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나 순수했냐면 유딩 때 교회사람들이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하면서 천국가려면 교회나와야된다해서 "아 사람은 언젠가 죽는구나,, 부모님도 나라는 존재도 그럼 시간이 지나면 전부 무가 되는건가?? 그럼 이 자아는 어떻게 되는거지?? " 이런 병맛같기도 심오한거같기도한 생각하면서 엄마한테 아,, 엄마 죽지마 ㅅㅂ 죽지마 ㅠㅠㅠ 이러면서 존나울었다,, 사람은 언젠가 죽으니까 죽지말라고,, ㅋㅋㅋ 내가 이것땜에 존나 우니까 엄마도 뭐라 할말이 없던지 우리아들이랑 오래있을꺼니까 걱정하지말라고만 하더라 ㅠㅠ 암튼 더 쪽팔린 썰은 밑으로 ...
중2때인가 중3때인가 자주 아침마다 아랫도리가 흥건해지니까 이거 무슨 병있는거 아니냐고.. 씨바.. 좆댔다..하고
엄마 아빠한테 바로말함. 엄빠는 어라 그거 왜이러지 좀만 더 그러면 다시말해 이렇게 피하더라고...
나도 이거 아픈것도 아니고 그냥 진물같은 것만 나오니까. 괜찮나 싶었는데 거의 1~2주간격으로 어쩔때는 격일로 계속 이러니까 씨발 이거뭐야 존나 나 뒤질병인가 싶어서 병원에 혼자갔음...
병원에서 ㅆㅂ 내과가서 진물같은거 나온다하니까, 어 그러냐 진짜냐 오 이거 좀 심각한거같은데 부모님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이러더라고 ..
존나떨었다 진짜..
이거 부모님한테 설명했다고 가보라고 해서 학원갈까하던 중에 병원에서 나오는데 눈물이 자꾸 흐르는거야 씨발 이건 눈물인지 콧물인지 존나게 킁킁거리면서 삼킨듯
학원갈까하다가 지난 중딩까지의 삶이 주마등처럼 스처지나가면서 아 내일 뒤질수도있는데 가서뭐함 생각하면서 만화책방에서 만화책봤다. 그때 당시 인간극장에서 심심하면 맨날 누구 아프고 누구 불치병이고 이지랄해서 씨바... 영향을 많이많은듯
만화책 다보고 집가니까 부모님 아무말도없더라
난 존나심각해서 얘기할까하다가 엄마가 얘기해주겠지 하고 말았다. 누나가 2년 터울로 2명있었는데 내가 중1때 였으니 누나는 고2인 큰누나한테만 말했다. 작은누나는 충격받을 수도있어서.. 누나 나 아무래도 뒤질수도 잇을거같애 이거 암인거같애 나 뒤지면 잘 살라고 말했다.
맨날 자고 일어나면 내 고추에서 진물나온다고하니까.. 누나가 눈치챈건지 .. 존나 웃더라
나는 심각한데 씨발..
아빠가 야근하고 왔나 저녁늦게왔는데 케익사오더라 .. 아들새끼 이제 남자라고
먼말이냐고 하니까. 너 건강상에 문제없다고 성인이 되면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하더라고
아빠가 존나 가부장적이고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했는데
암튼 몸에 이상없다 생각해서 아무일없이 지나갔다.
게임얘기는 해도 친구들하고 야한얘기나 이런 얘기는 한적없었는데... 이 고민 젤 친한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딸치는 법을 배워서
집에서 화장실서 야한생각했다.. 야한생각이나 키스생각하면 커지는건 알고있었는데 이걸 친구가말한대로 로션발라서 문대니까
ㅆㅂ 진심 농담않고 노오란 ㅈㅇ이 엄청나게 나오더라고.. 약간 검은색 띄는 코딱지 색이라고 해야하나??? 엄청 진했음..
그리고 바로 한번더 했는데 적당히 노란색 나오더라
ㅅㅂ
늦게 배운게 도둑놈이라고 그 이후부터 거의 매일 딸친듯,, 진짜 미친듯이 치게되더라
아오이 소라가 그당시 최고였다.....
이걸 너무해서 그런지 내중3때와 고3때를 비교하면 키는 딱 2센티 컸다...
반응좀 보고 다른 썰도 풀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