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 였나 존나 까마득한데 개인적으로 잊지 못하는 기억이 있음.
집 앞에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한의원이 하나 있었음(지금은 없더라)
부부가 하는 한의원인데 젊은 여간호사도 한 명 있었다.
만성비염이라 조금이라도 치료해볼려고 그 한의원에 자주갔음. 한창 치료받을 당시 일주일에 3번은 갔었지 아마.
그냥 배까고 뜸하나 올리고 얼굴,손, 무릎에 침맞고 누워있음.
여기서 중요한게 부부 말고 밑에서 일하는 이 젊은 여간호사가 존나게 이뻤음. 진짜 아직 잊을수 없는 미모임.
일단 염색한 생머리에 키크고 날씬했는데 피부하얗고 뭐라할까? 보통 간호사들이 작고 귀여운 스타일이라면
이 년은 존나 청순하고 성숙한 스타일이었음.
굳이 비유하자면.....작고 귀여운 풋풋한 컨셉의 신인 걸그룹 사이에 있는 발육쩔고 키큰 설현느낌??닮았다는건 아니고 ㅋㅋ
성격도 좋아 보이는데 항상 타이머 울리고 침뽑을 때 마다 이 년이 와서 침뽑아줬다.
내가 누워있으면 바로 코앞까지 숙여서 침뽑고 정리해주는데 그 숨소리와 살냄새, 화장품냄새가 얼마나 좋던지.
진짜 그냥 간호사였으면 안그랬는데 너무 이뻐서 온몸의 말초신경 감각 하나하나 전부 예민해지더라 ㅋ
아무튼 그런 낙으로 일주일에 3번갔는데 하루는 침꽂고 커튼치고 누워있는데 이 년 생각하니까 존나흥분되는거임.
'하앍 침뽑고 서비스해줬으면 좋겠다 ㅅㅂ...존나 맛있겠네..' 중딩때면 알거 다 알 시기잖어? ㅋ
15분정도 그생각하는데 밑에가 빧빧해지는게 느껴지더라.
'아 ㅅㅂ 좃됫다.' 100프로 발기였는데 침뽑으러 올때 이거 보면 어쩌지..오만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티가 많이 나나 볼려고 누운상태로 고개만 까딱 숙여서 볼려는데 얼굴에 침꽂여있으니 볼 수가 없더라.
배에는 뜸 올려져 있어서 상체를 일으킬 수 가 없었음. '하 ㅅㅂ좃됫다'
그때부터 빨리 발기 가라앉히려고 애국가 부르고 다른 생각도 하고 했는데 곧 있으면 와서 섹시하게 침뽑아줄 간호사 생각하니깐
도저히 죽을 기미가 없더라. 그렇게 타이머 울리기 직전까지 한참을 개지랄 떨다가
결국 조금 가라앉히고 침뽑히고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