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모텔같이 들어갔다 처음 얘랑 나랑 사촌형이랑 셋이서 만났을때 이야기들은건데 자기 남자친구가 자기 만삭되자말자 도망갔다더라
거기서 지금은 뭐 양육비문제로 소송하고있다라고 들었는데 듣자말자
이런생각하는 나도 쓰레기지만 안한지 오래되서 존나남자급하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두번째만났을때는 서면에서 친구랑 술먹다가 걔네집가서 청소도와주고 애기랑 놀아주고 집가고
세번째만났을때가 걔네동네에서 술먹다가 연락하니까 걔가 베이지색홀복에 위에 긴가디건 입고 왔는데 어쨋든 존나섹시하더라 앞전에도 말했지만 키도 늘씬하고 전형적인 슬랜더 그렇게 모텔들어가서 어떻게보면 서로술김에 한거일수도있지만 존나했다 12년만에 초등학교짝사랑하던 여자가 3살짜리애가있는 25살 돌싱이라고 생각해봐라 기분존나이상하면서 더꼴리더라 근데 이날보다 기분이더 이상한날이있었는데
네번째만났을때 그날은 서로연락하고지내다가 자기가 놀러안오냐길래 뭔일있나싶어서 여자집에가니까 자기곧이사한다고 하더라 일꾼이 필요했던거지 ㅡㅡ돼지우리같은집 같이 정리하는데만 3시간걸렸다 그러더니 자기 더좋은쓰리룸으로 이사간다 사진보여주면서 엄마랑 같이산다 자기아들한테도 더좋은환경보여주는게 더좋다 라고하는데
그래도 엄마는 엄마인가보다 라고생각들더라
그리곤 같이 짬뽕이랑 탕수육먹고 같이 누워서 티비보고있는데 티사이로 보니까 검은색속옷을입고있더라 그래서 장난반진심반으로 "야 여자가 검은색속옷을 입고있으면 섹스할준비가된거래"라고 말하니까
"응 나준비됐는데?" 라고말하더라 당황할줄알았는데 오히려 당연하게말하니까 내가더 당황했다
머리쓰다듬으면서 키스하고 하나하나벗기면서 애무했다 그러곤 넣었는데 확실히 술먹고한날이랑은 비교도 안될만큼 좋더라 근데 이날이 더기분이 이상한날이 뭐냐면 매트리스옆에 3살짜리 애가 놀고있었음..
아존나내가쓰레기인게 그게더 꼴리더라..이불로아래만가리고 하고있는데 얘가 신음소리내면서 안절부절하면서 자기아들눈치를보는게 더꼴리더라.. 그렇게 사정하고 걔네아들이랑 밖에서 밥먹고 필요한거사고 공원산책하는데 나보고 아빠아빠라고하더라 그전에는 말도제대로못하는데 한달한달사이로 엄청말도잘하고 똑똑해지더라 기분존나씨발이상했다
음...어쨋든 이일이 3개월전인데 최근근황은 내가 연락을 술먹고만하고 가끔하니까 자기도 마음이 상했는지 내가 가볍게생각하는거같다면서 차단박혔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