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빠른 년생임. 내가 20살 때니까 친구들 21살이지.
일단 내 테크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남자형제에 남중에 남고에 공대크리였다.
그렇다보니까 주변에 여자가 없었고 그게 모이고 모여 여자가 근처에만 있어도 숨이 콱 막히더라.
그렇게 내가 20살(친구들 21살때), 공고에 공대다 보니
친구들은 대학 때 많이 흩어지고 또 다 군대가더라고
나만 남아서 괜히 연락 안 하던 중딩때 친구랑도 연락해보고 그랬음
그러다 어떤 몸이 좀 불편하다 미화하고 장애있다 돌직구로 말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녀석 만났는데 막 지도 외롭다 하면서 무어라 하더라.
그러더니 다음에 만날 때 간만에 물 빼서 좋았다느니 어쩌구 하더라
생긴건 좆병신에 몸은 좀 불편하고 성격은 드럽고 능력도 없는데
물뺐다고 무어라 하길래 이게 어디서 이빨질이야? 생각했는데
돈 주고 했더라고ㅠㅠ
근데 난 이 미친눔이 돈이 썪어 나는 줄 알았음.
그 때 난 한 번 하는데 무조건 2~30 정도 드는 줄 알았거덩. 왜 그렇게 생각했는진 모르겠음.
근데 근처 여관에서 3만원에 했다는거야.
술먹으면서 에이, 왜 그런데 가냐? 했는데 혹하더라고.
ㅅㅂ3만원에 쎼크스가 가능하다고?
그런 고급정보를 그냥 말해준 녀석이 순간 참 고마웠다.
그러나 동정때는 그런거 좀 있자나? 첫 경험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고픈거.
그것때문에 나름 버티고 있었는데 술먹고 헤어지고 집에 가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
술집 많은 그 거리 알잖아? 거기서 친구랑 술먹고 헤어지고 혼자 걷는데.
거리는 커플커플커플. 네온사인에 비친 혼자뿐인 내 그림자가 내 마음을 저기 술취한 년마냥 흔들리게 하지.
또 그런 모습들은 그 술취한년 들고 가는 놈 좆과 내 좆을 싱크로 된 듯 같은 상태로 만들고
그래서 결국 큰 맘먹고 여관으로 향했어.
ㅅㅂ개떨리더라고. 여관 앞에서 갈까? 말까? 갈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 결국 들어갔지
카운터 좁은 틈으로 아줌마가 어떻게 왔냐하더라?
떨리는 목소리로 아가씨 있어요? 했지.
말하는데 아줌마가 나와서 잡았다!요놈! 할까봐 살떨렸다.
일부로 무서워서 cctv쪽 보지도 않고 바닥만 봄.
근데 존나 살떨리던 나와 달리 아줌마는 그냥 마치 편의점에서 손님 맞는마냥 자연스레 있다고 하면서 이끌어주더라고.
아줌마가 데려다 준 방에 들어가니까 3만원이라더라.
그래서 3만원 주니까 좀 기다리래.
이제 앉아서 똥줄이 탔지. 기다리는데. 마치 경찰 들어올거 같고 열라게 무섭더라고.
그래서 창문열어보고 도주로 확보하고 옷 일부로 다 입고 있었음. 언제든 튈 수 있게.
그렇게 기다린지 몇 분 지났을까? 똑똑. 소리들리더니 왠 아줌마 하나 들어오더라.
레알 아줌마였음. 진짜 아줌마. 몸매가 나올떄 나오고 들어갈때 들어간 S는 아니고
나올때 나왔는데 들어갈때도 살짝 나왔더라고...
암튼 보더니 왜 안 벋고 있냐 하더라고. 빨리 가서 씻으라고.
그래서 옷을 주섬주섬 벋는데 벌써부터 발딱 거림. 생전 처음 여자 앞에서 옷 벋는거라.
벋고 가서 씻는동안 막 뭐 꺼내고 준비하더라.
너무 급해서 대충 물만 끼얹고 나오니까 뭘 그리 대충씻냐 하는데 웃더라고
어린 놈이 발정난 꼴이 우수웠겠지.
그리고 침대에 누웠는데 입으로 좀 하더라고. 근데 그럴 필요가 없었지 이미 내건 고장난 시계마냥 12시를 가리키고 있었으니까.
좀 빨다가 이제 할까? 하더라
근데 내가 처음으로 들어갈 곳인데 퉁성명도 안하면 실례같더라고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얼굴도 안 보고 결혼하는건 아니자나?
그래서 거기 좀 보면 안 되겠냐고 했지.
이 아줌마가 이새키가 뭔 새킨가 하는 표정으로 보다가 내가 당시 머리가 짧았거든 그거 보더니 묻더라
군인이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구라깠지.
그 얘기 듣더니 알았다고 하더라.
처음에 할때 원래 불끄고 할꺼냐 묻는데 내가 일부로 키고 한다고 했음
그래서 환한 현대의 기계태양 아래에서 내가 처음으로 신세를 질 조개를 보았지.
다행히 흑인피부처럼 새카맣지는 않은데 회색이더라... 많이 쭈글쭈글하고
암튼 이제 서로 안면인식도 했으니 안녕하세요? 하면서 퉁성명하고 시작했지.
콘돔 낄꺼냐 하더라
순간 머리속에 무한도전 그 선택특집인가? 음악이 머리에 울리더라고.
괜히 에이즈 걸릴거 같고. 그렇지만 그냥 하는게 좋다기에 그냥 질렀지.
싹 넣는데 따뜻하더라. 태초에 내가 나왔던 자궁으로 돌아가니
엄마 뱃속에 있을 때의 따스함이 이런 것인가? 하면서 태교로 듣던 음악이 머리에 빵빠레처럼 울리더라.
그리고 천천히 정자세로 허리를 흔들면서 가슴만지고 하다가 나도 허리를 숙였어 그리고 입으로 애무하려 하니까 막더라고
여관에선 그런거 안된다고 넣고 만지고만 된대.
그래서 졸랐지.
가슴만 빨게 해달라고. 아줌마도 대충 눈치 챘을거야. 내 동정을 지가 가져간단걸.
그래서 그런지 빨진 말고 핥기만 하라고 하더라
아싸! 하면서 개처럼 핥다가 자연스레 그 초코우유처럼 까만 초코유두를 네스킥 빨대꽂고 먹듯 빠니까 이제 그만이라 하면서 밀치더라.
암튼 첨이라 정자세가 힘들더라고.
그래서 자세를 바꿨지이제 뒤로 함
엉덩이 잡고 뒤로 하는데 갑자기 또 가슴이 만지고 싶어서 ㄱ두개 포갠것 처럼 나도 허리 숙이고 가슴만지며 뒤로 함
그러니 아줌마가 이 자세에선 엉덩이에 손 올리고 하는거라고 하면서 자지만 크지 아무것도 모른다 하더라
그 얘기 듣고 기분 좋아졌지. 남자는 그런것에 민감하잖아
제게 커요? 하니까 그렇다고 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보통인데 괜히 처음인 놈 먹어서 지가 남는 장사라 거스름돈으로 이빨 좀 까준 거 같음
암튼 그렇게 뒤로 하다가 푸슛! 하고 처음으로 질싸하고 끝내고 아줌마는 씻고 가더라
나도 이제 대충 씻고 나오는데 갑자기 무언가 엄청 허무하고 내가 무슨 짓을 한건가 싶고 죄악감도 들고 선을 넘은 것 같고
그렇게 자괴감이 엄청 들더라
근데 처음에 그렇게 맛들여서 업소만 여러 곳 다니며 돈 많이 쓴 건 함정ㅜㅜ
세줄요약
20살때 여자랑 하고 싶어서 여관가서 동정 땜
하고나서 후회 쩔었는데 돈주면 쉽게 하는 업소에 한동안 빠짐
되돌아보니 내가 따먹은게 아니라 따먹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