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난 전역한지도 얼마 안됐었고
조건이란것도 모르던
순수했던 시절이었음
하루는 20대 초반? 여자 둘이 남자 둘하고
이른밤에 들어옴
넷은 그냥 다 친구처럼 보였었음
얼마 안 있다 남자 둘은 먼저 나가더라
그리고 여자둘만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어떤 아저씨 둘이 들어오더니
"혹시 여기 여자 둘있는 테이블 있어요?" 라고 물어보는데
난 아줌마 둘있는 테이블이 없어서 없다고 말하고
한번 찾아보시라함
근데 아저씨 둘이 커튼사이로 쳐다보고 다니더니
그 20대 여자 둘 있는 테이블 앞에서 머뭇거리다
거기로 들어감
대화들어보니 첨만난 사이더라
서로 존댓말하다가 나중엔 편하게 얘기하고
얼마 안있다가 모텔얘기하더니 나가더라
한명이 가슴이 진짜컷는데 부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