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샤워하다 똥꼬털이 뭔 아마존 우림
아프리카 대자연급으로 풍성해진걸 새삼 느껴서
브라질리언 왁싱이랑 뭐 제모제 이런거 찾아아아보고
해야겠다 생각하려던 찰라 뇌리에 왜 내가 직접 뽑아아버리면 돈도 시간도 아낄 수 있으니 일석이조 ㅇㅈ?
이라고 생각해서 눈 감고 한번에 뽑어버리는 방법을 선택했다
시발 이걸 어떻게 한번의 고통으로 끝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 똥꼬털들을 머리 묵듯이 모으고 비비꼬아서 마음의준비를하고 존나 세게 뽑았는데 순간 기절했다
그리고 ㄹㅇ 양파썰때보다, 처음 어머니의 배 밖으로 나왔을때보다 더 울었던거같다 눈물은 멈추지를 않았고고내 손에는 ㄹㅇ 최소 똥꼬털 100가닥은 있었다
그리고 하루종일 엉덩이 마춰주사 놓은듯한 느낌받다가
다음날에 샤워하면서 똥꼬주위만져보는데 애기엉덩이마냥 부드럽고 깔끔해져서 이게 나의 원래 태초의 오시리데스네~~ 하면서 한 두세번 문질문질했었던거같다
지금도 털없는 빽똥꼬다 생길때마다 뽑아주고있다 한가닥씩은 안아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