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자는 글을 처음 써봄 이해좀
때는 25 살 때일임 군대전역하고 이리저리 가정ㅎ사때문에 방황할때였음
매일을 친구들이랑 술먹고 클럽가는게 일상 생활이였음
그날도 어김없이 친구들 졸라서 1차로 술 마시고 클럽 가려는데 오늘은 노래방 땡긴담서 한남동으로 ㄱㄱ 하자는거임
참고로 친구놈이 이태원 사는 애라 이태원 클럽 자주갔음
일ㄷㄴ 본론으로
노래방에서 ㄷㅇㅁ 불러서 2시간 잼나게 놀고 이태원 친구놈이 먼저 취해서 집에 달따주려고
친구 한놈이랑 업어갔음 셋다 취했는데 내가 제일 멀쩡함 술이 쫌 센편이였음
암튼 친구놈 집에 버리고 또한놈이랑 그놈집 나오면서 한잔더 먹을까 얘기하는중에
친구놈이 존나 큰소리로 '누나예뻐요' 이러는거임
그때 촉이 옴 ㅅㅂ 친구놈이 술먹으면 정신이 나가는 놈이라 여자예들한테 겁나 솔찍함
그런놈이 누나 예뻐요 하니 눈이 저절로 돌아갔음
뒤에서 보니까 여자가 지나가는거임 몸매 ㅈㄴ 좋은 여자가 술도 취했겠다
그때 한창 자신충만한 리즈시절이라 친구놈한테 헌팅간다고 술먹자고 얘기 한다고 기달리라고 하고
그여자한테 ㅈㄴ 뛰어감 그리고 손붙잡고 저기요 라고 했는데
........ 왠 남자가 여자 목소리 내는 듯한 그 비음 섞인 말투 ? 트젠들에 그 특유에 목소리 그소리 나길래
완전 맨탈 터지는줄 한순간 벙쪘음 이태원에 친구놈이 살아서 보기는 자주 봤지만 처음 대화해봄
개 깜놀해서 잠깐 0.1 초 정도 망설 였음 친구놈한테 ㅈㄴ 자신있게 얘기했는데 물러 서면 안된다고 속으로 다짐 하고
술한잔 같이 하실래여 ?? 이랬음 난 겁나 쫄아서 1초보고 눈피하고 1초 보고 또 눈피하고
속으로는 ㅈㄴ 제발 거절해라 거절해라 이생각함
점심시간이라 밥먹고 일없으면 다시 쓸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