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반은 아니고 옆반이었는데 친구한테 들은내용이랑 내가 본거 씀
고등학교 2학년때 옆반에 또라이가 한명있었는데 나랑 중학교때부터 같은학교여서 그새끼 또라이짓 한 썰은 많이 들은바가있음
성격은 그냥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체육싫어하는 전형적인 찐따스타일이었는데
또라이로 소문이 하도많아서 친구도없고 그새끼를 괴롭히는 애들도 없엇음
또라이랑 같은반에 분노조절장애로 선생한테도 막 개기는 일진새끼가 있었는데 정확한 계기는 잘모르겠지만 하루는 또라이를 존나 팼음
또라이는 걍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팬거라 무방비로 존나 쳐맞음
나중에 들어보니까 일진새끼 여친한테 차인다음 빡친상태였는데 또라이가 지나가는길에 길막했다는 이유로 존나 팼나봄
그다음날 또라이 학교 무단결석 그 다음날도 무단결석하고 한 일주일정도 아무일없듯이 학교 잘 나오더니
사건 당일날 쉬는시간에 일진새끼 자고있는데 일진 대갈빡에 뭔가 액체를 부움 냄새맡아보니 알콜냄새가 확났다고 함
그다음 주머니에서 성냥 꺼내더니 불붙이려는데 주변애들이 눈치채고 말리는데 일진새끼 잠에서 깨서 어리둥절하다가 상황파악하고 또라이 줘팸
또라이는 수업 열외하고 선생들이랑 그날하루종일 상담하고 열흘 정학먹더니 강제로 반 옮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