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2때였나 학교끝나고 학원가야해서 버스타야하는데 그날 비가 존나 쏟아졌음 그땐 내가 체육충이었던터라 학교끝나고 비맞으면서 축구 함 ㅋ 교복다 젖은채로 장애인버스탔는데 젖은 사람들끼리 몸 부딛히니까 존나 개띠꺼웠음 그냥 버스 손잡이 잡고 섰는데 몇정거장가서 내앞에 어떤 비에 존나 젖은 여자가 쑥 들어오더라 이년이 버스의자 손잡이잡고 서는데 이 미친뇬은 뭐지 생각했다 약간 기분도 언짢고 그렇게 덜컹덜컹 계속 가다가 보니 이여자 옷차림이 ㅅㅂ 짧은 청바지에 커피색스타킹을 신고있더라 다리도 육덕져서 보기좋았는데 또 시발 사춘기때여서그런가 바로 거기에 피가쏠렸어 짜피 사람도 많고 이렇게 된거 걍 신경쓰지말자하고 가만히 서있었지 결코 내가 비비지도않았어 그냥 물흐르는데로 버스가 덜컹하면 이년 허벅지가 스윽스윽 문대주고 ㅎ 그렇게 계속 가다가 내릴차례가 되서 '아 잠시만요'그러면서 손을 내렸지 허벅지에 막 스쳤는데 아직도 그 느낌을 잊을수없어 그때부터였어요..스타킹페티쉬가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