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중딩때 남녀공학 이라면 한명쯤은 학교마다
이쁜애가 있을것이다. 나도 그 이쁜애를 좋아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체육을 하게 되면 옷을 갈아입게 되는데 그때 우리반은 여자화장실과는 거리가 멀었다.
겨울이라 추워서 그런지 보통 그래도 화장실에 가지만
여자애들이 와이셔츠 위에 상의 체육복,
하의에는 치마와 스타킹.스타킹 위에 흰양말을 신고있으면
처음으로 양말을 벗고 그 다음 스타킹을 벗은 상태에서
하의 체육복을 입고 치마를 벗는식으로 입었다.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도 이런식으로 옷을 갈아입었는데
양말을 벗으면 비치는 검스라
그 애가 흰색으로 페디큐어를 해서 흰색페디큐어와 발이
비쳤다.
그 다음 스타킹을 벗었는데 엄지발가락이 길고 그다음 둘째. 셋째 순으로 길이가 순서대로인 그야말로 너무 이쁜 발이었다.
그런 다음 체육복을 입고 그 여자애가 의자에 앉아서 의자 두개를 사용하여 다리 두쪽을 다 올려 나한테. 발바닥을 보여주는식?이었다 근데 발바닥이 분홍빛에 깨끗하고
발가락에 먼지가 붙었다며 꼼지락 거리는데 아 이때부터 페티쉬가 생긴것같다. 그냥 학교 다닐때마다 그 애의 발을 뚫어져라 보고, 이제는 걔 발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려보라하면
걔보다 내가 더 잘 그릴것같다.
이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도를 지나쳐. 휴대폰으로 걔 발을 찍었고. 체육시간이 되면 축구화를 가지러 간다고 하고
그 여자애의 가방을 열어 스타킹 발부분 냄새도 맡아보고 햝아보고,
그 애는 체육을 별로 안 좋아해서 슬리퍼를 신고 강당으로
간다. 그래서 나는 그 애의 운동화 냄새를 원없이 맡을수
있었다. 냄새를 표현해보자면, 스타킹 발 끝부분에는
스타킹.양말을 같이신어 땀이차서 그런지 땀냄새.섬유유연제 냄새가 섞여 ㅍㅂ이 자동적으로 되고.
운동화는 섬유유연제 냄새밖에 안난다.
현재도 페티쉬는 현재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