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주전에 노예가 되버린... 하하... 나야....
전에 썼던 글 보니까 신고해라.. 부모님 생각하자.. 걱정해주는 사람들도 있고 나름 재밌다고 해주는 사람들도 있어서 또 이렇게 글을 쓰네
먼저 나의 정보를 조금 주는게 너희들도 읽는데 뭔가 더 몰입이 되고 흥미를 느끼겠지? 나는 키가 그렇게 큰편은 아니야 158정도?(요즘은 안제봐서 모르겠다...) 정확한 몸무게는 비밀이지만... 대략 말해주자면 45~55사이니까 마음대로 생각 하시고 가슴은 묻지마..... 그냥 한국남자들이 좋아하는 한손에 딱 들어오는 정도는 되는거 같으니까...
그렇게 나의 노예 생활은 이어져 갔고... 솔직히 너희가 말한것 처럼 신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나름 뭐랄까... 희열감? 왠지 모를 짜릿함을 느끼고 있는거 같더라고... 진짜 미친ㄴ 같아 보일 수 있는데 나도 모르게 그애와 만나서 그런 것들을 하는게 기다려 질 때도 있더라.. 뭐,, 요구가 더 심해지거나 점점 더 말도 안되는 것을 요구한다면 경찰서로 가야겠지...?ㅎㅎ
오늘 이야기는 살짝 재미없을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사이다 같을 수 있는 내용이야!!
처음 이놈이랑 주종관계가 만들어지고 나서 거의 모든 활동을 안에서 했거든? 모텔이거나 이놈의 자취방이거나.. 물론 대학생이 뭐... 돈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이놈 자취방이 대부분이었지만... 거기서 그놈의 섹스 로망(?) 같은걸 다 풀어줬던거 같아 뒷구멍도 개발 당하고 온갓 ㅈㅇ기구도 사용해보고 밧줄로 묶이기도 하고.. 심지어 그놈 앞에서 배변 활동도 했으니까..... 근데 나는 솔직히 섹스같은 것만 하면 어느정도 인간 취급을 해줄 줄 알았는데 진짜 평상시에 밥 먹을 때도 내가 진짜 노예인것 마냥 엎드려서 밥먹어라 손 쓰지 말고 밥먹어라 등 이상한걸 자꾸 시키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노예가 아니라 그냥 개 처럼 생각한거지
그러다가 저번주 부터는 자꾸 밖에서 무언가를 하자는거야 나는 솔직히 안에서도 볼꼴 못볼꼴 다 보여줬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다.
처음에는 그렇게 강도가 막 심하지는 않았어.. 그냥 팬티만 벗고 가자, 브라만 벗고 가자, 여기서 치마 올려봐 살짝 정신나간 ㄴ들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시도 해볼만한? 난이도를 시키더라구.. 그러다 사건이 터졌지
2일전 그날도 ㅈㄴ추운날이었어 그런데 그놈이 오늘은 아무것도 입지 말고 롱패딩만 입고 자기랑 밖을 돌아다니제.. 나는 이새끼가 진짜 미친것일까 생각을 했지만 나에게 거부권 따위는 없었어.. 이미 약점이 잡힌 상태이고 저항 해봤자 나만 손해니까.. 그래서 나는 내몸에 붙어 있는 것이라고는 구두 스타킹 롱패딩 3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그놈 자취방에 놔두고 나왔어 난 너무나도 추운 날씨에 더군다나 안에 재대로 옷도 못입고... 아니지 아무것도 안입고 롱패딩만 입고 있는데.. 아무리 패팅이라도 안에 아무것도 안입으면 춥잖아... 그래서 벌벌 떨면서 길을 걷고 있었어.. 춥워서 몸도 떨리고 구두 신어서 그놈이랑 발걸음 맞추는것도 힘든데 자꾸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거야... 죽여버리고 싶게... 거기까지는 어찌어찌 참았어... 근데 이새끼가 자꾸 뭔가를 떯트리면서 나보고 자꾸 주우래.. 안그래도 안에 아무것도 안입어서 쭈구려 앉을 때마다 심장이 덜컹 내려 앉는데.. 그걸 5분마다 시키더라... 그리고 나에게 결정타를 날리는 일이 발생하지... 그놈이 또 물건을 떯어트리길래 어김없이 나는 또 그걸 주울려고 쭈구려 앉았다? 그런대 그놈이 뭐라는 줄 알아? 앞에 남자들 걸오오는데 다리벌려서 보여주래.. ㅁㅊ놈이.... 나는 어이가 없어서 째려보고 있는데 노예주재에 그따구로 쳐다보지 말래 그러더니 나를 발로 미는 거야... 그대로 넘어져버린 나는 롱패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아래를 노출하고 말아.... 나의 순발력으로 금방 가리기는 했지만 분명 앞에서 걸어오던 남자들은 봤을 꺼야..... (운이 좋은 놈들이지) 나는 순각적으로 머리의 사고회로가 끊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돼 ㅎㅎ 진짜 그러면 안되는데... 너희들도 절대 그러지마... 옆에 각목이 있는 거야... 그걸 들고 무심결의 그놈의 다리를 후려처버렸어...ㅎㅎ 나도 모르게 그만.... 사실 나 체대생이거든.. 고등학교 때 까지만 해도 야구를 계속 했었으니까... 손에 방망이 같은게 들리니까 본능적으로 그렇거 되더라... 그래도 다행이지 머리를 안친게 어디야... 그새끼는 그자리에 주저 앉아버렸고 나는 어떤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본능적으로 이놈의 휴대폰을 뻇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
그놈이 절대 안뺏길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내손에는 각목이 들려있는데 지가 뭐 어쩌겠어 ㅋㅋㅋㅋㅋ 나는 그대로 휴대폰을 뻇어들고 다시는 이딴짓 하고 살생각 하지말라고 으름장을 놓고는 유유히 집에 돌아왔어.... 생각해보니까 그놈집에 내 옷이랑 속옷을 다 두고 왔는데.... 다시는 그놈이랑 엮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그냥 집에 돌아왔어... 솔직히 진짜 경찰에 신고하고 싶었지만.. 뭐.. 부모님 걱정 시켜드리는것도 싫고 진짜 뭐가 심각해지고 그런건 아니었으니까... 휴대폰도 내가 가지고 와서 포맷시켰고..(이새끼 잠금장치를 안해놨더라 ㅎㅎ/그리고 내가 휴대폰 가져갔다고 절도죄니 뭐니 다시 신고 당할까봐 누군가 휴대폰 떨어트렸다고 근처 파출소에 가져다 주기도 했어) 그래서 뭐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나늠의 추억?으로 간직할려고 ㅎㅎ
각목이 나와서 이거 오바가 아니냐 이런 생각 할 수 있는데.... 뭐... 진짜 뜸금없긴 했어... 나도 모르게 주워서 때렸는데 보니까 각목인걸 어떻게...
그리고 자꾸 주작이라 하지마... 주작이라고 하는 애들 보면 나도 그러려니 하고 쓰는데(오히려 내가 쓴게 주작이라고?? 그래 뭐.. 주작이라고 하자/ 꿇릴게 없는 사람은 당당하걸랑 ㅎㅎ)
아... 이거 쓰면서 생각난건데... 이새끼 다른곳에 내 사진 저장해놓지는 않았겠지....? 진짜 그런거라면 이번에는 신고하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