 또 카톡해~ 하고 일어나서 갔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나와 일행 동생은 다른 기집년들 헌팅을 하게됬음. 새로 헌팅한 여자애가 몸매가 개오졌고 얼굴도 상타치는편? 이었고 담배를 피우길래 같이 흡연장가서 담배도피고 그랬는데 그 모습을 a가 본거임 그리고 카톡이 옴 . "올~~ 여자이쁘네 몸매도좋고 ㅋㅋㅋ 재밌겟네오빠?" 라고 왔고 나는 대충 "아냐 ㅋㅋㅋ머 걍노는거지~" 정도로 카톡을 마무리지었고 새로운 헌팅녀에게 집중해서 놀았음
그러다 곧 2차술집 룸술집으로 자리를 옮겼고 한창 끈적하게 노는 와중에 새벽3시쯤 a에게 카톡이 옴 "오빠뭐해? 난 집가려구~" 그래서 벌써 가?아쉽게 왜이리 일찍가냐 얘기하다보니 애가 딱 지금 집가기 아쉬워서 나한테 연락한거같은 삘이 싹 왔고 개인적으로 지금헌팅녀도 ㅅㅌㅊ지만 a가 진짜 ㄹㅇ ㅆㅅㅌㅊ여서 a랑 존나 놀고싶은마음이 컷음...
그래서 a한테 카톡으로 너 지금 오빠가 이자리 파토내고 너한테 간다고하면 오빠랑 둘이 한잔 할래? 하니까 콜 하는거임... 그래서 일행동생한테 담배피러가자고 나와서 지금a랑 만날거같고 이러쿵저러쿵 사정 얘기하고 이자리 찢어야할거같다 너 파트너 데리고 먼저 나가라.. 내가 지금 파트너는 알아서 보낼테니까 니꺼 빨리 데리고 나가라 하니 동생일행은 알았다고 바로 여자 델꾸 나갔고 내 파트너한테는 좋게말하고 택시태우고 보냈어. 그리고 a를 만나러 갔지.
술집을가서 술을 한잔두잔먹으면서 군대간 남친얘기도하고 남친군다가니 조금 외롭기도하고 어쩌고 오빠는 군대갔다와서 좋겠다 등등 어쩌구저쩌구 얘기 겁나하다보니 술을 좀 먹게되었고 내가 슬슬 말을 꺼냄 오늘 너랑 쭉 있고싶다고하니 a도 그러고싶다함 그렇게 모텔을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맥주몇캔사서 모텔입구도착함 모텔비 계산할때 내가 내려했는데 a가 오빠 이건 내가낼게 하면서 지가 내드라.... 씹감동
그리곤 뭐 다들 알다시피 불타는밤보냄 몇차례 섹스를 했고 같이 자고 일어나서 샤워도 같이하고 체크아웃시간이 되기전에 아쉬워서 한차례 섹스 더 하고 하필 생리여서 안에싸도 된다기에 질내사정만 존나 했어 그리고 마지막 사정 후 침대에 둘이누워있을때 내가 물어봄
넌 남자친구도 있고 아무리 군대가있다지만 다른남자랑 잤는데 무슨생각이냐고 물으니
"몸은줬지만 마음은 준게아니잖아" 하더라 씨발진짜이게 뭔 개소린가 걸레같은년이 하면서도 여튼 얼굴몸매 ㅆㅅㅌㅊ에 남친있는년 먹으니 진짜 색다르고 쾌감은 오지더라 하 ;;;: 머라고 표현하기 힘드네
그렇게 같이 모텔을 나와 밥먹구 헤어짐.
그뒤론 따로 서로 연락 안하게 되더라 자연스레 횟수 줄어들다 끊어졌고
그후로 놀다가 한두번씩 마주치게된적 있는데 서로 흠칫 하고 지나가는수준? ㅋㅋㅋ 그후론 나도 또 헌팅하고오지게 놀러다니다가 만난여자가 여자친구되서 지금 꽉잡혀서그냥 2년간 만나고있고.. 동네도 회사근처로 자취방잡아 이사왔고 지내는중이다 ㅋㅋ 마무리가 이상하긴한데
정말 내가 겪은 실화고 눈팅만하다가 글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