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걍 ㅍㅌㅊ인 청년이다. 친구랑 놀다 할 게 없어 노래방으로 들어갔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됌. 폰질하며 올라오는 어떤 여자와 부딫혔는데, 이런 경우엔 대부분 내가 사과하고 지나간다. 근데 그 때는 그 여자가 앞을 안 보고 폰 보며 내 쪽으로 온 거기에 내가 무시하고 지나갔다. 근데 그 여자 폰이 떨어졌는지, 나한테 이거 어떻할거냐....얼마얼마다....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ㅈㄴ 씨부리는거다. 어이가 없어서 나도 맞대응 했지. 니가 폰보며 나한테 부딫혔는데 왜 그러냐 이 씨부랄 상놈의 김치년아. 실제로 이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좀 순화시켜 당신이 폰 보며 나한테 와서 이렇게 된 건데 왜 그러냐라 했지. 근데딱히 할 말이 없는지 자기도 잘못한걸 아는지 그냥 폰 주서서 가더라. 난 잘못한걸 인지한줄 알아서 그냥 뭐 저런 년이 다 있어...이러며 지나쳤어. 2주 뒤 친구한테 문자왔다. 페북에 내가 겪은 일이랑 비슷한 일을 자기가 잘했다는 식으로 바꿔서 자기 찬양하는 글을 봤다며 확실하진 않은데 이거 니 비꼰거 아니냐? 확실치 않더라도 본 순간 진짜 화나서 ㅡㅡ 진짜 아무 말도 안 나오더라. 근데 내가 겪은 일인줄은 확실히 알 수 없어서 그냥 비판글 ㅈㄴ 길게 쓰고(너무 길어서 생략)페북 접었다. 아직도 열 받는게 이 사건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