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 전에 저 주황색은 똥이고 노란색은 오줌 ㅇㅇ
2일 개강날에 과 애들이랑 CU에서 컵라면 사들고
먹고 벤치 앉아서 얘기 하고 있었다.
애들이랑 막 심하게 몸장난 치는데
애가 내 꼬추를 잡는거 (남자임 둘다)
나도 걔꺼 잡으려고 막 장난치고 그러는데
여선배 둘이 지나가면서 내 친구가 내 꼬추 (바지 입고 있음)
잡고 있는거 보고
"야 쟤 존나 작나봐ㅋ"
"뭐가?"
"꼬치ㅋㅋㅋ"
(옆에 있는 여선배는 뭔 말인가 하고 귓속말로 알아듣고)
"어?아ㅋㅋㅋㅋㅋ 닌 그걸 왜봨ㅋㅋㅋ"
순간 진짜 창피하고 계속 그게 생각나고..
같은과 여선배들인데 얼굴 어떻게 보지 하면서
짜증나기도 하고;
그러다가 저번주 금요일 우리과 저녁8시부터
오티 가지고 막 새로 지은 신관에서 술마시고 놀고 있었는데
그 누나랑 마주치고 그 누나는 내 얼굴 딱 보고
피시식 웃으면서 여선배 친구 옆에 앉아서
막 나 가리키면서 웃고 떠들고 하는거
진짜 씨발 나갈까 하다가 참고 애들이랑 놀다가
선배들이 불러서 같이 마시는데 여선배 네명 신입생 여자두명
남자 두명(나 포함) 이렇게 있는데
얘기 흘러가다가 어떤 여선배 남자친구 얘기로 흘러갔다가
어떤 여선배가 스무살 애한테 고백 받았다고 털어놓으니까
낮에 봤던 여선배가
"제발 꼬치에 털은 다 났냐고 물어봐밬ㅋㅋ"
이 말 하니까 막 남자얘기로 흘러가서
"남자는 꼬추 달고 태어났으면 뭐시기뭐시기"
"달랑달랑 거리는거 뭐시기뭐시기"
"뭐 xxx꼬치 떼버리고싶다"
이러면서 꼬치,꼬추를 존나 강조 하는거ㅋㅋ
근데 딱 보니까 여선배들 존나 술에 취해있어
안 취한 여선배가 조금 입 막고
거의 씨발 메갈년들인거 ㅋㅋ
거의 취해서 혼자 밖에 나와서 벤치 앉아서 폰보고 있었는데
그 여선배가 갑자기 비틀거리면서 나오는거
나와서 나무 딱 잡고 몇초 있다가
옆에 쭈그려서 치마랑 팬티를 내리는거ㅋㅋㅋ
순간 ㅇ? 하고 뒤에 있는 나한텐 엉덩이가 딱 보이는데
이게 실화냐? 하고 그냥 우물쭈물 있는데
막 오줌 싸고 똥 싸고 난리난거ㅋㅋㅋ
첨엔 존나 당황해서 어떻게 하지 하다가
낮에 그 일 생각나고 그 여선배 존나 싫어서
들어가서 애들 불러 나옴
그리고 난 첨 보는척 놀래고 애들도 놀래고
딱 데리고 나오니까 맨위에 그린 저자세로 쓰러져있는거
난 처음엔 어 좀 좆된거 같은데 싶어서
선배들 부르고 막 선배들 나와서 기겁하는데
저렇게 쓰러진 상태로 방구를 쀽쀽 껴대는데 존나 웃긴거ㅋㅋ
애들 뒤에서 약간 피식 하고
멀리서 폰 들고 찍는건지 막 거의다 폰들고 있는데
존나 상쾌하더라ㅋㅋ
선배들은 그 누나 업고 조취 취했는데
그담날 그 누나 막 2관 입구에서 고개 푹 숙이고 선배들이랑
모여 있는데 애들 막 불러서 뭐 물어보는거
나랑 친구 지나갈때도 불러서
어제밤에 지 그 일 저지른거 봤냐고(돌려서 어제 나와서
뭐 자기를 봤냐는등)
아니요? 하고 지나가는데
선배들도 약간 쉴드 쳐주는거 같던데
그 여선배 존나 하루종일 축 늘어져있고
선배 얼굴 볼때마다 방귀 푸슉푸슉 그거만 기억나고ㅋㅋ
존나 통쾌했다 밖에서 여자가 엉덩이 까는거도 첨보고
그리고 오늘 시발 아침부터 수업있다 ㅈㄱ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