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100
1. 병신같이 운 썰
초딩 5학년말에 전학을 감
하필 5학년 짱이랑 같은반
그떄당시 포켓몬 빵 스티커 도박이 유행했음
짱 새끼가 내가 책받침에 가지런히 모아놓은 포켓몬 스티커를 달라함
싫다 말을 못하고 그자리에서 울었음
시발
2. 여자애랑 말 안한썰
중1때 보습학원을 다님
학원에 새로운 여자애가 왔음
알고보니 우리학교 전학생
근데 첨보자마자 존나 이뻐서 심장이 나댔음
일부러 시크한척 학원에서도 말 안하고
학교에서 가끔마주칠때 여자애가 웃으면서 엄청 반갑게 인사해줬는데도
존나 시크한척 무시하고 쌩깜
그 뒤로 걔도 서운했는지 나랑 말안함
지금생각해보면 시발 왜그랬나 후회됨 시발
여자랑 인사도 못하는 병신
3. 뺴빼로 썰
중2때부터 좋아했던 같은반 여자애가 있었음
발레리나가 꿈이었던 친구인데 (지금도 발레로 먹고사는중)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커서
고백도 못하고 전전긍긍했었음
시발 그래서 고작 생각해낸게 빼빼로데이때 빼빼로를 전해주는거였음
그것도 시발 직접 주기 부끄러워서
친구한테 전해달라함
그것도 시발 직접 주기 부끄러워서
사물함에 넣어달라함
나한테 찾아와서 고맙다고 한번 인사하더니
그 뒤로 나랑 쌩깜
4. 피방 돈안내고 튀다가 걸린 썰
당시 디아블로2가 유행이었음
중2때부터 같이 피방다니던 친구한명이랑
조던링 복사를 신나게 하던중에
피방비가 없는걸 알아차림
그 피시방은 화장실이 바깥 화장실이랑 연결되어있는 벽이있었다
그래서 그 벽만 넘으면 바깥 화장실문을 열고 밖으로 나갈수있었음
눈치보다가 화장실가는척 한명씩 빠져나왔다
존나 스릴있었음
이게 점점 맛들려서 5번인가 겜튀를 한거임
그러다가 여느때처럼 벽을 넘어서 화장실 문을 열었는데
피방아저씨가 시발 떡하니 앞에 서있는거임
존나 놀라서 목덜미 잡힌채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울고불고함
경찰부른다길래 좃나 무서워서 불알이 뜨거워지도록 싹싹빌었다
결국 아저씨가 용서해줘서 그 피방 단골됨
5. 농구하다가 후배한테 져서 빡쳐서 댐비다가 털린 썰
중3때 한창 농구하면서 키컸는데
후배가 1대1 한판하자해서 했다
근데 존나 시발 얌생이같이 하는거야
점수차이는 점점 벌어지고 존나 열받아서
"아 시발 좃나 ㅈ같이 겜하네" 하고
후배 뒤통수 후려침..
근데 후배가 덩치가 좋아서인지 아무렇지 않아하더라고
후배들 다 보는앞에서 멱살잡히고
엎어치기 당한다음에 파운딩 당했음
너무 아파서 존댓말 나옴....;;;
그 뒤로 농구코트를 떠났음
농구가 하고싶었어요.............
몇개 더있는데 쪽팔려서 못쓰겠다
지금은 정상인 생활중^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