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경험에서 나온것이다. 본인 스펙 말한다.

나이는 29다.

아주 여자들이 극혐할 스펙이다.

나는 권아솔 닮앗단 소리를 많이듣는다. 못생겻단거다. 

태어나서 엄마한테도 잘생겻단말 못들어봤다.

여자들이 극혐하는 깡패문신도 있다. 궁금하면 네이버에 무네와리 쳐봐라 ㅋ. 키는 189에 몸무게 116이다. 마동석 떠올리면된다.

마동석 뜨고나서 좀 수월해진건 있다 ㅋ

이외에 믿거나 말거나 차는 bmw 5 직업은 중소기업 운영중이다.

자 이게 본인 스펙이다. 뭐 솔직히 말하겟다. 

여자만낫을때 직업의 덕을 볼땐있다. 그러나 솔직히 차는

요즘흔해빠진게 외제차고 별로 큰 득이안된다. 사실 또 5시리즈가 남한테 우와소리 들을차도 아니니까..

거기다 첫만남에 차를 보여줄수있는기회가 자리의 끝이날때 인데 이미 그전에 여자들 마음 다정한다. 완전 개같이 놀고 여자맘 바꾸려면 람보르기니쯤 되야할란가? 나도 없어서 모른다.

그리고 나이먹을수록 여자도 능력이 차서 차 많이안본다. 

어려도 큰 득이없다 그냥 외제 타네? 겨우 bm5 정도로 내가 못한거 카바처지진 않는다.

일단 외모가 나처럼 못생겼다면 주선자와 될수있으면 함께가라

당연히 꾸미긴 꾸며라;;;  과하지 않게 깔끔하게

자기한테 어울리는 스타일 입으면된다 그냥. 

그리고 갖춰야 할게 나도 어린시절에 솔직히 남들보다 세보이고 싶어서 문신하고 막 한겨울에도 문신보여주고 했지만 

사실 그게 제일 ㅂㅅ같은거 알거다. 강해야 할때만 강한걸보여주고 그냥 계속 생글생글 웃어라 자꾸자꾸 화내고 욕해봐야 마이나스고 설사 옆자리 시비붙어서 진짜 여기 이여자애들만 없엇으면 그냥 죽여부는데 싶어도 미안합니다 해라. 그냥 누가 같이있는 여자애들 안건드리면 뺨을 처맞아도 수그려라

말도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젠틀하게 차분하게 

이게 기본자세다.

대부분이 첫만남에 싱숭생숭반응한다. 

그냥 어색하게 인사하고 얘기를 시작한다. 

아무래도 주선자가 있으니 어색함이 좀덜하다. 당연히 여자도 사람인데 못생긴넘 보다 잘생긴게 좋다. 근데 주선자가 있기에 소개녀가 지친구봐서라도 조금 노력하는 부분도있고 어느부분에서 조금 도움을 받을수도 있을거고 처음만난여자한테는 소개자리가 아닌 편안히 놀다가자는 분위기를 만든다. 직접 말로하지말고 분위기를 만들어란거다. 

그런데 마음에 안드는 티를 내는 여자도 분명히 있다

그럼 직설적으로 말한다.

표정보니까 제가 마음에 안드시는 모양인데 부담없이가셔도 됩니다. 꼭 사귀자고 만난것도 아니고 편하게 놀려고 왔어요 친구랑 둘이 놀다갈게요 불편하면 가세요

웃으면서 젠틀하게 말하면 절대 안갑니다. 

보통 티내는애들은 평타보다는 위에 애들입니다. 어느정도 남자들이 빨아주는데 어 얘는 뭔데 날이렇게 대하지? 하는생각과 진짜가면 둘이서 자기 욕할것 같아서 안가요 

만약 진짜가면 저 싸가지없는년 하고 술자리 내내 씹어불면 된다

이렇게 첫만남 넘어가면

이제 술 먹기 시작하는데 시선은 자꾸 소개 여자한테주고 대화의 주는 친구에게 준다. 단 여자들이 공감할수 있는 내용으로!! 

그리고 매너 있는척 한답시고 뭐자꾸 먼저 챙겨주지 않는다.

챙겨주려면 친구를 챙겨준다. 뭐 수저 앞접시 이런거 챙기지마란게 아니고 뭐 괜히 안주나오면 떠주고 이런거 하지마란거다. 해돌라고 부탁하면 해줘라 농담한번 던지고. 이렇게 하는 이유는

부담은 안주면서 또 소외시키진 않는 거다. 

앞에말 다 잡아치우고 부담안주고 소외당하게 안하면 예선은 통과다. 

만약 이분위기 유지한채 1차 끝나고 소개녀 간다고하면 전화번호만 받고 잡지마라  

2차를 갔다? 

그럼 이젠 좀 친해진것 아니냐 안주시키고 술시키고 다시 얘기 하는데 이제는 시선 대화 둘다 소개녀 준다. 자꾸 부담스럽게 쳐다보는게 아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그런데 대화시선 다 소개녀 줘도 친구를 소외시키면 안된다 어차피 1차에서 친해져서 이젠 알아서 대화 잘될거다. 그 대화중에 너는 니 이성적으로  이건 아닌것 같아도 니가 직접 관련된거 아니면 아니라 하지마라. 전남자친구 욕을하건 누가 뭐라했는데들어보니 여자잘못이라도 야 그건 니잘못이지 하지마라 그냥 듣고 공감해주는척해라 오바는 하지말고 여기서 오바란 같이 욕하는거다. 

듣고만 있어줘도 여자는 재밌다. 되도안한 개그 치는거보다 지얘기 씨부리는것만으로도 너무재밌다. 이제 슬슬 장난도 좀 친다.

웃으면서 일부로 좀부담스럽게 쳐다보기도 하고 은근슬쩍 가벼운스킨쉽도 좀하면서 손도 한번 잡아보고 하는데 기분나쁜내색하거나 하지마라 말하면 웃으면서 핑계되지말고 아 미안 이거아니야? 이러고 안한다 그냥. 근데 저렇게 안나올거다 나도 경험도 없고

2차까지 마무리 했으면 노래방 가자고 해라

이 노래방이 최고의장소다. 친구 신경 안써줘도 된다 지금부터

어차피 노래부르면 되니까. 단 노래가 끝날때는 다시 친구도 신경쓴다. 소개녀 옆에 앉는다. 친구보고 너 저리가 한다. 어차피소개녀는 부담스러우면 알아서 떨어진다. 

자꾸 얄궂은 노래를 같이부른다. 남녀 혼성에 슬픈사랑 말고 기쁜사랑 노래 같은거면 뭐든 ㅇㅋ다 슬픈사랑노래는 니가 노래 잘하는 사람이면 혼자 불러라 듀엣곡 막 두세곡 부르면서 이제 허벅지에 손도 올려보고 가만히 있는다? 그럼 옆구리 감싸지말고 어깨를 감싸던지 그냥 허벅지 손 올려놓던지 손을잡던지 스킨쉽해봐라

쫄지마라 어차피 싫으면 싫다고 할거니까 과감하지만 부드럽게 뱀이 섹스할때 처럼 ㅇㅋ? 그리고 만지면서 칭찬도 좀 해줘라

손이 부드럽네 다리가 이쁘네 어깨감싸니까 한품에 들어오네

칭찬의 종류는 이쁘다 귀엽다 도 있지만 작다 약하다 등등도 칭찬이다. Ex 한품에 들어오네 이렇게 쪼금하냐 애기같애서 귀엽다

스킨쉽까지 통과 됬으면 어차피 오늘 이제 할수있는거다.

선택사항이다 원나잇인가 하고 연애로 갈것인가?

어쨋든 뭘하든 목적지는 mt아니냐 

친구앞에서 개소리 하지말고 그냥 데려다 준다고해라 소개녀한테

그리고 소개녀 말대로 해줘라 같이간다하면 가라하고 

친구 데려다준뒤에 자기 데려다돌라하면 그리해라 둘다아니면 친구 먼저 보내면된다. 

둘만남았을때 오늘 같이있고 싶다고 해라 싫다하면 설득하지말고 화내거나 짜증내지도 말고 그래 알았어 그럼 다음에는 꼭 같이있어줘 하고 데려다줘라  

요약

1. 소개녀에게 부담주지않고 소외시키지 않기

2. 소개녀에게 집중하고 친구 소외시키지 않기

3. 소개녀에게 완전집중 노래끝나면 친구소외안시키기

4. 과감하지만 젠틀하게 

읽어보면 알겟지만 친구를 챙기는건 상당히 중요하다. 소개녀에겐 부담스러워 할수없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고 의리있는건 어디가서나 미덕이다. 

그냥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