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고 수치스러워서 썰올림 아까8시쯤 나랑 꿀꿀이년 둘이 마주보고 앉아서 가고있었음 원래 남이 뭘하던 신경안쓰는 편인데 그 스윙스 닮은 둘이서 카메라 어플.스노윙?인가 그걸로 서로 얼굴 들이밀면서 너는 이게 귀엽게 나오는거같어 어 너 이걸로하니깐 개여신 이러는거임 그때부터 빡쳐서 자리옮길 준비하는데 갑자기 꿀꿀이 하나가 지딴에는 귀속말로 하는데 다들리게 저기 앞에 있는 애 찍어봐 하면서 개쪼개는거임ㅡㅡ 난 설마 나겠냐 하면서 딴데보는데 카메라 렌즈를 대놓고 내쪽으로 향하는거임;; ㅅㅂ 그순간 너무 황당하고 더럽고 진짜 몰카 당하는사람 심정을 알겠더라 다음역에서 바로 내리고 신고할가 존나고민하다가 담꺼 타고왔는데 아직까지 후회된다..
모해님들은 몰카찍는 분 없겠지만 몰카 진짜 ㅈ같더라고요
신고했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