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일하다가 한가하면 중간중간 모해보면서 일하는 직딩입니다. 이런글 처음 써봐 재밌게 쓰지도 못하고 그냥 이런곳에 터놓고 모르는분들께 욕이

라도 좋고 조언이라도 듣고싶은마음에 적어봅니다. 쓰다가 중간에 편하게 글쓸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저는 3년이상 결혼까지 약속한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시작부터 문제였을까요 술자리에서 알게되어 친해져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처음엔 마냥 좋았습니다 .  남녀 성인이 일끝나고 저녁에 만나면 할게 몇이나 될까요. 머 그렇듯 항상 데이트에 끝은 술이었습니다.

처음엔 그것도 좋았습니다. 무언가 함께 할수있다는게 그런데 여자친구가 집에있는날이든 저를 만나든 항상 밤마다 술을 먹습니다.

그것도 한두잔 애주가로 생각할 정도가아닌 무조건 취해서 잠들때까지 마십니다. 농담이아니라 일주일에 6번이상 거의 1주일 내내 먹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참많이 싸웠고 참많이 반성한다고 고친다는 말들 수십번 수백번은 들은거같습니다 . 그런데 하루를 못넘깁니다. 병원에 가보라고해도

자기를 환자 취급한다며 자기 의지로 해보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은 항상 할수있다고 믿어 할수있어 ! 라고 애기하는데 속으로는

하루는 버틸까? 이러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에 술에대한 걱정은 저만걱정하는것도아니며 여자친구가 가족들도 심각성을 압니다. 주변에서

항상 화를내고 말려봐도 저녁마다 술을 먹습니다. 덕분에 소주 한병만 먹으면 만취가되던 저가 3년만에 술을 3병마셔도 멀쩡하게 버틸수있는

스킬은 늘게 되었죠  분명 여자친구는  알콜중독임이 확실한데 전혀 고칠생각을 안합니다. 여자친구 부모님께 부탁해서 손이라도 끌고 병원좀 가봐주

시면 안되냐고  시도도 해보고 난리를 쳐도  되려 저때문에 자기가 알콜중독치료 까지 받고 싶지는 않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결혼하고 애가지면 자연스럽게 자기도 안먹게 될꺼라는 머 개같은 논리를 펼치면서 이야기하던군요

술을 워낙에 좋아하다보니 사실 여자친구가 친구들 만나는 날 술자리가

생겨서 나간다고하면 걱정부터 앞서는데 걱정하고 전화하면 의처증환자 취급하며 절 바보를 만들어버립니다.

전 모든 남녀간에 불화는 술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분명 여자친구 술먹는 습관때문에 제가 나중에 크게 상처받을껄 알면서도

지치고 힘들때 헤어지려고 노력을해봐도 그놈에 정이몬지 아니면 아직 많이 사랑하는건지 제가 먼저 연락을하거나 여자친구가 연락이오면

용서를 하곤했습니다. 하지만 똑같이 돌아가는 사이클 이제는 술먹는게 너무싫어서 여자친구는 보고싶은데 제가 술먹는게 너무 싫어서 피하는 지경

까지 왔습니다. 분명 술을 마실테니까요.  주의에다 이야기 할수도없고 저희 부모님은 여자친구가 이런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알면 난리나시겠죠.

이런 사람을 고치게 할수있는 방법이나 극단적으로 헤어짐에있어서 대범할수있는 스킬이나 방법 아니면 이별을 즐길줄 아는 능력은 가진 형 동생

누나 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병신같은 모습인것도 압니다 . 욕이라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