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여의도였는데 10시 출근이라 항상
넉넉했지만
가끔 본사에 가야 할 일이 있었는데
그럼 9시까지 신논현 가야 했는데
9호선타면 정말 헬이였다헬이였다
몇가지 생각나는 썰이 있다
1.남정네랑 매우 가까운 호흡
훈남이였는데 마주보고 서있었는데 지옥철에 낑겨 그 남자한테 앵겨있는 수준이였음 문쪽도 아니라 정 가운데라 갈데도 없음 ㅜㅜ 훈남이라 부끄럽고 민망해서 난 고개 푹 숙이고 잇엇는데...내 정수리 냄새가 고약하지 않았을지 미안함
2.나한테 온전히 기대는 아줌매
아니 미친년이 힘 다빼고 내 등에 기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빡쳣던 사건이였음
3.성추행?썰
지옥철이였는데 여김없이 삼십대 아저씨가 고추를 내 엉덩이에 부비댐 ㅜㅜ 솔직히 일부러 그런건지 진짜 지옥철이라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내가 킬힐을 신고 잇어서 170정도 됫는데 엉덩이가 자꾸 단단하면서 물컹한 그게 20분동안 엉덩이계곡에 껴?있었음
솔직히 위에 훈남이였으면 설레였을 것 같다
아지금은 백수라 지옥철 안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