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병신들 글 보다가 문듯 나의 병신같은 과거가 떠올라
가입해서 썰하나 풀게 ㅋㅋ
난 부모님이 시골에서 낚시 가이드 장사를 하셔서 어렸을적
할무니 할부지 손에서 자람..ㅎㅎ 아마 내가 14살때인가?
추석날이라 친척들이 할부지집에 모이게 됨 (참고로 울할배 자녀는 8남매임 정력 ㅍㅌㅊ?) 서울에 사는 친척들은 밤에 오고 낮에 먼저 작은고모랑 고모부랄 사촌여동생 사촌남동생이 옴... 중딩때 안경잽이에 ㄱㅆ뚱띵이라 자존감이 매우 낮았음 그래서 인사만 하고 방에 들어옴.. 거실에서 왁자지껄 할무이할부지 고모 고모부 사촌동생들 떠들고 있더라....무슨 소리하나 문에 귀대고 들음 병신력 ㅅㅌㅊ? ㅋㅋ아무튼 그러고 있는데 똥이 줫나 마려운거 아니겠노......거실옆에 화장실이 있는데 나가서 싸면 사촌들이 저 ㄱㅆ뚱대지 똥냄새 지리네 할까봐... 문잠그고 내 방에서 신문 펼쳐놓고 구렁이를 시전했지.....ㅎㅎㅎㅎ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쾌감이...불끈
ㅋㅋㅋ그리고 검은봉지에 담아서 슈퍼가는척 하고 들고나감 (그때 당시 나는 아파트 8층에서 살았음) 얼릉 이걸 치워야 겠다는 생각에 8층 베란다에서 냅다 던져버림 ㅋㅋㅋㅋ그런데 시팍 ㅋㅋㅋ이게 고모부차에 떨어지는게 아니겠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나인건 안들켰는데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