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집에서 티비보면서 라면먹는데
종편에 유자식 상팔자라는 프로를 햇거든
그거를 보고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자기자식도 잇고 다른집 애들도 있는 앞에서 이런말을 하드라고
"딸은 좀 조숙히 자라서 사랑하는 남편될 남자만 알았으면 좋겠고
아들은 좀 이 여자 저 여자 경험많이 해봤으면 좋겠다"
거기 진행자고 이 말 듣는 그 아지매 아들 딸 본인들이고 다른집 애들이고
단한명도 이의를 제기하거나 발언에 문제를 삼거나 하질 않드라고...
근데 그 아줌마가 이대나오고 남편이 의사고 꽤 그래도 배울만큼 배운 아줌마거든?
그런데도 아무렇지않게 저런말을 하니까 약간 역겨움이 치솟는거야 밥먹다가...
저 말이 뭐냐면 결국 내 딸은 안되지만 남의 딸은 된다 이말이잖아...?
그래서 내가 이 얘기를 부모님한테 해봤는데 더 가관인거야...그 말에 틀린부분이 어디있냐며...
그래서 난 그 이후로 내 부모님이나 그 아줌마 세대쯤 되는 사람들을 만나몀 속으로 경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