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구 달서구에 산다 일이있어서 수성구 버거킹 옆에 콩나물해장국밥집 갔다.
쫄보 일게이라 일베3일 접속안하니까 금딸30일째 된 느낌이고 팩트는 일베다 라는 사상이 깊게 박혀서 바로 음식점 중앙 테이블에서 일베함
근데 사람이 많아서 합석했는데 내 옆 테이블엔 남자 여자 cc1쌍이 있었다......
근데 내가 음식나오면서 모르고 폰을 식탁위에 화면켜진채로 나뒀는데 옆에 있던 남자가 몇초만에 그걸 봤다 쪽팔려서 계속 국밥만 쳐먹었고
'아 시x 빨리 나가야지'생각하고 있었는데 옆에 김통이 떨어져서 주우려고 햇는데 그 남자애가 주우면서 일게이 손모양을 하는게 아니겠노?!!
존나 난 어색해하면서 얼굴이 붉어졌고 훈훈하게 나오면서 그 커플꺼 내가 몰래 계산해줌......착한게이? ㅅㅌㅊ?
아무쪼록 훈훈한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