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편의점 알바 구인광고 떴길래 바로 신청함
내가 인상이 좋아서 사장아재 만나고 바로 합격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알바시간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9시간 가량되는데 점심시간이 껴있는거임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나 사장아재한테 핸드폰 전화했는데 마누라 아줌마가 받음
"점심시간은 따로없는건가요?"
"네 없어요"
"네 알겠습니다"
이러고 불평 안하고 물어보기만하고 끊음
몇시간후
'안되겠네요 알바 불합격입니다' 문자옴 ㅋㅋㅋㅋㅋ
아재는 착해보이든데 그 아줌년이 바람넣은거같음
당시 헬조선이란 용어가 없던 시절이었는데 좀 쇼킹한 경험이었음