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하던 얜데 썰좀 풀어볼께
우리집 옆에 택시기사 아저씨가 이사오셨어
근데 우리집 화장실이랑 그 집 거실이랑 창문이 만나는 부분인데
어느 날부터 자꾸 아줌마 둘이 자주 놀러가시나봐
화장실 들어갈때마다 옆집에 소리가 다 들려오거든?
근데 자꾸 흔들지말래 왜 흔들지 말라고하지? 설마하고 그냥 모른척 볼 일 다보고 말았지 그리고 며칠 뒤 오늘 화장실 큰일보고있는데
아줌마 둘이서 이양반 또 쌋네 이러는거야 아저씨는 신음소리내시고
아 설마 중년ㅅㅅ...?
그래서 말하는 얘기 들어봤지
왜 자꾸 흔들면 싸냐고 싸냐고 아줌마 둘이서 소리내면서 이상한 발광하는것마냥 소리지르데?
아줌마둘은 자꾸 아우아우 이래쌋코
왜그러지 왜그러지? 귀 담아 계속 들어봤지
근데 자세히 들어보니깐
찹찹 소리도 막 나더라고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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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치고있슈 ㅡㅡ
신음소리는 티비에서 나는 소리였고
잠깐이나마 나쁜생각좀 가졌었어
소중한 시간 뺏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