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카가 내좀 많이좋아해서 전화를 자주한다
나도 그런조카가 좋아서 한번씩 전화를기다린적도잇엇는데 (아싸인생이라) 일이일어난 일주일전쯤에
조카생일이엿다 근데 난몰랏다ㅋㅋㅋ 그래서 그렇거니햇는데 그날은 좀이상하게 조카동생이 전화와서 지금울고잇단다
내가 왜그럿냐고 물으니까 오늘이 생일인데 초대하고 음식왕창준비햇는데 아무도안왓단거다ㅋㅋㅋㅋㅋㅋ
솔찍히 처음에듣고 "어잠시만.." 그카고 개빠겟는데 좀 생각해보니까 조카개불쌍한거다 ㅠㅠ
생각해보니까 조카가 초등학교5학년인데 한달전쯤에 전학을갓다 근데 조카새끼 성격이 존나 이상해서 친구는잇나 생각은하고잇엇는데
진짜없다고하니까 마음이좀 쓸쓸햇다
그래서 내가 엄마몰래 돈좀빼서 조카생일선물사줄라고 한 3만원 들고가서 과사왕창삿다
근데 사고보니까 한만원남아서 보드게임한개사고 다음날 누나집가서 조카랑 재밋게놀앗는데
조카완전좋아하는거보니까 ㅠㅠ 눈물날라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