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나도 글한번만 적어본다
반말로할께 이게 더편하거든
나는 중학생때 게임을 하는걸 무지 좋아했어
미친듯이 게임만했고 수업시간에 자고 공부는 생각도안하면서 머리에는
게임으로만 가득차있었지 그러던 어느날 게임을 하다가 한 여자애를 만났어
그애는 그게임을 처음 해본다는거야 나는 그래서 1부터 10까지 모든걸 다
알려주었지 게임을하다가 뉴비를 만나본 사람들은 알거라고생각한다 뉴비는
사랑으로 보살펴줘야한다는걸 ㅋㅋㅋ 그랬더니 그여자애가 정말 고맙다면서
친추를 보내더라 난 솔플러라 친추를 잘안받았는데 먼가 그여자애는 받고싶더라
그여자애는 맨날 들어와있었어 그래서 사냥도 도와주고 아이템 셋팅등 다알려줬지
그렇케 시간이 흐르다보니 나랑 레벨도 비슷해지고 실력도 비슷해지더니
자기뒤에 꼭붙어서 떨어지지 말라는거야 개 캐릭이 탱커였거든 난 딜러였고
먼가 부모가 자식을 다키운 느낌이였달까 ㅋㅋㅋ 그러케 재밌게 게임을
가치 하고있었는데 그애가 갑자기 나보고 자기가 날 좋아한다는거야
난솔직히 이해가 안됬지 그냥 게임하는거 조금알려주고 게임만 가치 한거
였는데
어찌됫든 난 그애랑 사귀기로했어 ㅋㅋ 온라인 상으로 연락쳐도 공유했었지
그러케 가치 게임도하고 톡도하면서 시간이 3년이나 지난거야 난 고1올라
가고 그애는 이제 중2였지 그땐 잘몰랐는데 그애 초딩부터 게임을 한거였어
ㄷㄷ;; 나보다 더한녀석이 였지 ㅋㅋㅋㅋ
그러케 지내는데 그애랑 나랑 한번 크게 싸웠었어 이유는 기억 안나
문제는 그다음이지 난 그이후로 그애한테 무뚝뚝하게 대했어
생각해보면 내가잘못한거 같은데 말이야..
그애 답은 모든지 단답이였고 게임도 그때부터 잘안들어간거 같아
근대 그애는 아직도 나를 좋아하는지 하트도 부치고 난리도 아니였어
그러케 나는 대답도잘안하게 되고 연락도 씹고 그랬어 그랬더니
그애가 왜그러냐고 내가 무슨 잘못했냐면서 울더라 그래서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는데 그애가 막 소리지르면서 그럼 왜그러는건데!!!
라는거야 그리고 난 순간 멍해졌어 한번도 소리치지도않턴 애가 막 화를
내니깐 신기하기도하고 당황했지 그러더니 전화를 끊터라 그리곤 대략
한달간 연락이 없었어 난 그때 이후로 알바를 시작해서 게임할시간도 줄어듣들었엇고
시간남으면 잠만 계속자고그랬으니깐 온라인상으로 볼시간은 적었지,,
아니 못봤지 내가안볼려고했으니깐 왜그랬냐고? 나도몰라.,..
아무감정이 없어졌었어 그냥 흥미를 잃었다는거?
그리고나서 난 그애가 문자보내더라 잘지내냐고 난근대 순간 짜증이나서
하면 안될짓을 해버렸지 차단을 해버린거야
너희들도 알거야 아무말없이 잠수타면 얼마나 뭐같고 짜증나는지
난그짓을 해버렸지 온라인상이여서 편하게 생각했나바
그리고나서 1년이 지나고 고2가됬어 문득 생각나더라 그애는 머하고
있을까...라는 생각 그래서 차단을 풀어봤지 상메도보고 페북도 뒤지고
막 그애가 1년간 멀했는지 계속찾아다녔어 그걸 찾아다닐때
난 순간 생각했어 내가 1년간 잠수탓으니 날 잊져버린게 아닐까란
생각이들자마자 소름이돋더라 잊어져버리기 싫은감정이 ,,,
그리고 난곰곰히 생각을 했어 내자신을 부정도해보고 핑계 도 되보고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난 그애를 좋아하고있었던거야
참....쓰레기지? 지가 싫타고 차단박아노코 이제서야 좋아한다니 ㅋㅋㅋ
그러케 그애 상메랑 페북만 뒤져서보고 하고 하다가 1년이 지나갔어
고3이된거지 그렇케 그날도 그애 패북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실수로
좋아요를 눌러버린거야 0.1초도 안되서 바로 취소를 하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바로 톡날라오더라 난 순간 X됬구나 싶더라 ㅋㅋㅋ
머라고왔냐면 그대로 적어줄게
뭐냐...
머하는거냐...
장난 치냐...
는등 화가 머리 끝까지 난거있지 난 그때 실수로 눌렸다고했지
난거짓말 안했어 진짜 실수였거든 근대 그걸 사람이 믿냐 ㅋㅋㅋㅋ
난 그애한테서 처음으로 욕먹었다 ㅋㅋㅋ XX놈 머저리 막 이런말하는데
그것도 귀엽게 보이더라 ㅋㅋㅋㅋ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잠수탄것도 사과했지
그런데 개가 나한테 그러더라 만나자고 오프라인으로 그순간 머리가 멍하더라
그애는 서울살고 난 경남사는데 어떻게 볼수있냐니깐 내가 안오면 지가온다는거야;;;
가치톡하면서 주소나 이름 나이 사진등은 다 공유했었거든 그랬더니
오프라인으로 만나자는데 알겠다고했지 그래서 내가 서울올라감 ㅋㅋㅋ
이제 고1이 돈이 어디에 있냐 싶어서
부모님 한테 친구랑 서울에 놀다가 온다고 하고 KTX타고 달려갔지 ㅋㅋㅋㅋ
근대나는 그애 중1때 얼굴만 알고있었거든 그래서 똑같겠지하고 기다리는데
와....여신이 걸어오더라;;;난 순간 너무이뻐져서 턱이 빠질듯이 쳐다봤지
그랬더니 개도 날보고 달려오면서 내가 지모습 보고 넋 나간걸 아는지
멀보냐 면서 피식 웃더라;;; 그래서 내가 고개를 황급히 돌렸지 ㅋㅋㅋ
식당을 들어가는데 10명중 6명은쳐다보는거 같더라 날말고 이 애를
ㅋㅋㅋㅋ 지도 지가 이쁜걸 아는지 싫어하진 않터라
이래서 지가 이쁜걸 아는 애들은 문제야 ㅋㅋㅋㅋㅋ
그렇케 밥먹고 영화보고 그냥 진짜로 연인처럼 놀고 저녁이되서
공원에 앉아서 쉬고있는데 애가그러더라 왜1년간 잠수탔냐고
난 머뭇거리면서 솔직히 말했어 흥미를 잃어버렸다가
호기심에 다시 찾아본거라고 거짓말 하고싶진 않았거든
그랬더니 내 뺨을 때리는데 애가 손가락이 길어서인지 드럽게 아프더라
나보고 쓰레기라는데 맞는말이지 난 두번 죽어도 모잘한 놈이였지
그렇케 있다가 내가 그애 손잡았어 그런데 개도 싫친 않았던 모양이야
그래서 내가 아직도 날 좋아하냐고 물었어 좋테 그래서 내가 우리 온라인
상으로말고 진짜로 사귀자고 내입으로 말했어 그랬더니 또 울더라;;
고맙다면서 참 눈물도 많은애였지 그러더니 갑자기 키스를 하는거야
난 드라마 보는줄알았다 아니 체험하는줄알았다 난당황 해서
멍때리고있는데 그애가 사랑해 해서 나도 사랑해 하고 난 기차타고
내려와서 보니깐새벽2시더라 부모님한테 잔소리 먹고 그렇케 우린
진짜로 연인이됬지 지금도 당연히 사귀고있고 난 결혼까지 생각하고있어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아그리고 너희드로 온라인 상 연애 너무 그렇케
싫어하지는마 ㅋㅋ 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거든 ㅋㅋㅋ
다음에 또한번 글쓸게 늦었는데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