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레즈 만남..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실제 레즈 만남..

링크맵 0 814 2020.03.17 22:50

와.. 태어나서 처음으로 레즈본거 같아...

그냥 내 착각일 수도 있는데,,,, 썰보고 판단해주셈..;; 난 좀 소름임 .....

 

일단 썰 자체가 내가 당당히 자랑할만한 내용은 아니라 눈살이 좀 찌푸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익명성을 빌려 올리는거니까 이해해 주세요..

 

일단 저는 올해 고등학교 올라간 여자입니다.

좀 부끄러운 얘기지만

제가 사춘기?가 좀 늦게왔는지 중3때부터 성관련된거에 막 관심가지게 되고 중3말부터 야동같은 것도 보고 하다가 

작년말부터 자위도 해보고 그랬어요.

 

그러다 올해초에는 여성 자위기구에 관심이 생겨서 막 알아보고 그랬어요.

그리고 진짜 호기심에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종종 했죠..

 

근데 전 그런 기구 살만한 돈도 없고, 미성년자라 살 수도 없었죠.

그래서 그냥 이런저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자위기구 쓰면 어떤 기분이냐, 써보고 싶다 이런 글 쓰면서 대리만족이라도 하고 있었는데,

그런 사이트에서 연락이 닿은 분이 있었어요.

 

그분은 22살 여성분이셨는데, 자기가 2년 전에 18만원 주고 샀던 기구를 2만원에 팔테니까 살 생각 있냐고 하시더라고요..

중고라고해도 너무 싸게 파시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원래 이런 기구는 위생문제도 있고해서 남이 쓰던거 쓰는거 아닌데, 

자기도 호기심에 충동구매한거라 두세번밖에 안썻고, 원한다면 성병진단서같은 것도 보여줄 수 있다,,싸게 처분하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좋다고 쭉 얘기하다가 직접 만나서 거래하기로 했죠.

 

첨엔 지하철역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 분이 먼저 도착하셔서 상품 보여드리기엔 사람들이 좀 많아서 그러니 근처 공원 화장실 앞에서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공원 화장실 앞으로 갔죠.

멀리서 보니 화장실 앞에 한분 계시더라고요. 모자 쓰시고 긴 머리에 편하게 추리닝 입고계셨는데, 비율도 완전 좋으시고 가까이서 안봐도 되게 

미인이셨어요.

가까이 가서 약간 어색하게 말거니까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고요. 가까이서 봐도 되게 이쁘셨어요.

 

전 바로 현금으로 2만원 드리고 물품 받아가려했는데, 상품 문제 없는지 확인해보라 하시는거에요.

근데 그걸 막 거기서 꺼내기 좀 그러니까 당황하고 있는데,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서 자기가 사용법 보여준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둘이 여자화장실로 들어갔어요.

화장실안에 아무도 없긴했는데, 누가 들어와서 봤을때 이상하게 보일까봐 그냥 둘이 아예 칸 안으로 들어가자 했어요.

그때까진 별 생각없이 그냥 따라 들어갔죠.

 

거기서 자위기구 상품 꺼내서 제 손에 쥐어주시고, 작동시키는법 알려주셨어요.

잘 작동되길레 감사합니다 하고 나오려했는데. 

자위기구 쓸 줄 아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안써봤는데 그냥 밑에 데고있으면 되는거 아니냐 했죠.

(진동기 형식)

 

근데 자위기구는 위생이 엄청 중요하다고 쭉 알려주시고, 

이게 비싼 기구인 만큼 자기한테 얼마나 잘 맞도록 쓰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설명해주겠다는 거에요.

 

사실 되게 뭐가 많았는데, 설명서 없이 혼자 익히기엔 너무 버겁고 귀찮아서 대충 몇번 써보다 말것 같긴 했거든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니까, 

기본적인 것부터 알려주겠다고, 변기위에 앉아보라는거에요.

그래서 앉았는데, 

집에서 자위하는 것처럼 편하게 하의 내리라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진짜 띠용?했어요.

네?? 여기서요?? 하니까

 

아 여자끼리 괜찮다고 좀 그러면 자기도 벗을 수 있다고, 직접 써보면서 어떤게 어떤식으로 되는거고 자기한테 맞는게 뭔지

위험하지 않고 위생적이고 만족도 높게 써야된다고 막 그러더라고요?

 

솔직히 저는 그 직전까지만 해도 미성년자한테 엄청 싸게 파시고, 친절하셔서 되게 마음 열려있는 상태였는데 

그때부터 이상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제가 좀 얼타고 있으니까. 보통 거래할때 써보고 맘에 안들면 걍 안사고 하는 식으로 하기도 한다고 

이만원도 작은돈이 아닌데 무턱대고 사가면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괜히 짐만 된다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살짝 이게 뭐지? 싶어서

일단, 그럼 저 창피하니까 같이 벗어주세요 했어요

솔직히 약간 괘씸해서 될대로 되라 하는 식으로 한말인데 

그 좁은 칸안에서 진짜 바지를 벗으셨어요 ㄹㅇ로.

 

갑자기 츄리닝 바지 내리시고 팬티차림으로 계시는데 저는 거기서 2차멘붕.

그리고 팬티 내리고 손으로 가리고 기다리시는데, 진짜 너무 당황스러워서 뇌정지했어요 거기서.

진짜 정적이 흐르는데, 그 기운에 눌려서 저도 일단 마지못해서 벗는 시늉까진 했거든요?

근데 진짜 그 좁은 칸안에서 처음 보는 둘이 이게 뭐짓인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거에요 진짜 미친듯이

 

제가 변기에 앉아서 꾸물꾸물 바지 힘들게 벗는 시늉하고 있고, 앞에서 그분이 밑에 가린 채로 기다리는 상황이

진짜 계속 지속되다가 그 분이 그냥 손으로 가리는걸 그만두더라고요?

그냥 제 눈높이에 털이 딱보였어요.

 

진짜 저도 모르게 어이구.,. 하는 말이 나옴;

그 다음부턴 뭔가 홀렸어요.

저도 어찌어찌 바지 팬티 내리고 변기에 앉아있다가, 그거 작동시키는데 

솔직히 다른 사람 있는데서 자위행위 하는게 상식적인건 아니잖아요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저 아닌거같아요 하고 바로 입고 감사합니다 하고 어영부영 자리에서 나왔어요.

진짜 이 과정은 정신이 아예없어서 꿈? 같아요.

 

얼떨결에 들고 집 들어와서, 기구는 가방에 숨겨두고 얼빠져 있는데,

문자 확인해보니까 상품판매자에게 진짜 수치심 주는 문자가 와있더라고요..

 

진짜 소름쫙끼치고, 이거 레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그냥 문자 무시했는데,, 넘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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