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성생활 -4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내 친구의 성생활 -4

링크맵 0 1,677 2020.03.19 14:22
출처내 친구

눈팅러로 돌아간다고 말해놓고 일주일도 안되서 글써서 무안하다.

원래가 지멋대로인놈이다. ㅜ

 

바쁘긴한데 주말이라고 오전 시간이 좀 뜨길래 끄적끄적 써본다.

 

알다시피 내 친구 얘기고 내 얘긴 아냐, 1인칭 시점에서 쓸 뿐이란거 감안해줘라.

 

 

내 친구가 만났던, 엉덩이 드리블 필라테스녀얘길 써볼까한다

 

건대에서 2:2미팅으로 만났다. 대학생들은 아니고 그냥 지인이 소개시켜줬었다.

미팅 잡혔을 때부터 필라테스 강사라고 해서 기대감이 15졌었다.

 

미팅은 초장부터 쳐 망했다. ㅎㅇ대 다니는 고등학친구랑 같이 나가려고 했는데, 다들 알다시피 

미팅 단톡방이 파지면 전화번로나 이름으로 카스, 페북, 인스타 등 신상을 존나파서 와꾸를 측정한다.

 

ㅎㄷ대 친구가 와꾸측정기꺼내보고, 이 와꾸를 시간내서 만나기 아깝다고 나한테 빠꾸치자고 했는데

나는 정욕의 화신이라 대학 안나니는 친구들이라 소문도 안타겠다, 바로 먹버마인드를 시전하겠다고 버텼다.

한 번 볼 여자는 성기만 있으면 된다. ㅇㅈ?

 

신상팔 때 둘이찍은 사진에서 한명이 존나 못생긴줄 알았다, 알고보니까  못생긴줄 알았던 애 옆에 애가 미팅나오는 애더라.(정찰실패ㅋㅋ)

존버는 언제나 승리한다

 

나는 대타를 구했고(대타친구는 여친있음), 커플 프로필 사진 때문에 ㅎㅇ대 친구는 톡방은 따로 안나가고 그냥 당일날 가서 대타가 대신왔다고 말할 속셈이였다. 

 

미팅 당일, 어차피 미팅이고 뭐고 아침까지 술마실 생각에(건대가 헌팅에 메카아니냐?) 차가져갔다. (담날 집오는데도 편할 거 같아서ㅇㅇ)

차타고 친구 태우러 가는 길에 뒤에서 차가 쳐박드라. 100%과실처리 실랑이 한다고 미팅 1시간반늦어버렸다.

 

도착하니 여자애들 표정 이미 개썩었고 미팅하기로 한 당사자도 대타가 와서 여자애들이 조오오오오오온나 빡쳤다 

물론 존나 잘못했다. 근데 거기다 ㅈ도없는년이 더 똑똑한 척 한다고, 무시받은거 지랄맞게 따져대더라. 그냥 집에 갈 분위기..

 

와꾸는 쓸만했다. 둘다 나이는 24. 키는 160정도, 필라테스는 귀염상, 걔 친구는 세련?된 와꾸, 뭐 와꾸나 미드 스펙이 비슷 비슷했다.

ㅎㅇ대 친구한테 나중에 쓸만했다고 말해주니까 ㅂㄷㅂㄷㅋㅋ

 

일부로 사고난건 아녔지만 그래도 ㅈㄴ미안하다고 저자세로 싹싹빌었다.(불쌍한 표정잘지음)

한참 분위기 썩창이다가 손바닥 존나비벼서 구린내 좀 내니까 점점 풀리더라.

놀자고 만난거 그래 놀아보자고 기분 좀 풀고 이야기 했다.(한참걸리긴했어ㅅㅂ)

둘은 지방에서 올라왔고, 동네친군데 서울 상경해서 살고 있다고,

 

옛날도 아니고 요즘시대에 서울에 환상 품고 올라와서 살겠다고 해봐야 할 일이 뭐가 있냐?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막막한 거 같다. 집세, 생활비, 지들 기호도 좀 쓰면 뭐남지?

 

친구는 화장품 알바(그놈의 코스메틱 ㅅㅂㅋㅋ)하고 필라테스 강사는 400정도 번다더라 그만큼 스케줄이 빡세서 10~24시동안 일한다고

(구라는 아닌듯)

그래도 그냥 알바나 나름 미용 배웠다고 하는 애들보다 많이 버는 거 생각하면 많이버는 거 같다. 

 

얘기 좀 하다가 짝 정했다. 내 친구가 필라테스 강사랑 짝먹고, 내가 걔 친구랑 짝먹었다.

알바하는애가 대가리가 좀 더 비어보여서 대줄 거 같았다. 짝정하고 다같이 화장실가는 타이밍이 있었다.

스캔해보니까 필라테스강사라고 레깅스랑 상의도 요가복 느낌나는 일상복 같은거 입고 왔다. 

오프숄더라 쇄골이랑 가슴골보여서 은꼴이더라 

필라테스강사라더니 키가 쪼끔하네 싶었는데, 궁둥이가 산만했다ㄹㅇ 궁딩이 밖에 안보임

오줌싸면서 친구랑 궁둥이 봤냐고 개쩐다고 조리돌림ㅋㅋㅅㅄㅂ

 

돌아와서 술게임 했다. 요즘은 뭐가 핫하냐? 아재라 몇개 모르는데. 주로 쓰는 빌드업은 19손병호게임, 왕게임, 귓속말게임 한다. 

산너머산처럼 막장게임도 종종하는데 헌팅했을 때나 하고, 미팅은 건전한 척.. 여자랑 놀면 마냥 좋으니까 상관없다.

병또속 혹시 또 모르지? 하는 기대감은 항상있음ㅋㅋ  

 

분위기는 좋았는데 밖에 나가보니 비가 엄청 쏟아졌다. 거기다 같이 온 친구 여자친구가 촉이 썻는지 친구한테 전화가 계속왔다. 

찜찜하니(떡각안나옴)~ 2차가기도 애매해서, 집간다고 다들 ㅃㅃ하고 나왔다 

 

술쳐먹었는데 비가 존나와서 어쩌냐, 대리나 불러야겠구나 하고 주차한테까지 존나뛰어가서 차에 누워서 드르렁 자버렸다.

 

쳐잔지 좀 지나고, 

카카오톡 보이스톡 벨소리에 깼더니 필라테스 강사였다. 받아보니까 존나 취해있더라. 지 술깼는데 니들 다어디갔냐고

(깨기는 뭘깨 이년아)

연락도 안된다고 ㅈㄹㅈㄹ 지짝이라고 같이간 친구한테도 전화한 모양임ㅋㅋ 

나중에 들어보니까 나랑 얘 친구 자리비웠을때 키스하고 가슴만지고 할 거 다했더라.

 

음주운전한건데, 내가 델러간다고 시동키고 델러갔다.(ㅈㅅㅈㅅㅜㅜ 음주운전하는 새끼들은 싹다 덤프트럭에 치여죽어야함)

운전해도 괜찮냐길래 비맞고 좀자서 깼다고(ㅈㅅㅈㅅ), 왕십리 산다길래 건대서 가까우니까 데려다주고 차에서 자야겠다 싶어서 ㄱㄱ

 

주소찍어준대로 도착해서보니까 길이 개좆같은 달동네더라 경사가 ㅅㅂ;

비도 와서 시트 존나 높히고 정신 바짝차렸다. 

미끄러질까 발가락으로 천천히 액셀 간질이면서 가면서 조심하는데도 경사에 앞범퍼 부욱 긁히고.. 차가 하루만에 앞뒤 다 작살났다.

 

문제는 더 올라갈 수가 없는데 한참 올라온데다 비가오니까 보이지도 않아 후진으로 내려가기도 빡세더라

그래서 그냥 델 수 있는데 대고 걔 집에서 젖은것좀 말리자고 따라올라갔다. 달동네 집 진짜.. 한참 올라갔는데도 또 엄청 올라갔다 

 

집 도착해서 먼저 싯는다고 해서 기다렸다.

이게 웬걸 씻고 나오면서 기장 긴티에 빤스만 입고 나옴..

뭐지 ㅅㅂ 신호인가?

혼자 살아서 외로운건가? 지도 술기운 돌아서 꼴리나, 꽃뱀?

 

몸도 마르고 땃땃해지니까 깬 술기운이 좀 돌고 못참겠더라.

나도 씻겠다고 들어가서 샤워하고 걔 칫솔로 양치도 했다ㅋㅋㅋ 치카치카 개이득

ㄱㅊ주물주물, 땡겼다 탁탁때려도 주고, 전립선도 꾹꾹 눌러주고, 찬물도 맞고 따신물도 맞췄다. 존나 고양됨

 

여하튼 나와서 바로 물빨하고 여성상위하다가 정상위 강강강 시원하게 한떡했다. 

여자들은 운동했든 안했든 벗겨두면 크게 티가 안남.. 필라테스한다고 마른거말고는 특별히 보쪼라던지 유연하다던지 뭐 없더라

 

언제나처럼 득도하니.. 안 보이던게 눈에 들어왔다.

 

어릴 때 존나 뚱뚱했다더라. 그래서 궁뎅이가 그렇게 큰건지. 독하게 살을 빼서 지금은 필라테스 강사하고 있는건지.

배에 살튼자국도 있고 피부가 흐느적거렸다, 배에 딱밤 때리면 파동침 ㅅㅂㅋㅋ 피부가 흘러 내리진 않았는데 딱 그 직전. 

말라서 보기에는 몰랐는데 만져보니까 알겠더라.

젖도 b컵은 되는 것 같은데 감촉이 봉다리에 물 반정도 채워둔 것처럼 탄력도 없다.

가슴은 가슴인데 ㅅㅂ... 서 있을 땐  가슴이 엉엉 울고 있고 앞으로 숙이면, 물봉다리...

할미젖같다고 해야되나.. 할미젖맞다 ㅅㅂ 유륜 옆에 주름도 있었음. 

뚱보였는데 살빼서 이뻐졌다? 안 긁은 복권? 거르셈 ㄹㅇ

 

현타는 살살 오고, ㅈ댔다 싶은 생각이 드는데 먼저 비그치면 가도되고 연락안해도 된다고 선그어주더라.

여자가 먼저 그런 얘기 꺼내니까 쿨해보이고 그럭저럭 나쁜감정이 안생기더라.

입이 방정인게 그러면 그냥 적당히 ㅇㅇ 하면 되는데, 아니다 반했다. 나도 함부러 이러는 사람 아니다, 사귀자 ㅇㅈㄹ을 존나게 해버렸다. ㅅㅂ

이 ㅈ같은 뻐꾸기 버릇..ㅅㅂ

 

ㅂㅈ가 모양도 이쁘고 깨끗해서 돌려서 물어보니 첫경험 늦게했고 그게 작년이란다.. 오호.. 오홍이 

그 얘기 들으니까 아래로 피가 살살 몰리면서 준비완료되더라.

 

물빨좀하다가 정상위 올라탔는데 분리수거날도 아니고 또 봉지들고 흔들기 싫어서 엎드리게 했다.

여성상위할때 무릎이 좀 까졌는지 무릎이 아프다고 고양이자세를 못하더라

그래서 눕힌채로 ㅈ대가리만 살살 넣는데 오.. 오홍이! 궁둥이 바운스가 ㅈ댔다 과장 조금보태서 사이즈가 농구공 두개 붙이면 똑닮

 

크기는 ㅈㄴ게 커서 보기에, 서양누나들 궁둥이마냥 궁둥이 바운드에 손가락대면 꺽일거 같은? 10기압 탱탱볼인데

흐물흐물하던 탄력이 엉덩이에 한해서 말캉말캉하니 ㅈ나 부드럽더라. 과장없이 ㄹㅇ솜사탕같았다. 감도 10/10점  

 

아 ㅅㅂ 너는 엉덩이 전문 필라테스 강사구나.. 엉덩이가 커서 그런지 

골이 깊었다. 그대로 앞쪽으로 강강강 시전하니 티용티용 좌우궁둥이가 춤을 춘다. 골이 깊어서 좌우운동이 입체적이라 보는 맛이 있었다.

 

스팽킹 짜악짜악 손맛도 좋도(아파해서 몇 번 못때림), 손바닥으로 넓게 꾸욱눌러잡고 체중좀 실어주니

산만한 궁둥이가 양옆으로 쩌억하고 갈라지면서 똥고가 판-판-하게 보이길래

(이렇게 하면 꾸린내 살짝나는데, 드러우면서 야한냄새남) 

그위에 고추털 윗부분 밀착시킨채로 허리팅구니 트램벌린에서 뛰놀던 초딩시절이 오버랩됬다.

 

트램벌린 한참타니까 마찰때문에 ㄱㅊ가 후끈후끈.. 일어나서 내 ㄱㅊ좌표 고정시키고 궁둥이 양손으로 정신없이 흔들었다 

 

엉덩이 바운드가 영락없이 농구공 드리블이더라. 두두두두두 

ㄱㅊ가 후끈후끈 참다 참다가 등에 시원하게 싸고 그대로 뻗었다.

 

드리블에 반해서 만남지속했다ㅋㅋ 친구랑 키스동서됨ㅜ

아쉬운건 여자애가 자기 몸에 콤플랙스가 많은지 ㅅㅅ할 때 부끄러움이 심해서 즐기질 못하더라.

운동쪽일하니까 관리하면서 생긴 거 같았다. 피부쳐진덴 약이 없어.. 피부탄력? 약이 없어.. ㅜㅜ

 

2주정도 만나고 일끝나고 걔네집에서 자고 꼬마신랑 놀이 좀 하다가...

 

얘 전남친이 얘없을때 집에 찾아오는 꼴보고, 전남친한테 잘 말해서 정리하고 오라고 내가 나서면 쌈만난다고 떠 넘겼다

말이 잘 안통하는지 전남친이 몇 번 더 그러더라. (헤어졌는데 도어락따고 집에 들어가 있으면 스토커 아니냐?)

이거다 싶어서 트집잡아 헤어졌다.

 

농구할 때 가끔 생각난다. 그때 그 궁둥s 바운드..ㅋㅋ

 

끗 

 

라는 내 친구 이야기

 

 

 더 쓰려고 하면 더 쓸 수 있는데, 시간이 항상 문제다.대충쓴거니까 대충봐라 안쓴다고 도장찍으니까 또 쓰고 싶어지더라. 여유있으면 종종올려야겠다. 주말잘들보내시고~  반응보고 내 친구 어플공떡, 야톡공떡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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