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간이 10년정도 흘렀고 처음 글 써보기 때문에 노잼이라도
앞 뒤가 안맞거나 좀 뜬금없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래
90% 사실과 10% 조미료를 쳐야겠다
그 여자의 이름을 지연이로 칭하겠다
고등학교 1학년때 한참 밴드 한다고 많지는 않지만
싸이월드로 팬카페도 있던 시절이 있었어
음악으로 돈을 번다는 것 보다 그냥 남들 앞에서 부르는게 좋았고
나름 행복한 시절을 보냈었다
한참 하루에 3~40명씩 꾸준히 일촌신청도 들어오고 나도 남자다 보니까이쁜 여자 위주로 승락을 했었어
그 당시엔 뭔가 해봐야겠다 이런게 아니라 나도 이런애들과 알고 지낸다
이런 심리가 컷던것 같다
고등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고 한참 싸이를 하고있는데
방명록에 처음 보는 여자 애가
"잘 지내?" 글을 남겼다
얼굴을 봐도 누군지 알지 못했다 이름도 처음 듣는 이름이고
기억에 없던 여자 애였다
그걸 빌미로 번호를 물어보고 일주일간 계속 문자를 하며 지내다
약속을 잡고 보기로 한 날이 다가왔다
첫 날은 그냥 뭐 남들 하듯이 밥먹고 영화보고 카페가고 끝냈다
일주일도 안되서 우린 또 만나기로하고
어린이 대공원 역에서 만나 돈까스 집에 가서 칼질좀 하고
카페에 가서 얘기좀 하다가 저녁 8시쯤인가 9시쯤인가
어린이 대공원 안으로 들어갔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 당시 산책 루트는 다 개방되어 있더라
조금만 들어가면 큰 화장실 건물이 있고 그 옆에 정자가 있엇다.
정자에 앉아 얘기를 하다
아 이때다 싶어 입을 맞췃다
뽀뽀에서 키스로 바뀌고 키스를 하다보니 손이 ㄱㅅ으로 올라가게 되고
무릎위에 그 애를 올리고 끌어안고
한 손은 ㄱㅅ으로 한 손은 엉덩이로 내려갔다
결국 팬티속으로 내 손은 들어갔고
바지 위로 내 동생을 만지던 지연이의 손도 내 벨트를 풀고
팬티속으로 들어왔다
지연이와 내 팬티속은 둘다 촉촉했다 청바지를 입었는데도
지연이의 생수로 인해 자국이 나고 내 허벅지가 축축했으니까
생각 같아선 바로옆에 화장실에서 덮치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지 못했다
내 동새이 계속 울고 있어 안쓰러워 보였는지
"입으로 해줄까?" 묻는다
지금이야 말하기전에 입에 물리겠지만
그 당시에는 많이 무지했다 괜찮다고 거절을 했다
손을 더 빨리 움직이며 다시 되묻는데
이성이고 판단이고 장소고 눈에 들어오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렇게 두번째 만남에서 서로 ㅇㅁ를 하고 난 ㅅㄲㅅ를 받게 되고
처음으로 입ㅆ를 하게 됬다
핸드폰으로 치니까 힘들다 시간이 많이 흘러 대화를 풀어가기가 쉽지가 않네 이렇게 글쓴것도 백일장 이후로 처음인거 같아
욕은 하지말아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